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9월 수출이 7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수출의 1, 2, 3위 품목인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가 23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88억8천만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증가율 7.7%는 2018년 10월(22.5%)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또, 7개월 만의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2월 3.6% 오른 후 3월 1.5% 감소를 시작으로 4월 25.6%, 5월 23.8, 6월 10.9%, 7월 7.1%, 8월 10.1% 등 연속 6개월 하락한 바 있다. 조업일수 효과를 배제한 일 평균 수출은 4.0% 감소한 20억 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억달러를 상회하며, 작년 9월 이후 최고실적을 기록했다”며, “총수출 400억달러 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양 부처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를 개최하여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지휘본부가 가동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양 부처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를 개최하여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뉴딜 분과반’은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중심의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구성됐다. 양 부처는 분과반을 월 2회 개최하여 그린뉴딜 이행과제의 점검·보완뿐만 아니라 지역‧민간기업 차원의 그린뉴딜을 확산하는 방안 등에 대한 계획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주제는 ▲그린뉴딜 핵심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미래차, 스마트그린산단 등 그린뉴딜 산업의 발전방향 마련, ▲지자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18일 신라호텔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산업부-OECD 합동 포스트 코로나 대응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상업통상자원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전 지구적 수준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8일 신라호텔에서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함께 ‘산업부-OECD 합동 포스트 코로나 대응 컨퍼런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통상 질서의 재편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9일 성 장관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해당 컨퍼런스의 개최를 제안했다. 성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질서 재편에 대응에 있어 상호연결, 혁신, 포용을 3개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그는 “복잡하고 강력하게 얽혀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게 발전시킬 전 지구적 수준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을 현실화·보편화시킬 디지털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는 태양광 탄소인증제 도입을 위해 업계 및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산업부가 그간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한 탄소인증제 도입계획에 대해 태양광, 환경 등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탄소배출량 산출방법, 배출량에 따른 등급구간 설정방안, 등급구간별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증제는 지난해 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의 핵심과제로 산업부는 그간 제도도입을 위해 정책연구용역, 태양광 업계의견수렴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부터 태양광 모듈 제조업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사전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바탕으로 5월까지 탄소인증제 운영고시 및 세부 검증기준 등 제도 시행기반 마련을 완료하고 6월부터 업체의 인증 신청을 받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탄소인증제가 도입되면 태양광 제품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평가·등급화되며 탄소 제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국내 보급 태양광 제품의 친환경성이 대폭 강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인천공항과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인천공항과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이 확대 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동북아 물류허브 선점을 위해 인천공항과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정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과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을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신청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했다.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되는 곳은 전자상거래, 신선화물 등 신성장 항공화물 유치를 위해 조성중인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32만㎡와, 환적화물 유치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발중인 부산항 신항 서측·남측 컨테이너터미널과 인근 배후단지 283만㎡다. 이번 확대 지정된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성장화물·환적화물 유치 기업, 글로벌 배송센터, 다국적 기업 등을 우선해 유치하며, 부산항은 항만 특성을 반영해 환적화물과 위·수탁 가공업체를 유치하는 등 고부가가치 물류활동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자유로운 제조·물류 유통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출고조정명령을 통해 지난 2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 생산 5.7톤과 두번째 수입물량 4.5톤 등 총 10.2톤을 14개 마스크업체에 공급한다. 이들 마스크업체는 산업부와 식약처 현장실사 등에서 멜트블로운 부직포 재고부족으로 생산중단 또는 감소를 호소한 기업들로, 이번에 공급되는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마스크 약 7백만장 생산이 가능한 물량이다. 특히 지난 3.31일부터 하루 약 13톤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양산체제로 전환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새로운 공법 필터 및 마스크에 대한 성능, 안전성 평가 등 식약처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출고조정명령 공급분 5.7톤을 시작으로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마스크업체에 본격 공급하게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부는 식약처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해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3월말 40톤의 수입계약 체결이 추가로 완료됨에 따라, 6월까지 도입이 확정된 수입물량은 기존 2개국 2개사 53톤에서 2개국 3개사 총 93톤으로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발전용댐 관리개선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효율적 물관리를 위해 발전용댐의 활용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뭄과 홍수 등에 대비해 통합물관리의 일환으로 발전용댐의 적극적인활용에 공동 노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발전용댐 관리개선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효율적 물관리를 위해 발전용댐의 활용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용댐에 저수된 물은 발전 목적으로만 사용하면서 방류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할 때 물 이용과 홍수조절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도권의 추가용수 수요가 계속 증가하나, 생·공용수를 담당하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여유물량이 4억㎥ 정도밖에 남지 않아 추가 수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발전용댐을 발전 위주로만 운영하지 않고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등 다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효율적 물관리 의지를 반영한 공동협력 체계가 구축된 셈이다. 특히 발전용댐 중 화천댐의 경우 댐건설후 76년간 발전 위주로 운영하다가 간헐적으로 홍수·가뭄시 활용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평상시에도 다목적댐처럼 운영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화천댐을 다목적댐처럼
산업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의 시범지역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을 할 예정이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산업통산자원부가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산자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20년 말까지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으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500대)가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역에는 최종 보급세대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1인 여성‧고령자 가구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산업부는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최초 위반시 경고 조치를 취한 후, 위반 횟수에 따라 1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문 열고 난방하는 영업장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 산업부는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13일 공고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 기간 동안 에너지 수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난방 영업 행위”를 계도하고 있다. 산업부는 전력 피크가 예상되는 1월 넷째 주에는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당기간 동안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최초 위반시 경고 조치를 취한 후, 위반 횟수에 따라 1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문을 닫고 난방할 경우 약 9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9년 조선업 수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2년 연속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19년 조선업 수주에서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19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全 세계선박 발주 2,529만CGT 중 우리나라가 943만CGT를 수주하여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에는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부진하였지만 하반기 집중수주를 통해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하였다. 19년 조선 건조량은 951만 CGT로 전년대비 23.1% 증가하였다. 건조량은 16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18년 최저(772만 CGT)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수주 증가로 19년 2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산업 고용도 건조량과 유사한 추이를 보이며, 18년 8월 10.5만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19년 7월 11만명대를 회복하였고 지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19년 수주금액, 수주량, 수주잔량 (출처=간업통상자원부)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