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주택법` 개정(’23.12.26. 공포, ’24.6.27.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시행규칙을 5일부터 4월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개정(`23.12.26. 공포, `24.6.27.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시행규칙을 5일부터 4월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수분양자는 거주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거래 가능해진다. 그동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수분양자는 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하고 매입비용(입주금+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이자율 적용 이자)으로 공공환매만 가능했다. 전매제한기간 중 공공환매를 신청하는 경우 거주의무기간 경과 전에는 매입비용으로 환매되며, 거주의무기간이 경과하고 전매제한기간 이내에는 입주금에 시세차익의 70%를 더한 금액으로 환매된다. 여기서 시세차익은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정평가한 가액에서 입주금을 뺀 금액으로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또는 공공사업자)는 공공환매한 주택을 취득금액에 등기비용 등 제비용을 포함한 최소금액 이하로 무주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국내 토지 및 주택 보유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국토교통부의 시도별 외국인토지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6월말 기준 필지는 경기(55,482 필지), 서울(39,618 필지), 제주(15,837 필지) 순이었고, 면적은 경기(48,741,312㎡), 전남(39,043,222㎡), 경북(37,124,061㎡) 순, 공시지가는 서울(12조1,861억원), 경기(5조5,099억원), 인천(2조7,294억원)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2016년 31,127필지, 2,837,251㎡, 11조3,899억원에서 2023년 6월말 39,618필지, 3,193,316㎡, 12조1,861억원으로 증가했다. 경기는 27,186필지, 38,132,756㎡, 5조5,752억원에서 55,482필지, 48,741,312㎡, 5조5,099억원으로 증가했다. 시도별 외국인의 공동주택 소유 현황을 보면, 2023년 6월말 기준 경기(31,209호), 서울(20,653호), 인천(8,158호) 순으로 모두 지난해 말보다 증가했다. 중국 국적자의 국내 토지보유는 2016
프롭테크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은 자사의 리서치 센터(WRC)를 통해 물류센터 리서치 보고서(Korea Logistics Market Update, 이하 KLMU)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프롭테크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은 자사의 리서치 센터(WRC)를 통해 물류센터 리서치 보고서(Korea Logistics Market Update, 이하 KLMU)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4분기 한국 물류센터 시장 데이터를 권역 별로 구분해 각 지역별 월임대료, 공실률, 물류센터 공급량, 주요 지역 및 면적, 시사점 등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000평 이상 신규 공급된 물류센터는 167만평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역사상 최대 공급량을 기록했다. 물류센터의 누적 공급량은 2023년말 기준 771만평이며 2년내에 1,000만평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물류센터 거래의 경우 지난 한해 동안 총 29건이 거래되었으며 총 거래액은 4조 2283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다. 순수익대비 거래가액의 비율인 Cap Rate는 5.6% 수준으로 금리 인상 등으로 2021년부터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실이 우려되는 9개 금고의 합병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본점 및 지점 수 현황(`21년.12월~`24.2월)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혁신지원단’을 설치(’23.11월 말)하고, 경영혁신방안의 구체적인 이행과제 논의 및 이행현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해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협의체 내 논의 등을 통해 경영혁신안 중 하나의 과제인 부실금고의 신속한 구조개선을 위한 금고 구조조정 등 경영합리화를 추진하였다.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인출사태 이후,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였으며, 부산·경북권역 각 2개 금고,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권역 각 1개 금고로 총 9개 금고를 합병하였다. 정부는 합병에 따른 고객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절차 단축 등을 실시하는 ‘신속 합병방안(Fast Track)’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금
서울 중구는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인 67%(토지등소유자 3분의 2)를 넘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서 동의서를 작성하고 있는 주민들(제공=서울 중구)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가 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서만 예정지구 지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토지등소유자 780명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동의서 접수에 힘을 보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동의서 모집 시작일부터 불과 13일 만에 예정지구 지정 동의율 50%를 넘어서더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5일 만에 지구 지정 동의율까지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체 등을 이용하는 다른 정비사업들과 달리 순수하게 주민의 힘과 구의 공공지원만으로 결과를 빠르게 이뤄내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하여 저층・노후 주거지에 공
최근 서울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 계획이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는 언론 보도로 인해, DMC 랜드마크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구청장과 함께 하는 상암동 소통데이에서 DMC 랜드마크 건립 추진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에 서울 마포구는 DMC 랜드마크 건립 지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신속한 건립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진즉 DMC 랜드마크의 상징성과 가치를 인지한 마포구는 신속한 건립을 위해 ‘DMC 랜드마크 신속 추진 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지정했다. 우선, 구는 랜드마크 사업 추진현황을 매월 세심히 점검하고 개발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서울시 유관부서와 수시로 협의하며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20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오랜 기간 표류하면서 상암동을 비롯한 마포구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다”며 “랜드마크 건립 사업이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바람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시의회가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섰다. 풍납동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첫 번째 관리계획 승인 예정(`24.3.)이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풍납동을 방문,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풍납동을 방문,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시의원도 동행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난 2023년 3월 8일 서울시가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지원을 위해 선정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4개 자치구, 6개 사업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문화재 등 풍납동 사업지의 특성을 감안, 사업여건 개선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조망가로 경관지구 변경 및 통합개발 등을 반영한 건축기획(안)을 마련해 관리계획에 반영했다. 나아가 SH공사는 관리계획 승인 이후 ▲ 예상 사업비용, 추정분담금 등 사업성분
하남시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율 2% 융자금 지원사업과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하는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진행한다. 하남시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율 2% 융자금 지원사업과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하는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진행한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금 및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융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연 2%의 금리(2년 거치 2년 균분상환)로 지원하며, 이자차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대출금의 이자 중 2%(1년 거치 4년 균분상환)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3월 8일까지로 융자금 지원사업은 4개 업체 내외,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1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한다. 2차 접수는 6월 중, 3차 접수는 9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작년과 달리 업종 제한을 해제해 신청 폭을 확대했다. 다만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지방세 체납 중인 기업 ▲장기간(3개월 이상) 임금 체불기업 ▲보증금지 또는 보증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8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전 실행 1주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8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 비전 실행 1주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혁신·비전 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대 부문 혁신안에 대한 후속조치인 91개 세부이행과제의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향후 방향에 대해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과제 중 2023년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도입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 발표 ▲광주 도람근린공원 환경생태복원사업 ▲GH 기회수도파트너스 구성 ▲GH 인권센터 개소가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1년여 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2024년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기도민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qu
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밝혔다. 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 · 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밝혔다. 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 아울러,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6조 원, 용역은 1.1조 원 규모이다. 주요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10조 원(76건) △간이형종합심사제 2조 원(96건) △적격심사제 2.7조 원(760건)이며,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4천억 원(76건) △적격심사 4천억 원(458건)이다.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 및 용역 발주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7조 원이 증가했다. 공사 공종별로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