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 1.2만개 일자리 창출 예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광주형 일자리가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개최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차관, 민간 심의위원 10인 등이 참석했다. 광주는 현대차, 지역노동계, 지역주민 등과 협의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지난 5월 29일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정부가 2일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 및 15일 심의위 심의·의결 등을 통해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한 것이다. 상생형지역일자리란 통상적인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사·민·정 간 사회적 타협에 기반하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형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발표한 이후, ‘국가균형발전 특법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전
- 홍진우 기자 기자
- 2020-06-16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