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노원·도봉·강북·성북 구청장들이 모여 동북 4구 행정협의회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원구)동북 4구가 4월 1일부터 연속해 2주간 휴업한 시설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동북 4구 노원·도봉·강북·성북 행정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도키 위해 PC방 등 자진 휴업에 동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휴업지원금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 권고에 따라 자진 휴업한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유흥시설 등 이다. 지원금은 자진휴업신청서와 지원금청구서 등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이달 안에 지급할 계획이다. 휴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수시로 방문해 현장 점검 할 예정으로 휴업기간 중 하루라도 영업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이를 위해 동북 4구는 자진 휴업 권고하는 한편 휴업지원금 지급 계획 및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등에 휴업지원금 지급 안내 등을 공지해 자진휴업 참여를 유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북4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업소에 휴업지원금 지급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하려고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
노원구 관계자가 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 복지 및 지원 활동을 하고있다. (사진=노원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 노원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 곤란 등 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부터 ‘동 주민센터가 찾아가겠습니다’ 라는 전단지 16만부를 제작해 지역 내 아파트와 주택의 우편함에 직접 투입하며 홍보하고 있다. 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주 소득자의 실직과 사업실패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공공요금(전기, 수도) 체납 △쪽방이나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그 밖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구민이다. 지원내용은 기초 생활 보장제도와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지원이다. 또한 집 수리와 이웃돕기, 후원 물품 지원이 필요한 때는 민간자원과 연계하고 돌봄 SOS 센터를 통한 돌봄과 법률, 금융자문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복합적인 문제가 발견될 때는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정을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
노원구는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 복지샘'의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 노원구가 사회복지 정보 및 관련 소식을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 복지샘’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공공 복지자원의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정보 취득이 가능하나, 지역 민간 복지자원은 해당 기관을 통해서만 취득할 수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노원구는 이를 개선한 ‘노원 복지샘’을 통해 관내 192개 민간 사회복지 기관과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시켜 준다. 노원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의 총량 파악 조사에 착수했다. 법정 복지서비스는 물론 구의 특수시책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되는 복지자원 전체를 망라했다. 홈페이지 구성은 크게 ▲복지정보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시설 찾기 등으로 나뉜다. 먼저 ‘복지정보’ 코너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 가구상황, 관심주제 별로 아이콘
노원구는 지난 17일 성 건강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상계동 청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대상 ‘성(性) 건강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원구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MSD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성 의식 확립과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성병 환자는 2014년 9,600여 명에서 지난해 12,700여 명으로 약 32%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청소년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14차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5.7%다.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 또한 만 13.6세로 매우 낮아 실효성 있는 청소년 대상의 성 건강 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원구는 특히 남학생 청소년들의 경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음란물 등에 노출되기 쉽지만, 성 건강 교육에서 소외되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장성규
오승록 노원구청장. (사진=노원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다. 노원구에 따르면 우수문화 행정기관에 선정된 건 서울 자치구 중 노원구가 유일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 실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와 노조는 세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 인식 개선’을 위해 ▲노사협의 단체교섭 협약체결 ▲구청장과 노사 간담회 ▲노사화합 공동 워크숍 개최 ▲노원가족 행복 만들기 페스티벌 개최 ▲당직근무 개선 등을 실시했다.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직원당구대회 개최 ▲맞벌이 직원을 위한 행복한 반찬가게 운영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구내식당 및 구청사 환경 개선 ▲노원 힐링캠핑장 개장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