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올해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올해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건설 부문에서 11월 주택 인허가, 착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20,553호로 전월(18,047호) 대비 13.9% 증가했고, 11월 누계(1~11월) 인허가는 294,471호로 전년동기 대비 36.9% 감소했다. 11월 주택 착공은 28,783호로 전월 대비 82.9% 증가했고, 11월 누계(1~11월) 착공은 170,378호로 전년동기 대비 52.4% 감소했다. 분양(승인)은 11월 21,392호, 11월 누계(1~11월) 기준 163,509호, 준공은 11월 12,015호, 11월 누계(1~11월) 기준 282,975호로 나타났다. 거래량을 보면,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5,415건으로, 전월 대비 5.0%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1,187건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한편 1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57,925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58,299호) 대비 0.6%(374호) 감소했다. 준공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26일 공포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이 내년 4월 27일 시행되며, 시행령 제정, 마스터플랜 수립, 선도지구 지정 등 ’24년 주요 추진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직후인 2월 9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에는 1기 신도시에 거주 중인 주민들과 지자체의 목소리를 밀도 있게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했다. 2022년 9월 8일 `국토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특별법 제정 계획을 밝힌 후 2023년 2월 주요 내용을 발표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1기 신도시 5곳을 장관이 직접 찾아가서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특별법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지자체와의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특별법 발표 직후인 2월 9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비롯한 후속조치를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7월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 세미나`(국토연 주관)를
내년도 수도권 입주물량은 줄고 지방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올해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져 수도권 전세가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월은 55개 단지, 총 3만 2,842세대가 입주한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월은 55개 단지, 총 3만 2,842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2만 2,329세대) 대비 47%, 전년 동월(2만 2,548세대) 대비 46%가량 많으며, 1월 물량으로는 2019년(3만 7,473세대)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 1만 6,838세대, 지방이 1만 6,004세대로 권역별 공급량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었다. 특히 1천 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만 전국 총 9곳이다. 충남 천안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가 3,200세대, 경기 오산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가 2,339세대로 단지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이중 경기도는 오산 이외에 파주, 용인, 양주, 안산시 등지에서도 대단지 입주가 진행된다. 지역별 물량 면으론 수도권 내 경기도(1만 2,605세대)가 가장 많은 입주량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강동, 송
양천구는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28일 최종 지정 · 고시됐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1동 모아타운 조감도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는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연내 승인 · 고시를 목표로 올해 1월부터 기본방향 수립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2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수정가결을 거쳐 28일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 · 고시되면서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양천구 신월1동 모아타운 투시도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대 ▲도로폭 개선(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 · 33길, 곰달래로11길의 도로(6~8m) 확폭(8m~10m))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과 통행 · 보행 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
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 대출은 주택기금 대출 취급은행(우리ㆍ국민ㆍ농협ㆍ신한ㆍ하나은행 등 5개) 및 기금e든든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 등 국민 주거안정 강화방안(’23.11.24)` 등에 따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지원도 강화한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당초 ’23년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전세대출 연장 시 1회에 한해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청년보증부 월세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지원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29일부터 서울 대방, 서울 마곡, 화성동탄2 등 4,734호의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방 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윤석열 정부의 뉴:홈 사전청약은 ’22년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총 7.6천호 공급에 20만명 이상 신청하여 평균경쟁률 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뉴:홈 사전청약은 신청자의 75%를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특히 19~39세 미만 미혼 청년 무주택자들을 위해 신설된 청년특별공급은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2, 서울 마곡지구 등 2,277호, 일반형으로 서울 대방 공공주택지구에서 815호, 선택형은 화성동탄2, 고양창릉, 부천대장에서 1,642호가 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은 서울 위례지구(60㎡ 이하)는 5~6억원대, 이외 지구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는 3억원대, 74~84㎡는 4~5억원대이다. 일반형은 서울 대방 59㎡는 7억원대, 84㎡는 10억원대로 산출되었다. 선택형은 추정임대료 60㎡ 이하는 50~60만원대, 74~84㎡는 80~90만원대 수준으로
중랑구가 주택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중랑구 면목본동 86-3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구는 이달 기준, 국토부·서울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총 23곳(약 1.36㎢)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면적, 최다 규모에 해당되어, 주택개발사업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셈이다. 중랑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주거지역, 그 중 80%가 노후된 주택으로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만큼, 지역 곳곳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저층주거지 20%를 개발하여 신규아파트 1.52만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재개발·재건축 6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6개소, 모아타운 사업 11개소로, 다양한 유형으로 주택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부 대상지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중랑구 중화1동 122 공공재개발 조감도 먼저 지난 12월 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사가정역세권(면목7동 531-6 일대)과 용마터널 저층주거지(면목3‧8동 1075 일대)가 복합지정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12월 26일부로 해제된다. 계양 테크노밸리 및 인근지역(계양구 굴현동 등 6개동 일원) 해제도면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12월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계양 테크노밸리는 보상 완료 및 착공으로 인근지역은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면서 “이번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주택거래 2차 및 오피스텔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23.8월~’23.12월)를 실시해 위법의심거래 총 272건(주택 127건, 오피스텔 1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위법의심행위 결과 분석 (자료=국토교통부) 이번 기획조사는 외국인 주택거래 불법행위 기획조사(’22.6월~’22.9월) 및 토지거래 불법행위 기획조사(’23.2월~’23.6월)에 이어서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를 빈틈없이 단속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 주택거래 2차 조사는 `22년 6월부터 `23년 5월까지 전국에서 이루어진 7,005건의 외국인 주택거래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227건을 선별하여 조사했다. 외국인 오피스텔거래 조사는 `18년 1월부터 `23년 6월까지 이루어진 7,520건의 외국인 오피스텔 거래를 중심으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245건을 선별하여 조사했다. 이상거래 총 472건에 대한 소명자료 징구・분석 등 조사결과, 총 272건(57.6%)의 거래에서 423건의 위법의심행위가 적발됐다. 주요 유형은 ▲해외자금 불법반입 ▲무자격비자 임대업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14개 시 · 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870호, 신혼부부 1,623호 등 총 3,493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①신혼부부Ⅰ 유형(943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②신혼부부Ⅱ 유형(680호)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일부 유형(신혼부부Ⅱ)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1,130호)·신혼부부(1,623호) 매입임대주택은 12월 21일(목)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