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인 CES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관을 조성하고 15개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자료=서울시)서울디지털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인 CES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관을 조성하고 15개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로, 서울시 20개 기업이 지난해 1월 처음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디지털로 개최된다. 이번 CES에는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복지 ▲스마트 경제·리빙 등 세 분야에서 선발된 15개 우수기업이 서울관에 참여한다. 서울관 프로그램인 ‘Live CES 서울’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 아미디 대표 및 CES를 주최하는 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함께 스마트 서울의 비전과 혁신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대담에 나설 계획이다. 대담 이외에도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CES 2021로 보는 기술 트렌드 소개가 진행된다. CES 서울
국세청은 내년부터 애견용품, 미용실, 고시원, 독서실 등 생활밀착형 현금수입업종 10개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애견용품, 미용실, 고시원, 독서실 등도 내년부터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해야 한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생활밀착형 현금수입업종 10개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자 등록 기준 약 70만 명이 이에 해당한다. 해당 업종은 ▲전자상거래 소매업 ▲두발 미용업 ▲의복 소매업 ▲신발 소매업 ▲통신기기 소매업 ▲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소매업 ▲애완용동물 및 관련용품 소매업 ▲독서실 운영업 ▲고시원 운영업 ▲철물 및 난방용구 소매업 등이다. 의무발행업종 사업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거래 건당 10만 원 이상 현금거래 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거래대금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업자의 발급의무 위반 시 소비자는 증빙서류를 첨부해 국세청에 신고할 수 있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미발급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만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가 총 47개 차종 8만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모델이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만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제네시스 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이 불가능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1만5024대는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캐나다의 메리 응 중소기업·수출진흥·국제무역 장관과 양자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기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캐나다의 메리 응 중소기업·수출진흥·국제무역 장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자금지원 및 디지털화 정책을 논의하고, 캐나다 비대면 무역사절단의 성과를 공유했다. 박 장관은 2일 메리 응 장관과 양자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0월 2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의 만남에 이어,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설명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국 중기부의 중점 정책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소상공인 디지털화, 비대면 분야 육성 등 정책을 소개했다. 메리 응 장관은 캐나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고용유지보조금, 임대료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캐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1일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법원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한진칼의 유상증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인수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1일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진칼의 5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은 지난달 17일 5000억원 상당 신주인수계약 및 3000억원 규모 교환사채인수계약 등 총 8000억원을 조달받는 내용이 담긴 투자합의서를 산은과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은은 산은의 한진칼 투자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지배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했고, 지난달 18일 한진칼의 신주 발행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혈세를 투입해
올해 들어 현대·기아차가 수출한 전기차가 10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올해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수출대수가 10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수출한 전기차는 모두 9만8505대다. 전년 동기(5만7517대) 대비 71.3% 증가했다. 10월만 놓고 보면 현대기아차는 총 1만2740대를 수출했다. 작년(9119대)에 비해 39.7% 늘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차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U는 올해부터 자동차 한 대당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로 제한했다. 다만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럽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모델 출시에 나서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상생라운지’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신사업 발굴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무역협회, 산업지능화협회, 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신사업 발굴 협업·사업화를 위한 개념증명(PoC) 테스트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강에서는 호반건설(중견기업)과 플럭시티(스타트업)의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플럭시티는 물리세계의 건물 등을 3차원으로 모델링해 실제 발생할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보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기업설명회(IR) 세션에서는 씽크포비엘(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광주 진곡산단에 소재한 에스엠뿌레를 방문해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광주 진곡산단에 소재한 에스엠뿌레를 방문해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광주 광산구 소재의 진곡산단에 소재한 에스엠뿌레를 방문했다. 에스엠뿌레는 방역소독기, 초미립자분사기 등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전년대비 15배 이상 급증한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방역제품 생산기업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K 방역 수출 선두주자로서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고 이건희 회장이 사회에 기여한 공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과오에 대한 평가는 팽팽하게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지난 25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한 가운데 사회에 기여한 공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과오에 대한 평가는 팽팽하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고(故) 이건희 회장의 공과 인식에 대해 조한 결과 한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라는 응답은 84.3%(공로가 매우 큼 54.3%, 공로가 큰 편 30.0%)로 다수였으며, ‘공로가 크지 않다’라는 응답이 11.5%(공로가 전혀 크지 않음 3.4%, 공로가 별로 크지 않음 8.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4.1%다. ‘과오가 크다’라는 응답이 49.2%(과오가 매우 큼 21.7%, 과오가 큰 편 27.6%), ‘과오가 크지 않다’라는 응답 43.2%(과오가 전혀 크지 않음 16.9%, 과오가 별로 크지 않음 26.3%)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rsquo
27일 개소한 한국공항공사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소‧운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기업고객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친화적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해소해주는 소통신뢰 전담조직으로, 기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해결하며, 만일 공사 내부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상위법령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 규제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늘 소통하고, 기업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7일 ‘기업민원 보호·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제도와 정책을 수립‧이행하는 전 과정에 기업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매년 헌장의 이행기준 달성도 평가와 기업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업민원 보호체계를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