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추가 대책으로 현금지급 2탄 검토
므누신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대책에서는 부진에 허덕이는 업계나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어느 정도의 규모가 필요한지 주의 깊게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금 지급을 포함시킬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므누신 장관 공식 트위터)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를 둘러싼 추가 경제 대책으로 각 가계에 현금지급 2탄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악영향이 길어지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다시 각 가정에 현금지급을 실시할 뜻을 내비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대책에서는 부진에 허덕이는 업계나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어느 정도의 규모가 필요한지 주의 깊게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금 지급을 포함시킬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추가대책에 관해,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회의 위원장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감세 등 “많은 선택사항을 검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6-12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