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이 7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호남에서 강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전력 설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안정적 첨단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7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호남에서 강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전력 설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안정적 첨단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김동철 사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호남권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RE100 이행 기반 마련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주요 송·변전 설비 건설 및 운영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폭염 기간 근로자 안전조치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응 체계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첫날인 14일(월)에 김 사장은 호남권 신장성변전소와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345kV 변전소의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건설 중인 해당 변전소들은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중부권 계통과 연계하는 국가기간
대한전선의 팔로스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팔로스호가 영광낙월 프로젝트 외부망 포설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3000억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 가구가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를 넘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팔로스호를 확보한 이후 투입된 첫 프로젝트로, 외부망 포설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1차 포설은 5월 중순 약 2주간 진행됐고, 2차 포설은 6월 말 시작돼 지난주 마무리 됐다. 대한전선이 생산하는 내부망(Inter Array Cable) 포설은 7월 이후 진행 예정이다. 팔로스호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수행하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2025 프레데터 헬리오스 시리즈 노트북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서 단독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프레데터 헬리오스 출시 기념 예약 판매 이번 예약 판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자사의 주력 게이밍 라인업과 고성능 크리에이터 노트북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약 판매 모델은 △2025 프레데터 헬리오스 18 AI PH18-73-92N3(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90) △2025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 PHN16-73-97AB(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70TI), PHN16-73-9797(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70TI), PHN16-73-9581(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70), PHN16-73-90EL(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70) △2025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 PHN16S-71-99SN(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70), PHN16S-71-97L7(코어 U9 275HX/지포스 RTX 5070), PHN16S-71-949J(코어 U9 275H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열고, 조선소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K-조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열고, 조선소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K-조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열렸으며, 주요 대형 조선사뿐 아니라 중소형 조선소 및 기자재 기업도 함께 참석해 산업 전반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조선업계 현안으로 떠오른 폭염 대응 안전조치가 중점 논의됐다. 주요 조선사들은 휴식시간 확대, 선상 휴게실 설치, 살수차 운용 등 자체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 국장은 “수주 물량 증가로 현장이 바쁘지만, 폭염 시 작업인력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조선산업의 성장을 단순한 수주 확대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전반의 상생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조선
한국레노버가 전문가를 위한 최신 씽크스테이션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출시하며 산업별 전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레노버 최신 씽크스테이션 P3 및 P2 라인업 이번에 선보인 제품 및 솔루션은 △AI 개발 지원 △가상 환경 기반의 공간 컴퓨팅 성능 강화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접근이 가능한 유연한 업무 환경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씽크스테이션 P2 및 P3 시리즈는 AI, 레이 트레이싱, 뉴럴 렌더링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 같은 고성능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이다. 전문가를 위한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를 지원하며, 추후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 GPU도 지원할 예정이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GPU(2025년 8월 말 국내 출시 예정)를 지원해 최대 3500TOPS(초당 3500조회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DDR5 메모리 용량이 확대됐으며, 스토리지 구성과 RAID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Z 폴드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 Z 폴드7’,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이다. 삼성 강남에서 15일 자정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소개하는 모습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700원이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48만5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64만3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의 &lsq
양자기술과 인공지능의 산업 융합이 더 이상 개념적 상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면서, 국내 선도 기업들이 실제 상용화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오는 7월 3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행사 포스터 양자·AI 산업 융합은 더 이상 개념적 상상이 아니다. 이미 클라우드, 금융, 보안, 제약, 계측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자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상용화 프로젝트가 현실화되고 있다. 문제는 이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는 점으로, 기술은 이미 움직였고 산업은 그 움직임에 반응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 서울 삼성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리젠시홀에서 `양자 산업 융합의 현재와 미래(The Present and Future of Quantum Industry Convergence)` 세미나가 `선도 기업들이 말하는 양자-AI 산업융합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양자기술과 인공지능의 산업 융합이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산업 영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양자기술과 AI는 각각 독립
현대건설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이 한국중부발전, KIND 등과 함께 구성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건설이 한국중부발전, KIND 등과 함께 구성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미국에서 개발사업자로 참여하는 첫 번째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로, 향후 북미 에너지 시장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명 `LUCY`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콘초 카운티에 350MWac(455MWdc)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약 1653개에 해당하는 1173만 5537㎡에 달하며, 총 사업비 75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건설은 본 사업에서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
카카오가 2024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생산유발효과가 19조 1,000억 원에 이르며,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서 우리 사회에 미친 사회경제적 기여를 구체적인 수치와 지표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9일 `2024 카카오 그룹 경제적 파급효과 및 2025 사회경제적 가치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7월 9일 ‘2024 카카오 그룹 경제적 파급효과 및 2025 사회경제적 가치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해 10개사 60개 지표에서 올해는 11개사 122개 지표로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2024년 카카오 그룹의 경제적 성과는 ▲생산유발효과 19.1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1조 원 ▲고용유발효과 5만 4,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치로, 최근 3년간 누적 생산유발효과는 51.4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4.5조 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14만 5,000명에 달한다. 이번 분석은 김용규 한양대 명예교수, 전현배 서강대 교수, 한종희 연세대 교수가 자문 및 감수를 맡았다. 분석 대상에는 모바일 메신저, 콘텐츠, 커머스, 모빌리티, 금융 등 다양한 플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과 함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공개하며 하반기 전략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하는 모습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설계에 2억 화소 카메라, 고성능 칩셋, 갤럭시 AI 기능을 집약해 ‘완성형 폴더블’로 진화했고, 갤럭시 Z 플립7은 대폭 확장된 커버 스크린과 삼성 덱스 최초 지원으로 사용성과 휴대성의 경계를 넓혔다. 한편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초박형 디자인과 함께 ‘항산화 지수’, ‘혈관 스트레스’ 측정 등 진화된 건강 인사이트 기능을 담아 웨어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