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뉴딜’ 추진··· 2022년까지 5조원 투자·일자리 32만개 창출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3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형 뉴딜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공조해 2022년까지 5조 3800억 원 투자, 32만개의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뉴딜’을 추진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혁명은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키면서 미래로만 여겼던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뉴딜은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로 구성됐으며 69개 주력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총 5조 4000억 원(도비 1조 3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시간제 일자리 등을 포함해 총 32만
- 정문수 기자 기자
- 2020-07-23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