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학자들, 몇 년 동안 불경기에 갇혀 있을 것
조사 대상 전문가 중 62%인 대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민주당 후보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경제 성장에 더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사진 : cnbc 화면 캡처)미국은 여전히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적어도 1년 더 지속될 경기 침체의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미국 경제학자들이 24일 경고하고 나섰다고 미 시엔엔 비즈니스(CNN Business)가 보도했다. 전국경제학자협회(NABA : National Association of Business Economists) 회원들의 약 50%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022년까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 전문가들 중 다수는 또 이르면 2022년 미국 고용시장이 2월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학자들 중 거의 80%가 경기가 침체 후 약간 회복되다가 다시 침체되는 현상인 더블딥 침체(double-dip recession : 이중침체)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NABE의 조사 결과는 8월 경제 정책 조사에 대한 235개의 응답에 근거한 것이다. 미국은 대유행(Pandemic) 불황에 대응하여 전례 없는 경기부양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8-2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