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701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9만 2000명(-1.4%) 감소했다. (자료=통계청)코로나19 재확산으로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0만명 줄었다. 5월부터 줄어들던 감소 폭이 다시 늘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9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701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9만 2000명(-1.4%) 감소했다. 고용률은 60.3%로 1.2%p 하락했다. 취업자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4월(-47만6천명)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후 5월(-39만2천명)을 시작으로 6월(-35만2천명), 7월(-27만7천명), 8월(-27만4천명)까지 감소 폭이 줄어들었으나 9월 들어 다시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43만명으로 10만 9000명(-0.7%), 여자는 1158만 2000명으로 28만 3000명(-2.4%) 감소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 9000명 증가했다. 반면 30대에서 28만 4000명, 20대에서 19만 8000명, 40대에서 17만 6000명, 50대에서 13만 3000명 각각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취업자는 2710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7000명 감소했다. (자료=통계청)코로나19 여파로 취업자 수가 27만 7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7월 기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취업자는 2710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7000명 감소했다.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에 이어 5개월 연속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46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9000명 감소했고, 여자는 1164만 5000명으로 16만 8000명 줄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 9000명 증가하였으나, 30대에서 17만명, 20대에서 16만 5000명, 40대에서 16만 4000명, 50대에서 12만 6000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60세 이상에서 1년 전보다 상승하였으나, 20대, 50대, 40대, 30대 등에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