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대 은행 금융사고 12건·12억원··· 신한 6억원으로 가장 많아
4대 은행 중 올해 상반기 금융 사고금액이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으로 사기 1건으로 5억원, 도난 피탈로 1억원 등 총 6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 4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총 사고금액은 12억 원에 달했다.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6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4대(국민, 신한, 우리, 하나) 시중은행 중 금융사고 액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이었다. 사고 건수로는 하나은행이 가장 많았다. 금융사고란 ‘금융기관의 소속 임직원이나 그 외의 자가 위법·부당행위를 함으로써 당해 금융기관 또는 금융거래자에게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를 의미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3년간 발생한 금융사고는 63건이었다. 사고금액은 2018년이 531억 원으로 가장 컸다. 지난해 금융사고에 따른 피해 금액은 45억 원이었다. 올 상반기 4대 은행 중 금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하나은행으로, 총 4건(사기 2건&
- 이종혁 기자 기자
- 2020-09-2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