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후 건축물 외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관개선사업 전▪후 사진 (사진=서울시)[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에서 보이는 청파로 미관 향상을 위한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총 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 변의 노후 건축물 외관 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 총 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을 리모델링했다. 시는 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 주변에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돼 있고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쇠퇴해보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한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사업 취지 및 모집 기준 등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람직한 리모델링 방향 및 지침 제안을 위해 공공건축가와 사전 현장답사 및 사전컨설팅 진행하여 신청자를 공모했다. 신청자 모집결과 총 17개소가 신청했고,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공사 완료 후 현장점검을 통해 총 1억
서울시는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중구 다산동, 강북구 번2동, 동대문구 제기동 등 15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중구 다산동 등 15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중구 다산동 일대 모습 (사진=서울시) 2016년 시작한 희망지사업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사전 준비 단계로,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 홍보·교육·의제 발굴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2곳 8만㎡, 주거지지원 사업 7곳 80만㎡, 일반근린 사업 6곳 66만㎡다. 소규모 저층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살리기 희망지에는 동대문구 제기동, 관악구 은천동이 선정됐다. 소규모 저층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살리기 희망지에 선정된 관악구 은천동 일대 모습저층 주거밀집지역을 위한 주거지지원 희망지사업은 강북구 번2동 148번지 일대, 서대문구 북가좌2동, 서대문구 홍제1동, 양천구 신월3동, 구로구 개봉1동, 영등포구 신길5동, 강동구 천호3동에서 진행된다. 골목상권과 주거지 등 일반근린 사업 희망지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김현미 장관, "도시재생 성공은 '일자리 · 지역경제 활성화'에 달려있다." 사진=국토교통부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뜻한다.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되었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기업의 신청(8.27.~9.12)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되었다. 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 및 수준 등 융자조건 전반을 개선하여 민간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융자조건 변경 내용 융자금리는 기존 연 2.5%에서 연 2.2%로 0.3%p 인하하고, 융자한도는 기존 총사업비의 2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하여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복합역사 개발사업, 노후공공청사 재생사업 등 장기간 운영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융자기간을 기존 13년에서 최장 3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부동산투자회사에만 국한하던 것을 공기업, 지방공기업, 민간 등의 사업시행자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주체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여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리츠에 참여하는 시공자 자격 요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도시재생 복합개발 융자’ 외에도 골목상권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 융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관련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정비사업 융자’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 통영 폐조선소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명소로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일반 국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일반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3일에 먼저 시작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조건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일반 아이디어 공모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내 상징물 건립방안’, ‘대상지 접근 교통체계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이야기구성’이며, 이외에도 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고, 상금은 1등 1팀에 1,000만 원, 2등 4팀에 500만 원, 3등 10팀에 10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주요 국책사업에 전 세계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표적 사업지인 통영에서 일반인의 상상력과 지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방식 지난 3월 27일에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후속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가 개소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뉴딜 주거재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3명의 집주인이 뜻을 모아 노후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재개발 등 전면철거 사업과 달리 원하는 사람만 사업에 참여하여 주민 갈등을 예방할 수 있고, 주거 내몰림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요 사업수단으로 주목받아 왔다. 다만, 사업규모가 작고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개개인의 전문성이 부족하여 주민 스스로의 힘만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전국 4개소에 개소하고, 가설계 및 사업성 분석, 건축사·시공사 추천, 착공 및 이주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상담업무를 실시한다. 이날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진행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 영상(UCC) 공모전 포스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 및 참여 유도를 위한 영상 공모전 “너의 도시를 재생하라!”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도시재생 뉴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도시재생 뉴딜과 지역 일자리(신규 창업 등)’, ‘도시재생 뉴딜과 지역공동체’, ‘우리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알리기’, ‘국가 지원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한 내용의 2분 이내의 창의적인 영상물로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두 달 간 공모접수를 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처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선정해 대상 500만 원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년인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도시재생뉴딜” 태그를 기재해 제작한 영상을 올린 후 응모양식(https://goo.gl/7bBiPv)으로 응모자 정보 및 유튜브 인터넷 주소(URL)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 소방청 화재통계연감 행정안전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기장판과 난로 등 전열기 사용이 늘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간 총 55,268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며, 932명이 사망했다. 주택화재는 겨울철 중에서도 1월이 5,719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 또한 144명으로 월평균 78명보다 1.8배(66명)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0,960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과열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11,704건(21%),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상 5,672건(10%), 가스누출 등의 기계·화학·가스 3,237건(6%), 방화가 2,515건(5%) 순이다.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나 빨래 삶기가 13,108건(42%)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5,799건(19%), 화원방치가 4,943건(1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전기장판과 난로 등의 전열기를 사용할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집안의 누전차단기는
▲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통과 서울시가 7월 13일 열린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발전과 공동체활성화 및 주거지 통합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 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상정된 안건으로 도시건축 분야 외에도 공동체·사회적경제·역사·문화·교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결처리 되었다. 시는 2014년 12월 상도4동 일대 726,000㎡를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지로 선정하였고 그간 동작구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기자단을 구성하여 마을 내 청년기업인 BLANK의 교육을 통해 소식지를 직접 제작, 전 세대에 배포하였고 도시재생대학과 연계하여 4차례에 걸친 주민워크숍과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범죄·화재 안전지도를 만들고 골목공원 위치와 테마를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진행해 왔다. 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 11일 개최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사회적 경제 연계 방안 포럼 포스터 문재인 정부 출범 2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 대통령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관한 포럼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그 동안 소셜 이노베이션에 꾸준한 성과를 보여 온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고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조명래 단국대 교수,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2부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주무 부처인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의 김이탁 단장 외에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휘해 온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 정기식 HUG 기금운용처장, 김륜희 LHI 수석연구원,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김재구 스파크 공동대표, 사회적기업 두꺼비 하우징의 이주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도시재생이란 대규모 토목이나 재개발 등과는 다른 개념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마을 단위 지역의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대규모 재개발을 진행했던 결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