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국민의힘 의원들이 28일 오전 국회 앞 계단에서 검은색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낀 채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탄핵 이후 처음으로 저희 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다"면서 "거대 여당의 힘으로 독주하고 밀어붙이면서 국민과의 소통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야당과 협치는 안중에도 두지 않았던 게 아닌지 돌아봐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날 리얼미터 조사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p 오른 36.5%로,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차범위내인 3.1%p 차로 민주당을 추월한 바 있다. 그는 "당 차원의 수해복구 지원과 병행해서 다음 주부터 결산 국회가 시작되는데, 민생을 돌보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야당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생을 위한 8월 임시국회 소집을 선제적으로 요청한다”면서 “수해 복구 작업과 긴급 피해복구 지원, 재해재난지원금 대폭 상향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집 요구서를 제안한다&rd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부동산 대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임대차 3법’ 국회상임위원회를 모두 통과한 가운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부동산 ‘100만호’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정책 실기 등으로 수도권 집값과 전셋값이 폭등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실패의 책임을 전 정권이나 엉뚱한 곳으로 돌리고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이슈전환을 노력하는 것도 모자라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무리하게 부동산 세법을 만드려고 한다”라며 “부동산법은 전문가 의견이 다 달라 공청회를 만들어 전문가 의견을 들어야 하고, 세법·세율은 국민에게 중대한 제약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적 동의를 받아서 여야 합의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청와대의 하명을 받아서 만드는
(왼쪽)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어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에 이어 오늘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교섭 단체 연설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주택시장의 기획과 투기 등을 바로잡겠다는 포부를 보였지만,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대실패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1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위값이 26% 오른 데 비해 문재인 정권은 3년 만에 52%나 급등했다”며 “이는 무려 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장에서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무려 22번이나 쏟아내었음에도 집값은 여전히 치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들은 열심히 벌어 집 한 채 장만하는 게 꿈인데 집값이 급등하고 대출은 막아 놓으니 ‘이생집망’이라 절규하는 거 아니냐. 어렵사리 집 마련하니 종부세와 재산세 폭탄에 양도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일 통합당 의원들을 향해 집을 팔라고 제언한 것에 대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다른 목소릴 냈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미래통합당을 향해 집을 팔라고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에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일 부동산 문제에 대해 “통합당이 다주택보유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안다”며 “통합당도 다주택자는 집을 팔아 달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사유재산을 처분하고 안하고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라며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강제로 팔라고 하는 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박 시장의 발상은 이해를 못하겠다“며 ”조세제도나 종합적인 제도를 통해 자발적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유능한 정부지, 정책이 작동하는데 집을 팔라고 하는 것은 무능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야권의 잠룡으로 꼽히는 원 지사는 이날 오전 M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긴급 비상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은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 복귀한 후 "(국회에) 상임위원회 구성을 잠정적으로 해서 명단 배정표를 달라고 하는데, 그럴 수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비상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은 뒤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면서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에서 이긴 걸 갖고 국회를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작정했고, (원 구성 관련) 협상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덧붙였다.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야당 몫으로 돌려놓으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전의 여당은 절대다수 의석이 아니라서 야당의 협조가 불가피해 양보했던 것이고, 우리는 힘으로 다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1차 추경 집행도 미진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추경, 본예산에 넣어야 할 추경이 엄청나게 올라와 있다”면서 “상임위 12개가 구성돼 있지 않아 (추경) 심사기일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장 정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주요 쟁점은 예결위와 법사위. 사진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좌)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우).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6일까지 21대 국회를 개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정수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6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회동에서 상임위원장 정수를 11대 7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상임위원장 정수는 11대 7로 정해졌다”며 “욕심낸다고 더 가져갈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딱 그 정도로 정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이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야가 원구성 협상에서 상임위 비율을 11대 7로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어제 회동에서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전날 회동에선 숫자ᄁᆞ지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고 부정했다. 현재 이견이 가장 큰 곳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다. 여당은 법사위와 예결위 모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김상림 기자)
제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첫 원내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후보가 8일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합동토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경제타임스)미래통합당의 새 원내대표에 5선(21대 총선 기준)인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은 3선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이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어 기호 1번인 주 의원과 이 의원을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와 이 신임 정책위의장은 84명의 당선인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59명의 지지를 얻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공석인 당 대표직의 권한도 대행한다. 따라서 21대 국회 문을 여는 통합당의 첫 원내대표로서 총선에 참패한 당 수습과 재건 방향 설정, 거대여당 견제 등의 중책을 맡게 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당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당은 바닥까지 왔다”며 “1∼2년 안에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재집권할 수 없고, 그야말로 역사에서 사라지는 정당이 될 것이라는 절박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