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8일 복합쇼핑몰·아울렛 입점점주들이 본사나 쇼핑몰에서 겪는 불공정 행위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복합쇼핑몰 불공정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복합쇼핑몰·아울렛 입점점주들이 본사나 쇼핑몰에서 겪는 불공정 행위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대규모유통업에서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민형배 국회의원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동주 국회의원,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복합쇼핑몰의 불공정 사각지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입점사업자, 변호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민형배 의원은 “복합쇼핑몰은 대규모 유통업의 적용을 받지만, 입점점주는 입점 본사와 임대계약을 맺기 때문에 실제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입점사업자 보호를 법안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
진보당 경기도당은 17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은미 기자)진보당 경기도당이 “경기도의원 10명 중 3명은 다주택 보유자”라며 거주하지 않는 주택의 처분을 촉구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7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3월 공개한 경기도의원 재산등록자료를 토대로 의원 본인과 배우자 기준 주택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도의원 141명 중 44명(31%)이 다주택 보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44명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보유한 주택 수는 8채 보유 의원이 2명, 6채 1명, 4채 1명, 3채 9명, 2채 31명 등이다. 이 중 29명은 본인 지역구가 아닌 지역에도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주택·비주택·토지 포함) 가액 상위 10명의 부동산 가액은 평균 38억4000만원이었으며 평균 주택 3채와 비주택 2채, 토지 10필지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도내 건축, 도로 관련 정책과 조례 등을 다루는 건설교통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26명 중 7명(27%)이 다주택자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연일 고공 행진하는 부동산 가격은 양극화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