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 복지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의 생활 위험을 막고자 서울형 긴급 복지로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하였으나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여 긴급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 제도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7만 722가구에 300억 5천 6백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한파 및 설 명절을 앞두고 관리비 체납, 휴·폐업 가구, 세대주 사망 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고시원, 모텔, 사우나 등) 등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지역주민들과 적극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 생계비(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주거비(가구원 수 구분 없이 최대 100만 원)‧의료비(가구원 수 구분 없이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가구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사회복지시설 이용비(「돌봄SOS센터」서비스 이용비 지원)·해산비(출산가정)‧장제비
노원구 관계자가 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 복지 및 지원 활동을 하고있다. (사진=노원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 노원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 곤란 등 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부터 ‘동 주민센터가 찾아가겠습니다’ 라는 전단지 16만부를 제작해 지역 내 아파트와 주택의 우편함에 직접 투입하며 홍보하고 있다. 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주 소득자의 실직과 사업실패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공공요금(전기, 수도) 체납 △쪽방이나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그 밖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구민이다. 지원내용은 기초 생활 보장제도와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지원이다. 또한 집 수리와 이웃돕기, 후원 물품 지원이 필요한 때는 민간자원과 연계하고 돌봄 SOS 센터를 통한 돌봄과 법률, 금융자문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복합적인 문제가 발견될 때는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정을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
서울시가 공공 기관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강화하는 정책 내용을 담은 「2020년 달라지는 서울 복지」를 9일 발표했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공공돌봄 강화를 기본으로 하여 달라지는 2020년 서울시 복지 정책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공공 기관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강화하는 정책 내용을 담은 '2020년 달라지는 서울 복지'를 9일 발표했다. 올해는 공공의 완전한 돌봄을 통한 ‘따뜻한 복지 출발선’을 목표로 복지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가 올해 문을 연다.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도 9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13개소로 늘어난다. 긴급돌봄부터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 SOS 센터’는 총 13개 자치구, 228개 동으로 확대된다. 중증뇌병변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돌봄+건강관리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울시가 옴니시스템(주)과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품과 도서를 지원한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아동·청소년시설에 주니어 도서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선다. 서울시가 옴니시스템(주)과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품과 도서를 지원한다. 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하는 기부전달식을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2에서 개최한다. 옴니시스템(주)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의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하여 화장품 51종 16,887개 도서 513종 25,231권 총 2억 7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29개 기초푸드뱅크·마켓 및 직능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전성열 옴니시스템(주) 부사장은 “설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게 화장품과 책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설을
영등포구와 한국의학연소구가 협력하여 '2020년 탁트인 AAC 소통 마을'을 조성한다. (사진=영등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영등포구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협력하여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2020년 탁트인 AAC 소통 마을’을 조성한다. ‘AAC’는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노약자․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탁 트인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12월 3일 11시 구청장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사회공헌활동 성금 3천만 원을 구에 전달하면서, 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재단법인을 설립, 우리 구를 포함해 전국 7개소의 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약분야의 조사연구와 건강검진 사업으로, 이번 인연은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연계하면서 비롯됐다. 기탁금 전액은 2020년부터 ‘탁트인 AAC 소통마을&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