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단체사진(사진=경기도의회)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2020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를 오는 28일부터 7월까지 개최한다.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018년 10월 첫발을 뗀 이래로, 2019년에는 경기도와 공동주최로 춘계와 추계로 나눠 55개 주제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올해 하반기 정책토론 축제는 도와 의회 공동주최로 민선 7기 경기도의 주요정책 과제 및 지역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전문가와 공무원, 도민 등이 참여해 청소년부모, 인구절벽, 특례시 도입, 전 도민 고용보험제 등 사회현안부터 광명시흥 취락구역 개발, 가평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등 지역현안에 이르기까지 총 25개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일정표 (자료=경기도의회) 우선 첫날인 28일 오후3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회식과 함께 열리는 ‘청소년부모 통합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진연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7)이
인천시교육청은 5개 구 66개 고등학교 고3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중단된 가운데 등교 재개 여부를 22일 오후 결정, 발표하기로 했다. (사진= 인천시 인터넷방송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남동구 논현고등학교 현장방문' 기사 캡쳐)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등교했던 학생들이 등교 2시간여 만에 귀가조치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22일 등교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일 고3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이들이 다녀간 중구(14곳)와 동구(4곳), 미추홀구(15곳), 연수구(16곳), 남동구(17곳) 소재 고교 66곳의 학생 1만3000여명을 모두 귀가조치했다. 시교육청은 확진자가 다닌 연수구 체육학원 이용자 145명과 접촉자 7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가 나온 후 이를 종합해 등교 재개 여부를 22일 오후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확진자인 A군과 B군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코로나19 인천 102번 확진자의 3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두 학생은 인천 102번 확진자와 접촉한 학원수강생 119번 확진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청년 고용의 현황 및 정책제언’ 연구보고서를 통해 청년 고용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료는 KDI가 제작한 '청년 고용의 현황 및 정책제안' 관련 영상(자료=KDI 영상 캡쳐)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층이 고용충격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청년 고용의 현황 및 정책제언’ 연구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와 함께 전반적인 고용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고용충격이 신규구직 계층인 청년에게 특히 크게 작용하므로 청년 고용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청년층 고용률은 2월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월에는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으나, 2월에는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3월에는 큰 폭의 하락(-1.9%p)으로 전환했다. 현재 청년층 고용상황의 급격한 악화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내 통제로 인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소비와 수출이 감소해 경기 위축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는 KDI가 12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5월호'에 수록된 소매판매액지수 및 소비자심리지수 (자료=KDI)[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소비와 수출이 감소해 경기 위축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KDI가 발간한 ‘KDI 경제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 소매 판매액과 서비스업 생산이 급감하고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내수가 소비를 중심으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3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이 200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한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 0.6% 증가에 그쳤다. 3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8.0%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대면 활동 축소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48.8%)과 백화점(-36.9%) 판매액이 전달에 이어 크게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70.8로 전월(78.4)보다 더 떨어져 감염병 우려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생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접촉이 많은 숙박·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실직이 증가하면서 구직급여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고용노동부)[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실직이 증가하면서 구직급여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신규 구직급여 신청자는 12만9000명으로 2019년 4월(9만7000명), 2018년 4월(9만명)에 비해 각각 32%, 43%가 증가했다. 또 올해 4월 기준 구직급여 수혜자는 65만1000명, 수혜금액은 9933억원이었다. 2019년 4월 52만명 7382억원, 2018년 45만5000명 5452억원인 데 비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산업별로는 ‘제조업’(2만2000명), ‘도소매’(1만6000명), ‘사업서비스’(1만5000명), ‘보건복지’(1만3000명), ‘건설업’(1만3000명) 등에서 주로 신청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 화재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하기 위해 원청 및 시공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5월7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사진=고용노동부)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고용노동부는 38명이 근로자가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 화재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하기 위해 원청 및 시공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7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특별감독은 사고현장은 물론 원청 본사와 원청이 시공하고 있는 전국의 물류 냉동창고 건설현장에 대하여 시행한다. 올해부터 원청 시공사의 책임을 대폭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 만큼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와 폭발을 예방하기 위한 원청의 안전조치 의무 이행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원청 본사에 대해서는 안전경영체계 및 현장지원 등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원청에서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원청의 안전보건조치 의무이행 여부를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사한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의 물류.냉동창고 건설현장(340여 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5.7.부터 5주간 긴급감독을 병행 실시한다. 화재.폭발 위험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와 노동자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상환 및 체불임금 대위변제 사업장 등의 압류‧추심을 일시 유예한다. (사진=근로복지공단)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와 노동자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상환 및 체불임금 대위변제 사업장 등의 압류‧추심을 일시 유예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환이 유예되는 융자금은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를 받은 사업주가 올해 6월 15일과 9월 15일에 갚아야 할 원금으로서, 사업주는 당초 상환 만기 내에서 유예 이후 돌아오는 상환 기일부터 남은 융자금을 균등하게 나눠 갚으면 된다. 신청서는 5월 20일까지 근로복지공단 임금채권부 팩스 (0502-267-3220)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 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원리금 미납이 있는 경우 상환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공단은 체당금을 변제해야 하는 임금체불 사업주와 생활안정자금을 융자받았다가 갚
2018~2020년 3월 산업동향 (자료=기획재정부)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한달 동안 서비스업과 소매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공업 생산, 설비·건설투자는 증가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산업동향’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은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이 감소하면서 전월비 △0.3% 감소(전년동월비 0.6%)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은 광업(△4.8%)은 감소했으나, 제조업(4.6%) 및 전기ㆍ가스업(1.3%)이 증가하며 전월비 4.6% 증가(전년동월비 7.1%)했다. 특히 부품 수급 차질 해소 등에 따라 자동차 생산(45.1%)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음식·숙박(△17.7%), 운수·창고업(△9.0%)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다. 소매 판매(△1.0%)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이동 자제 등으로 의복 등 준내구재(△11.9%), 화장품 등 비내구재(△4,4%) 판매가 줄며 감소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4월부터 수출
전해철 의원이 발의한 ‘전자금융거래법’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지난 달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사진=국회)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구제 절차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해철 의원이 발의한 ‘전자금융거래법’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지난 달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양수도·대여 등의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관련 전과자에 대해서도 전자금융거래를 제한하며, 금융회사가 실제 피해구제 업무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소액 피해액에 대해서는 채권소멸절차를 개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 담겼다. 보이스피싱 총피해액이 2017년 2431억원 2018년 4440억원, 2019년 6720억원으로 해마다 폭증하는 등 피해의 심각성도 커졌고, 보이스피싱 사기이용계좌가 다수 증가하여, 대포통장 범죄 처벌을 강화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는 대포통장 양수도·대여 등의 행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수행 과정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업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소프트웨어사업 과업변경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하고 불합리한 과업변경 근절을 위해 소프트웨어불공정 과업변경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업변경 가이드’ 및 ‘신고센터’는 지난 2월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된 소프트웨어분야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의 후속 조치로 실시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사업은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요구사항이 구체화되는 특성이 있어 사업기간 중 과업변경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과업변경이 발주기관과 사업자간 충분한 협의 없이 이루어지거나, 과업변경이 발생한 이후에도 계약금액·기간조정 등 후속조치가 미흡해, 과업변경에 따른 업무량 증가 및 사업수행기간·예산 부족 등 소프트웨어 근로환경이 열악해지는 문제가 초래됐다. SW산업진흥법 제20조의2에 따라 발주기관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운영할 수 있다. 과업변경의 적절성과 계약금액변경 등 심의 이에 과기정통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업변경을 촉진하고자, 과업변경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