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는 지난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2025 서울-아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Best Trip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서울-아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충남 아산 지역 중등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역사 탐방, 문화 체험, 항공우주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드론 기초 및 조종 실습, 비행 시뮬레이션, 누리호 우주 체험 등 항공우주 활동이 진행됐으며, 센터 소속 동아리 공연과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울 청소년들과 친밀감을 쌓고 소통의 장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서울역사 버스 투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경복궁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 아쿠아리움, 스카이 전망대 방문으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제과제빵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맺는 마당’을 통해 2박 3일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저현고등학교와 백석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저현고등학교와 백석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두 학교는 2026년부터 5년간 자공고 2.0체제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성장 중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자공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자체·대학·산업 등과 협력한 특화 교육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두 학교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각 지역 특성과 학교 비전을 반영한 교육 테마를 설정해 자공고 2.0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석고는 지역 기반 AI 실천 생태계 확립을 위한 `AI 진로 중심 초중고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모델 구축`을, 저현고는 `바이오 융합 지역 연계 3G(Growth, Glocal, Goyang) 교육`을 각각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2025 LivCom Awards(국제 살기 좋은 공동체 어워즈)` 본선에 진출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기술 및 솔루션 분야`에 대한민국 최초로 본선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첨단과 혁신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남시, `2025 리브컴 어워즈 (LivCom Awards)` 본선 진출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199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영국 LivCom 위원회, 유엔 지역개발센터, 국제도시·지역계획가협회, 유엔-몰타 고령화국제연구소, 유네스코 인문과학국제센터, 유엔대학 환경·인간안보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심사 항목은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으로 구성된다. 본선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브실라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도시 대표단이 모여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교류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
대구시교육청은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금)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픽시자전거`는 고정기어로 페달과 바퀴가 동시에 회전하는 특징을 가진 자전거로, 최근 일부 학생들이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바퀴 미끄러트리기나 발로 멈추기 등 위험한 방법으로 제동해 사고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법에 따른 자전거로 볼 수 없어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 등의 법적보호도 받을 수 없다.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제동하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8월 18일(월)부터 9월 16일(화)까지 30일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9월 17일(수)부터는 집중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동장치를 제거하고 운행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19명 응시 중 106명 합격(합격률 89.1%) ▲중졸 355명 응시 중 317명 합격(합격률 89.3%) ▲고졸 1,565명 응시 중 1,329명(합격률 84.9%)이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배모 씨(78세·여), 중졸 정모 씨(78세·여), 고졸 남궁모 씨(79세·남)이다. 합격자는 8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검정고시 안내 → 성적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8월 29일(금)부터 9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된다. 또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 정부24(www.gov.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제5기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위원장 윤석민)는 8월 29일 ‘2022~2024 여론집중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종편군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한편 전체 매체 합산 여론영향력 집중도는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집중도 추이(2021~2024년) 이번 조사는 종이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뉴스, 소셜미디어 등 5대 매체 부문을 대상으로 뉴스·시사보도 콘텐츠 이용점유율과 집중도를 분석해 매체 합산 여론영향력 집중도를 산출한 것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허핀달-허쉬만 지수(HHI)는 644로, 2021년 747보다 낮아졌다. 상위 3개 매체계열의 여론영향력 점유율(CR3)은 29.9%, 상위 8개 매체계열(CR8)은 65.2%로, 각각 2021년 34.7%, 70.6%보다 줄어 특정 매체계열의 독점적 영향력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체군별 점유율에서는 종편군이 28.3%로 가장 높았다. 이는 2021년 27.6%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신문·TV·인터넷뉴스 등 다각적 플랫폼 운영 구조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상파군은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현안 해결에 기여한 ‘2025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공개했다. 수중플라즈마 수처리 시스템 이번에 뽑힌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심 홍수 모니터링, 순환경제 실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과로, 오는 11월 성과발표회에서 증서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매년 우수 성과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20개를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액), △환경개선 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올해 최우수 성과로는 네 가지 기술이 꼽혔다. 먼저 ‘환경기술개발 효과’ 부문에서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저에너지·고효율 스크러버 시스템(엠에이티플러스)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할 것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수원 본사에서 경기지역 어린이집 유아 50명을 초청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 경기도 아이들과 함께 `1일 친환경 히어로` 변신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친환경 가치를 나누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GH는 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교육으로 구성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광교 본사 사옥 내 도민 개방 복합문화공간에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캐릭터·동물 모양의 키링(Key ring)을 만들며 `작은 손으로 만드는 큰 변화`를 경험했다. 이어 대강당에서는 다회용컵 사용, 플라스틱컵 수거함 활용법 등을 소개한 `GH 기후벤저스` 영상을 시청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도 배웠다. 행사에는 GH 에너지지킴이 직원 14명도 참여해 보조강사와 멘토 역할을 맡았다. 직원과 아이들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GH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와 더불어 실천하는 ESG 경영 `그린GH`의 의미를 보여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는 대학과 교육청 등의 의견을 수렴해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8월 29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대입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8월 29일 확정 · 발표했다. 이번 기본사항의 주요 변화는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동일계열 인정 기준 개선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 확인서 공통양식 의무화 ▲농어촌·지역인재·특성화고 특별전형 지원자격 졸업일 기준 명확화 등이다. 또한 2028학년도 입시 전형일정도 수립돼 수험생과 학부모의 안정적 지원 전략 수립을 뒷받침하게 됐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경우 기존에는 ‘기준학과’를 중심으로 동일계열 여부를 판단했으나, 2028학년도부터는 교육과정 총론의 ‘교과(군)’을 기준으로 설정하도록 바뀌었다. 이는 융합학과 확대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조치로, 학생이 24학점 이상 이수한 교과(군)를 동일계열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9월 한 달간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을 운영하며, 단 한 번의 폭력행위만으로도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조치는 여전히 체육계에서 반복되는 폭력 사건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돼 온 ‘성적을 위한 폭력 용인’과 ‘쉬쉬하는 집단문화’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협력해 폭력행위자 차단, 무관용 처벌, 외부 감시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보호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폭력 전력이 있는 인물들의 체육계 재진입을 원천 차단한다.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죄·징계 이력이 확인되면 등록이 불허되며,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 징계 정보도 실시간 공유 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이 지도자 자격 취소 또는 5년 이하 자격 정지 처분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데에서 더 나아가,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적용하는 일벌백계 방안을 추진한다. 체육단체의 ‘제 식구 감싸기&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