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태양광 그늘 쉼터 조감도 모습이다. (자료=구로구) 구로구가 고척근린공원에 에너지 자립 주차장과 스마트 태양광 그늘 쉼터를 조성하는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억5,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고척근린공원에 디자인이 특화된 태양광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는 서울시 9개 자치구가 응모했다. 구로구는 디자인 창의성, 계획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에너지 자립 주차장’은 현 고척근린공원 공영 주차장 상부에 바다 물결 모양의 반구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 예상 발전량은 3만8,128kWh다. 생산된 전기는 지하 공영 주차장,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미세먼지 안내판의 전원으로 사용된다. 상부 시설 설치로 주차 차량이 눈, 비,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태양광 그늘 쉼터’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그늘막 역할을 하게 된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인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근무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A씨의 산재 신청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했으며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첫 산재인정 사례라고 밝혔다. 판정위원회는 A씨의 경우 콜센터 상담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로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반복적으로 비말 등의 감염위험에 노출된 점을 고려해 업무와 신청 상병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산재인정에 따라 A씨에게는 코로나19 치료로 일하지 못한 기간 동안 평균 임금의 70%에 상당하는 휴업급여가 지급되며 만일 휴업급여액이 1일분 최저임금액인 6만8천720원보다 적으면 최저임금액 기준으로 지급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거쳐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해야 되어 장기간 시일이 소요되나 금번 코로나19 감염 건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유관기관 정보를 활용해명확한 발병경로를 확인, 역학조사 생략 등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산재승인을 결정했다. 공단은 재해 노동자가 산재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사업주 확인제도를 폐지하고 서식을 간소화했으며 부득이한 경우 병
구로구 소재 한 초등학교 앞에 노란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관내 초등학교 3곳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구로남초등학교, 신구로초등학교, 오류남초등학교에 노란 신호등 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란 신호등’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신호가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눈에 쉽게 띄도록 검정색인 신호등 테두리 색깔을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교통 신호의 시인성을 높여 차량 통행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구로구는 도로의 차선 수, 차량 통행량, 보행자의 횡단보도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차량용 경보·신호등, 보행자 신호등을 교체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5개 초등학교 인근에 노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들은 노란 신호등을 보면 즉시 속도를 낮춰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시티넷'에 가입했다고 23일 전했다. (자료=구로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구로구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에 정식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11월 7일 네팔 랄릿푸르에서 개최된 제38회 시티넷 집행위원회에서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2020년부터 정회원으로 활동한다”고 며 이같이 밝혔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 등이 모여 결성한 국제기구다. 1987년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해비타트(UN-Habitat)의 지원하에 설립됐으며 현재 154개 회원(도시·기관·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구로구는 회원 가입에 따라 국제컨퍼런스 참가 및 발표, 우수정책홍보, 소속 회원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가입과 함께 시티넷의 글로벌 정책 공유 온라인 플랫폼 ‘SDG 플랫폼’에 구의 스마트구로 정책 중 하나인 ‘리빙랩’을 소개했다. 리빙랩은
범죄예방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사진=구로구)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이 2019 한국을 빛낸 범죄예방 인물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전했다. 구로구의회는 박 의장이 지난 8일 서울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2019 한국을 빛낸 범죄예방 인물대상’시상식에서 「범죄예방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빛낸 범죄예방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한 ‘2019 한국을 빛낸 범죄예방 인물대상’은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 의장은 평소 성실한 의정활동과 탁월한 치안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2019 한국을 빛낸 범죄예방 인물대상’을 수상한 박 의장은 “3선 의원이자 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구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민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금보다 더 많이 봉사하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
2018년 개최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사진 = 구로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구로구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의 인력난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45개 기업 채용관이 설치되며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벤처기업협회도 정보제공을 위한 지원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를 모집중이며, 마감일자는 15일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15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자 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