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코로나로 인해 2028년 미국 추월
중국의 인구가 4배나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된 후에도 평균적인 중국인은 평균적인 미국인보다 훨씬 더 가난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사진 : BBC화면 캡처)중국이 2028년이 되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한 보고서는 밝혔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경제기업연구센터(CEBR,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는 중국의 노련한 코로나19 관리로 향후 미국과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인도는 2030년까지 세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EBR은 매년 12월 26일에 경제 리그 표를 발표해 왔다. 비록 중국이 코로나19의 첫 번째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하고 극도로 엄격한 조치를 통해 질병을 통제했고, 이는 유럽 국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경제적으로 봉쇄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다른 주요 국가와 달리 2020년 경기침체를 피했고, 올해 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대조적으로, 미국 경제는 순전히 숫자의 면에서 세계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2-2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