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미래형 로봇 주차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과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이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28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는 미래형 로봇 주차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그간 기계식 주차 시스템에 머물던 시장을 로봇과 결합해 미래형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고객이 주차하는 데 소요되는 ‘대기 시간의 제로(Zero)화’ 실현이 가능해진다. 양사의 협업이 눈길을 끄는 데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개념 자동주차 솔루션인 ‘HIP(Hyundai Integrated Parking system)’를 상용화한 상태다. 협소한 도심 내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기존 기계식 주차 설비의 안전 문제와 차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미국의 급변하는 관세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K-ICT 수출 버추얼 상황실’을 구축하고 8월 29일 첫 회의를 열었다. 류제명 제2차관 이번 상황실은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ICT 유관기관, 해외거점, 협회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협의체로, ICT 수출과 관련한 관세·비관세 이슈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목표로 한다. 첫 회의는 류제명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싱가포르·하노이·호치민·UAE·실리콘밸리·베이징·도쿄·인도 등 8개 해외 IT지원센터가 영상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연구원의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ICT 주요 품목별 수출 영향 분석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대응 현황과 향후 수출 전략이 논의됐다. 참여 기관들은 AI 서비스 규제, 디지털 무역장벽 등 새로운 비관세 이슈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해외 IT지원센터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시장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김승환),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 현대하임자산운용(대표이사 정정이)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현대해상 그룹, `시니어 라이프케어` 위한 협력 본격화 이번 협약으로 KT와 현대해상그룹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결합해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KT는 현대해상 및 그룹 계열사들과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춘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현대해상의 건강·생활 특화 보험과 결합한 `시니어 통합 패키지`를 연내 선보인다. KT멤버십 장기 이용자와 시니어 가입자에게는 콘텐츠 쿠폰, 제휴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확대한다. KT는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추진한다. KT의 AI·IoT 기반 솔루션과 현대해상그룹의 건강·생활 보장을 접목해 `시니어 컨시어지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해상 정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종사자 수는 202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7.9% 수준을 기록하며, 디지털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24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OECD 국제 기준을 반영해 디지털 기반산업, 디지털 플랫폼 제공·활용산업, 디지털 관련산업 등 9개 중분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2022년 1,141조 원 대비 10.5% 증가한 1,261조 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액 8,696조 원 중 14.5%를 차지했다. 디지털산업 산업구조별 매출 및 종사자 수 제조업 매출액(2,422조 원)의 52.1% 수준에 해당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AX(AI Transformation)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가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양정규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시상식(장기근속상, 공로상, HIS인상, 모범사원상), 대표이사 기념사 등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국내 클래식 공연팀 중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한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회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합작에 따라 ‘효성NAS 주식회사’로 출범한 H
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한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첫 이정표다. 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HD현대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해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 운항·AI 등 첨단 조선 기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대한전선이 중동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으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규모 담수 복합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낙찰 금액이 약 1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초고압 전력망 풀 턴키 프로젝트의 경우 품질 및 기술, 엔지니어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8월 25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허브(Astana Hub)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이 신흥 공여국인 카자흐스탄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제3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삼각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삼각협력은 선진국-개발도상국 양자 간 일방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유사한 역사적 배경 및 개발 경험과 도전과제를 가진 다양한 국가들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참여해 포용적인 개발 협력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연수에는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중앙아시아 지역 간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코이카는 한국의 공공행정 시스템과 전자정부 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나 창업기업과 협업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열린 1차 오디션에는 총 7,1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선정돼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1차 선정 기업 160곳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6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이라 불리며, 각 기업은 최대 4천만 원의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융자 연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받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공
여행과 브이로그 촬영 등에서 활용되는 ‘액션카메라’의 주요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크다는 시험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액션카메라 구매‧선택가이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5일 액션카메라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화질, 배터리 성능, 방수, 내환경 성능 등 품질과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비교정보는 ‘소비자24’ 내 ‘비교공감’ 코너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화질과 흔들림 안정성(EIS)에서는 고프로 ‘히어로13 블랙’, DJI ‘오즈모 액션5 프로’, 인스타360 ‘에이스 프로2’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다만, 유프로 ‘프리미엄2’,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프로’, 에이스원 ‘엑스프로3 듀얼’ 등 일부 제품은 광고한 최대 화각보다 18~32도 좁게 촬영돼 표시·광고 개선 권고를 받았다. 최고 해상도(5.3K·8K) 촬영 시에는 고프로와 인스타360 제품이 일정 시간 후 과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