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 ·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 · 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을금고 임 · 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 한 것으로, 횡령·직장 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사례를 예방하여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강령’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윤리헌장’에는 ▲윤리경영▲부패방지▲법규준수 등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기본적 준수사항과 관련된 가치관이 규정되어 있다. ‘윤리강령’에서는 ▲고객 및 국가&mi
안산시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안산에서 2주간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상담창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상담 등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임차인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02-6917-8105)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방
지난 해 서울아파트는 꾸준한 월세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가 월세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아파트 월세 거래 3건 중 1건은 월세가 100만원을 초과했다. (주)국토부 계약일 집계기준 실거래가DB 직방 재가공 (주)월세란 임대거래 중 월세가 있는 임대거래(보증부월세+순수월세), 단 거래가격대별 분석시에는 보증금 환산없이 월세거래금액으로만 분석함. (주)DB 추출일은 2024년2월13일임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를 가액대별로 분석해 아파트 고가 월세 시장의 확대흐름을 살펴본 결과, 100만원 초과 거래 비중이 2023년 17.2%로 2022년 16.4% 보다 0.9%p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10채 중 약 2채는 100만원 초과 월세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월세를 임대인에게 지급하는 임차인 비중이 2023년 14.2%로 2022년 13.6%보다 0.7%p 증가했다. 2023년 전국 아파트 월세거래를 거래가액대별로 살펴보면 월세 50만원이하가 51.5%로 절반을 넘어섰다. 2022년 54.2%에 비해 2.6%p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거래의 과반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고가월세 시장이
국토교통부가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월 21일 출시한다.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월 21일 출시한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도 허용하여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했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전용 대출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계약금 납부를 위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납입금의 일부를 중도인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이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현대커머셜이 피치(Fitch)로부터 획득한 BBB(Positive)보다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이로써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의 투자적격 등급을 보유해 대외 신뢰도 및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및 견고한 캡티브(전속금융) 사업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장의 다양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대커머셜의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대커머셜은 무디스로부터 지분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위협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위협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전자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정보보호부문장과 IT부문장 등 금고 관계자가 함께했다. 먼저,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 IT센터 종합상황실, 서버실, UPS실 등 시설 전반을 살피며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에게 “새마을금고는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금융기관이자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인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함께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위협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보보안 담당자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매입임대주택 추진 실적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목표 역시 하향조정된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계획이 현실과 괴리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5년간 매입임대주택 매입실적 현황 매입임대사업이란 청년·신혼부부나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다가구와 아파트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사전 약정으로 신축 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매입임대주택 매입실적은 2019년 100%에서 23%로 떨어졌다. LH는 그동안 매입임대주택 공급목표를 설정하고, 매입 후 물량을 공급해왔으나 2019년(20,340호), 2020년(16,551호)은 당초 목표의 100%를 매입한 반면 2021년부터는 매입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67%였던 매입임대주택 매입실적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46%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달성률이 23%로 급감했다. 매입목표 역시 2
서울 강동구는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청 전경(제공=강동구)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사업은 ▲주도로·보안등의 보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보수 ▲근무자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 개방하는 체육시설·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과 같은 복리시설의 보수 등 19개 분야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으로,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 후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한 공동주택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이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단지별 1천5백만 원이며, 구청의 최대 지원율은 총사업비의 50%이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실적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월8일부터 자사주 약 21만주 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주가는 15일 기준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과 함께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는 14.11% 상승했고,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 초반 수준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지역 금융지주사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지난해 보유 중인 230억 규모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 또 2023년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 금융 비용 증가에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13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권재중 그룹재무부문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주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경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향후 주당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장과 활발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원내부대표)은 15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금리 인상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원내부대표) 이 의원은 “설 연휴 기간 사과 한 알에 1만 원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고, 농수산물 가격 뿐 아니라 국민들 삶에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해서는 금융 이자와 에너지 비용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를 낮추면서 공정거래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023년 전국 소매 판매는 2022년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곧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를 의미하며, 소비 감소를 뜻한다. 이 의원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은 늘었는데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고 정부의 물가관리도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