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4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김해‧제주공항 입점업체 등과 사회적가치상품 판매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김해‧제주공항 입점업체 등과 ‘전국공항을 연결하는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성장사다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가치상품 판매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품은 좋으나 판로를 찾기 어려운 소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유통하고자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가치있는 소비’를 선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4일부터 한달 간 김포, 김해, 제주, 대구공항 등 10개 공항 18개 판매점에서 ‘사회적가치상품 판매 특별전’을 열어 소공인과 및 사회적기업의 400여개 생산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12월부터는 공항 입점업체에 소공인 제품 전용 진열대를 설치해 품질과 가격 등이 검증된 추천목록에서 입점업체가 물품을 선정하여 판매하는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소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의 가치소비 상품을 판매한다. 납품업체는 저
27일 개소한 한국공항공사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소‧운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기업고객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친화적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성장응답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해소해주는 소통신뢰 전담조직으로, 기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해결하며, 만일 공사 내부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상위법령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 규제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늘 소통하고, 기업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7일 ‘기업민원 보호·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제도와 정책을 수립‧이행하는 전 과정에 기업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매년 헌장의 이행기준 달성도 평가와 기업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업민원 보호체계를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