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로 年 2000억원" DL이앤씨, 목표가 14.2만↑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건설업계의 전통적 강자인 DL이앤씨(375500)가 소형모듈원전(SMR)을 필두로 한 신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표준화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며 장기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DL이앤씨(375500)가 단순 시공을 넘어 SMR 표준화 설계 용역을 통해 글로벌 원전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DL이앤씨가 X-Energy와의 협력을 통해 2033년 이후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원전 건설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DL이앤씨가 SMR 사업을 통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 키움증권 신대현 연구원은 4월1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14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026년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12만9285원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를 적용한 수치다. 신 연구원은 DL이앤씨가 차세대 SMR 선도 기업인 미국 X-Energy와 체결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