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에서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AI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법을 소개하고 전문 강사의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는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 ‘AI 멘토링 클래스’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법을 소개하고 진학·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입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개 팀을 이뤄 90분간 진행되며, 오는 20일 첫 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6일까지 2개 회차(9월 20일·27일) 클래스 참여자를 삼성닷컴에서 모집한다. 10월부터는 1개월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일은 △대학 입시 변화와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춘 진학·진로 특강을, 27일은 △입시 제도 변화에 맞는 학교 선택과 학습 전략 등 상담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함께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와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성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장첸량 중국 상무부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을 비롯한 한-중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에 참석하여,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화는 2024년 7월 신설된 정부 간 소통 채널을 통해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대화 이후 1년여 만에 이번 대화를 성사시켰으며, 그간 자동차·전자·반도체 등 각 산업 분야의 핵심광물 수급 애로 해소에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왔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김성열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과 장첸량 중국 상무부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수출통제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둘째
삼성SDS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객초청행사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기업 혁신 전략과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프라·컨설팅·플랫폼·솔루션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풀스택(Full-stack)’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가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000명 이상의 현장 참석자를 포함해 온라인 청중까지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전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 AI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폭발적인 영향과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예를 들어 출장 항공편 예약 시 AI 에이전트는 단 한 번의 요청만으로 개인 일정, 선호도, 과거 이용 내역을 분석해 최적의 항공편을 찾고 예약까지 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정부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AX) 정책에 부응해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 혁신 선도 가스공사는 전문적 정보 접근성 향상, 업무 자동화 제고, 보안 강화를 주안점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사내 업무망 전용의 KOGAS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과 민간 상용 초거대 언어 모델(챗GPT 등)을 연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국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임직원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내부 업무 자료는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이 ▲최신 기술 논문 등 전문적이고 고난이도 지식을 요하는 분야는 외부 모델이 각각 답변을 제공해 주는 신개념 AI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임직원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AI가 규정 검토나 문서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이고 단순한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판매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판매 전병준 대표이사,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자판매는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연 2회 비상 대피 훈련 등 고객과 임직원의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체지방 제로 캠페인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안마의자 및 발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 기술 개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일(수) 밝혔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의 높은 독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한 관련 국제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 외 배출 장치(ADME, Ammonia Discharge Monitoring Equipment)’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
LG화학은 9일 일본 토요타통상이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의 지분 25%를 매입해 2대 주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LG-HY BCM 전경 토요타통상은 토요타(Toyota) 그룹의 종합상사로 토요타 자동차의 원자재 조달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기업이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은 이번 토요타통상의 참여로 지분 구조가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는 49%에서 24%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최근 7월 새롭게 정의된 PFE* 기준을 충족해 IRA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토요타통상은 구미 양극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를 북미 배터리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양극재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의 구미 양극재 공장은 연간 6.6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핵심 거점으로 최근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제품을 만드는 전구체 신공정 양극재(LGPF: LG Precursor Free)를 적용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LG화학은 한국의 청주와
대한전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25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25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 9455억에서 약 3.5배 성장한 결과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를 상회한다. 해당 수주 잔고에는 구리선을 가공하는 소재 사업과 통신케이블 사업, 국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물량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에 한해서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초고압 전력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에만 △안마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100억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총 2200억원) 등 총 5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 확대를 견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모두 국내외 시장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회원국의 건축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9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24개 회원국의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행사로, 회원국 간 학문적 교류와 실무협력은 물론 도시·환경·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고 아시아 건축사들의 교류 플랫폼이자 글로벌 건축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이사회, 개회식, 기조강연, 전문 학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뢰 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탐지기를 든 채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