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이 올해로 9번째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으로 나눠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도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정부 중점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생산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지난해에 이어 연 2회 해외 전시회 참관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LG생활건강은 금융 및 경영 지원 측면에서도 △하도급 거래대금 현금지원 △명절대금 조기 지급 △상생협력펀드 운영 확대 △기술자료 임치제도 수수료 지원 지속 △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I는 6일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Power’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를 앞두고 출품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SDI 25U-Power’는 출력을 기존 대비 2배 향상시키고, 배터리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지름 18㎜, 높이 65㎜) 로, 전동공구에 탑재돼 작업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8650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tabless)’ 기술을 적용해 내부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초고출력·초고속 충전·장수명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고용량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독자 특허 SCN 음극재를 사용한 초박막 극판 코팅 기술로 저항을 낮춰, 소형 구조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구현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공공시설의 안내가 더 이상 사람의 몫만은 아니다. ㈜마음AI가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구축한 AI 기반 안내 서비스가 지난 10월21일부터 본격 실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성인식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AI 안내로봇 ‘AIden(에이든)’을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는 평가다. ■ AI와 로봇이 만드는 새로운 방문자 경험 팔당전망대 1층과 9층에 배치된 AI 키오스크는 음성이나 터치 명령으로 전시 정보, 수자원 관리 현황, 시설 안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적용돼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반응 지연 없이 즉시 응답이 가능하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UI/UX 설계도 주목받는다. AI 안내로봇 ‘AIden’은 방문객의 호출에 따라 자율주행하며 전시물 설명과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에서 호출하면 로봇이 직접 이동해 안내하는 AI-로봇 간 실시간 연동(Agent Linkage) 기능도 구현돼, 물리적 공간과 AI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한다. ■ ‘Physical AI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선수단과 스태프 60명에게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이는 한화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준우승 직후 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단에게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준우승의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특히 홈구장 62회 매진, 123만 관중 돌파, 좌석 점유율 1위 등 기록적인 성과를 남기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김 회장은 시즌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가을 담요 증정, 올림픽대로 광고, 오렌지색 우비 응원, 전광판 메시지, 불꽃 공연 등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온라인 기반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특수로 급성장했던 오늘의집은 최근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 오프라인 쇼룸 개설, 자체 브랜드 론칭, 해외 진출 등 다각도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 브랜드 재정의…앱 리뉴얼과 캠페인 전개 버킷플레이스는 최근 브랜드를 ‘구매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 경험 제공’으로 재정의했다. 기존의 단순한 인테리어 영감 제공을 넘어, 일상 속 변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유저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앱 리뉴얼과 함께 파란 집 형태의 로고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에 변화를 줬으며, ‘모두, 오늘의집에 산다’라는 콘셉트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브랜드 페이지, 숏폼 콘텐츠, 유저 참여형 콘텐츠 등을 통해 유저·시공업체·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 오프라인 쇼룸 및 시공 서비스 확대오늘의집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개설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북촌에 오프라인 쇼룸 ‘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유튜브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새로운 파트너로 컬리, 퀸잇과 오늘의집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크리에이터는 오늘부터 컬리와 퀸잇의 상품을 콘텐츠에 태그해 유튜브에서 소개할 수 있으며, 다음주 초부터는 오늘의집 상품도 태그가 가능하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포맷에서 제품 태그 기능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자격 요건을 충족한 국내 크리에이터의 45%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월 기준으론 95만 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품 태그가 적용됐다. 한국 이용자들의 유튜브 쇼핑 활용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한국 내 1500만 명 이상의 로그인 이용자가 유튜브에서 쇼핑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입된 이후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 라이프이벤트 통합 솔루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대만 로켓배송과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사업 부문 매출이 30% 이상 급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영업이익 역시 1년 새 50% 이상 늘어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쿠팡Inc는 11월 5일(현지 기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조6,901억원) 대비 20% 증가한 수치로, 직전 분기 대비로도 7.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51.5% 증가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1.38%)보다 개선됐다. 당기순이익도 1,316억원(9,500만달러)으로 51%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이다. 대만 로켓배송, 파페치,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이 포함된 해당 부문 매출은 1조7,839억원(12억8,700만달러)으로 31% 급증했다.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적자 폭이 일시적으로 커졌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소셜벤처(사회적 벤처기업) 에이트린이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우산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11월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에 LCA 검증서를 수여했다. 전과정평가는 원료 수급부터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서비스의 전체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측정하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제품에 전과정평가 데이터를 요구하는 추세지만, 비용과 인력 부담이 커 사회적기업이 직접 평가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가진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진흥원을 통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문 역량과 시스템을 토대로 전과정평가를 수행했고, 이어 글로벌 검증기관 DNV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음으로써 제품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체 원료 사용 등 실질적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트린이 만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기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2025년 안전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2차 협력사 대표 및 안전환경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교육(안전보건공단) △소방·화재 안전 교육(수원소방서) △안전사고 근절 워크숍(삼성전기)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력사들의 현장 개선 사례 발표와 함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행 전략이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태일 수원소방서 소방위는 화재 위험요소 점검법과 소방안전 체크리스트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기는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예방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최종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에이전틱AI(Agentic AI)’는 인공지능이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지시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차세대 AI 기술을 말한다. 기존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지시에 반응하는 모델’이라면, 에이전틱AI는 ‘스스로 움직이는 모델(Self-Acting AI)’에 가깝다. ■ 단순 응답형 AI에서 ‘자율형 AI’로의 진화 기존의 AI는 사람이 요청한 작업을 수행하는 ‘수동적 반응형(Reactive)’ 구조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보고서를 요약해줘”라고 명령하면 AI는 해당 지시만 처리했다. 그러나 에이전틱AI는 작업의 목적을 스스로 해석하고, 필요한 하위 단계를 정의한 뒤, 스스로 실행 순서를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신규 서비스 출시 전략을 세워줘”라고 하면, 에이전틱AI는 자체적으로 시장 분석 → 경쟁사 비교 → 비용 예측 → 보고서 작성 순서로 세부 태스크를 분할하고, 필요 시 외부 데이터나 API를 호출해 결과를 보완한다. 즉, 사람이 감독하지 않아도 AI가 ‘에이전트(Agent)’처럼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구조다. ■ 기술적 핵심 : 다중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