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2020년도 캠퍼스타운 신규 사업 공모에서 연세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가 새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서대문구 4대 대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20년도 캠퍼스타운 신규 사업 공모에서 ‘종합형’에 연세대학교, ‘단위형’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명지전문대학이 각각 응모해 4개 대학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과 공공지원을 결합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으로 종합형과 단위형 사업으로 나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 상권, 지역협력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4년간 100억 원이, ‘단위형’은 대학별 특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활동 증진 프로그램으로 3년간 15억 원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매년 각 캠퍼스타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지원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데 우선 올해는 종합형에 최대 20억 원, 단위형에 최대 각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종합형에 선정된 연세대학교는 ‘시작(Start-up)이 시작(S
도약 꿈꾼 2019 서대문구 혁신교육지구 공감한마당.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가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함께 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모든 민·관·학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에는 달팽이학교, 토요洞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진행됐다. 공감한마당은 그간 함께한 사업주체 약 120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전시마당,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화합마당’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비전탑세우기’ 등 팀 빌딩을 통해 참여 주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ls
서대문구는 지난 2017년부터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는 지난 2017년 11월 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이 올해도 일석삼조의 성과를 내며 관내 어린이집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키즈클린플러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해 어린이집 150여 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아동보육실 안팎의 청소까지 부담하면 주 업무인 보육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구는 청소전문인력 50명을 선발해 40인 이상 어린이집에는 하루 2시간, 40인 미만 어린이집에는는 하루 1시간 30분씩 파견한다. 이들은 복도, 계단 등 어린이집 공용공간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화장실, 신발장 등을 청소해 쾌적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청소전문인력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서울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급여를 받는데,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에게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정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
서대문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여성가족부가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평가를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본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로 나뉘어 조사됐다. 서대문구는 여성안전 환경 조성, 돌봄의 사회화 기반 강화, 여성친화적 교육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대문구는 2012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7년에는 앞선 5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됐다. 구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연희동 원룸주택 밀집지역에 ▲출입문 미러 시트(Mirror Sheet) 부착 ▲‘막다른 길’안내판 설치 ▲비상벨 안내판 설치 ▲전봇대 특수도색 ▲밤에 빛을 내는 솔라표지병 설치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 또
연희동 생활안전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구에 투척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8일 전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는 연희동 생활안전협의회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참 쉽게 끄는 투척소화기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희동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소화기를 설치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희동주민센터와 연희동 생활안전협의회의 협업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연희동주민센터는 복지통장, 복지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연희동 생활안전협의회는 투척용 소화기 40개를 구입해 각 가정에 방문 설치하고 화재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단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는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사용법이 손쉽고 보관이 용이해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서대문구는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대문구가 일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보충적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11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6백여 명 늘어난 총 64개 사업, 4천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을 목표로 세운 뒤 그해 1,700여 명에서 시작해 매년 4백여 명씩 참여 인원을 확대해 왔으며 내년에는 확대 폭을 더 늘려왔다. 2020년도 사업을 살펴보면, ‘공익형 활동’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노노케어, 경로당 중식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책 읽어주는 실버스토리텔러, 이미용서비스, 어르신 취미교육 등 50개 사업이 진행된다. ‘시장형’에는 시니어카페, 아동 가정방문 돌봄, 시
서대문구는 우울함을 보이던 할머니들이 나눔이웃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가 동아리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보이던 할머니들의 삶에 호라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대문구는 평소 우울감을 보이던 저소득 계층 어르신들이 ‘나눔이웃 동아리’를 만들어 생활의 활력을 얻고 나눔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천연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할머니 4분이 “그동안 이웃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나눔으로 보답하자”는 취지로 올해 8월 ’실타래 사랑방‘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평소 모르고 지내는 사이었지만 천연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이 가정방문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들 모두 우울감을 보이고 바느질 솜씨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동아리 결성을 제안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달까지 수세미 100여 장을 만들었으며 이를 이웃에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연동 내 전체 ‘나눔가게’ 21곳에 최근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실타래 사랑방’ 회장인 권씨(76)는 “평소 나눔가게를 이용하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4일 오후 서대문구청 인근에 위치한 제설발진기지를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올 겨울 강설에 따른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4일 오후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서 부구청장은 먼저 제설발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제설 자재를 점검했다. 또 연희IC, 모래내길, 개미마을길, 백련사길, 현저동 산복도로, 연가고개 등을 찾아, 강설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지도록 사전대비와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습 적설지역인 홍제3동 개미마을을 방문해 ‘세검정로4길 91’부터 ‘세검정로4길 151’ 지점까지 설치된 열선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강설 현장대응 대책을 보고받고 인근의 넉가래, 삽, 빗자루 등을 갖춘 ‘제설도구함’과 염화칼슘, 모래주머니가 비치된 ‘제설자재보관함’을 점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가좌로2길50 백련사길’과 ‘연희로37길 정원여중 주변’ 급경사지에 열선을 추가 설치해 관내 총 9곳에서 적설예상시간 1시간 전부터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열선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통일로 20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