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주요 피해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정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가 극심한 안성시, 천안시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및 중앙피해합동조사를 거쳐 이루어짐에 따라 통상 2주 이상 소요되나, 이번에는 3일간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행안부는 ‘우선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대상이 되는 경우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피해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독초나 독버섯 등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총 2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28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최근 10년간 독초나 독버섯 등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총 2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28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자연독 사고는 주로 봄·가을에 발생하는 편이며 이 중 봄에는 6건의 사고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봄철 중독사고는 야생 독초를 식용 가능한 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서 발생하는데, 일부 봄나물과 독초의 여린 잎은 그 생김과 모양이 매우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보통 사고당 평균 7명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이는 채취한 독초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이다. 봄철 독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행안부는 권고했다. 행안부의 권고에 따르면 식용 나물과 독초는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특히 사진 등의 자료에 의지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니 잘 모르는 산나물은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 두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도전·한국’ 공모를 코로나19와 관련해 우선 추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정부가 마스크 앱 개발·승차진료소 사례와 같이, 코로나19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 ‘도전·한국’ 공모를 코로나19와 관련해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긴급 공모 과제는 '보건용 마스크 등 재난 관련 긴급 물자를 본인이 직접 수령 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개인·기업·단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해서 제안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약 2주간 진행되며 전자우편 또는 광화문1번가 내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스크 등 긴급 물자를 직접 수령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긴급 물자를 효
행정안전부가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8일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46개, 중앙부처 산하기관 339개, 광역지자체 17개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8일 결과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산광역시 등 289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부터 보호 대책까지 개인정보 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3개 분야 12개 지표에 해당하는 자료를 제출받아 진단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진단한다. 2016년, 2017년에 기본점수가 부여된 효과를 제거하여 살펴보면, 최근 4년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추이는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관리 활동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관리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4년 간 공공기관 분류 별 개인정보 관리수준 점수 추이(자료=행정안전부) 관리수준 양호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중앙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