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고객 신뢰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외부 전문가 및 고객과 함께하는 신뢰 강화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SK텔레콤은 1월21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정재헌 CEO와 안완기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첫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5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출범한 ‘고객신뢰 위원회’의 12번째 정기 회의다. 위원회는 올해 신뢰 회복 노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분야별로 4개의 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된 분과는 △소비자 보호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강화 △소비자·인사이트 분과다. 각 분과장으로는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인지심리학 관점의 소통 방식 자문은 물론, 분쟁 발생 시 고객 보호 차원의 신속하고 투명한 조정을 지원하는 등 개선 사항을 회사 측에 권고할 방침이다. 안완기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이후 약 8개월간 체계적인 신뢰 회복 노력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전문 분과 활동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2030년까지 원수보험료 5조5000억 원, 당기순이익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1월 9일 ‘고객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 내일의 든든한 약속’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2030 비전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는 2020년 발표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 이후 6년 만이다. 새 비전에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보험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성이 담겼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 체질 개선과 고수익 사업 모델로의 전환, 경영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전략 과제로는 △부채 포트폴리오 구조 혁신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고객센터 구축 △비대면 보험서비스 구현 등이 제시됐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협손보는 2012년 출범 이후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켜오며 종합 손해보험사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본질적 가치를 지키면서 2030 비전 실행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체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1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경영 방향과 전략적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환주 국민은행장이 직접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환주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언제나 국민은행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KB와 함께 동행하는 모든 분들께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2026년 경영 키워드로 ‘확장’과 ‘전환’을 제시했다.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KB의 금융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과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생각과 행동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는 단순한 시장 확대가 아니라 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하나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확장과 전환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으로는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경영 지향점 확장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언급하며 “관련 노력에 단 한 치의 부족함도 있어서는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