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5월 31일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한 `신도시 기반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월 1회 정례화해 실시된다. 시는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등 실무관계자들과 함께 ▲공공개발사업 입주대비 기반시설(상수·하수·난방·전기) 적기 확보 ▲지구별 주요 민원사항 대해 논의하고, 왕숙지구내 남양주진건지구 통합에 따른 연계·교통계획 수립으로 ▲46번 국도 지하화 ▲9호선 역사 신설을 재차 요구했다.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은 전체 1,604만㎡ 규모의 사업으로, 약 9만 세대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효석 시청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왕숙신도시를 포함한 공공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강서구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출산, 육아, 학습, 놀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병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제각각 분산되어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공간정보기술(GIS)을 기반으로 의료, 학습, 놀이 등 13개 분야 587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분야(소아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학습분야(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놀이분야(어린이공원, 키즈카페, 공동육아방 등) ▲응급분야(휴일 문여는 약국, 응급병원, 심야약국 등) 등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시설을 선택하면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홈페이지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에서 금리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명에게 총 3천억원 규모, 1인당 평균 75만원(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지원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 오는 3월 18일부터 연중 거의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을 한번에 지급한다. 개인사업자는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경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개별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 국회는 높은 금리,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12월 21일 중소금융권 내 소상공인 차주 이자지원 재정사업 예산 3천억원(중소벤처기업창업및진흥기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신용정보원, 중소금융권 권역별 협회․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집행에 필요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선 금융기관에 집행 시 참고할 수 있는 안내서(매뉴얼)를 배포하는 등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표본 4천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표본 4천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에 의뢰하여,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이다. 이번 공표는 국가승인통계 지정(`23.10.5) 이후 첫 조사 결과로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함께 부동산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와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을 포괄하고 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277,939개이며 이 중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11,516개(40.1%)로 가장 많고, 이어서 ‘부동산 임대업’이 75,159개(2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 수는 총 783,210명으로 ‘부동산 관리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와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와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OE 본사에서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을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미국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속에서 한국기업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두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후, 정보교환 및 사업발굴을 진행하고 공동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기업의 대미 수출액과 직접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은과 DOE가 정책금융 협력에 나선 만큼 대미 수출동력이 강화되고, 두 나라의 공급망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은과 DOE는 한국기업이 미국 핵심광물·전기차·이차전지·태양광&mid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매년 서울시민의 주거비 약 1조2381억 원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매년 서울시민의 주거비 약 1조2381억 원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H공사는 공사가 소유한 13만8295호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액(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과 민간 시세를 비교한 결과, SH 임대액은 시세의 34.7%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민이 S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연간 1조238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SH 공공임대주택의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2012년 약 3,418억 원이었으며, 이후 지속 상승해 2023년에는 약 1조2,381억 원으로 늘었다. SH 공공임대주택은 아파트 월세형 7만8,753호(57%), 아파트 전세형 2만5,371호(18%), 매입임대 3만4,171호(25%)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 아파트(월세전환 기준)=1조1,181억 원 ▲ 매입임대=1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SH공사가 관리하는 서울시 및 리츠 소유
서울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에 신규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사무실 자유석 모습(제공=서울 강동구) 강동50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로, 모집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3월 4일(월)부터 3월 13일(수) 24시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이메일로 입주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4개 단체를 최종 입주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월 이용료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다르다. 입주단체는 사무공간, 공용시설(탕비실, 회의실), 사무집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 교육, 컨설팅 등 부대사업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숙련된 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 있는 중장년 세대의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r
지난해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서울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1㎡당 월평균 통상임대료는 74,900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북창동으로 1㎡당 18만 원이고,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1,087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상임대료와 매출액 상위 순위 (단위:만원) 서울시가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145개의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12,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8월~11월,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소상공인마당(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상권별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해 선정한 145개 주요 상권 내 임차 상인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임대차 및 영업 현황과 관련된 임대료, 임대면적, 권리금, 초기 투자비, 관리비, 영업 기간 등 18개 항목이다. ‘상가임대차 실태조사’는 임대차인 간 분쟁 예방 및 분쟁 해결을 위한 공정자료 확보를 위해 상가임대차 점포를 대상으로 ’15년부터 시작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23년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 1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나간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나간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앞으로 일선 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고 심사를 거친 후에 취급할 수 있도록 내규에 반영하여 제도화한다. 200억 이하이더라도 70억 이상 공동대출 건은 중앙회의 사전검토를 거쳐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강화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일선 금고의 ‘쪼개기 대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산상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불법 대출중개 수수료 수취와 불법채권 추심 관련 신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5일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건수는 6만3283건으로 전년 대비 2777건(4.6%) 증가했다. 피해(우려) 신고·상담이 1만3751건으로 전년 보다 2838건(26.0%) 늘었고, 단순 문의·상담은 4만9532건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불법대부 관련 신고·상담은 1만2884건으로 전년 대비 2534건(24.5%) 증가했다.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와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 신고는 606건으로 전년 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서민들의 궁박한 사정을 악용해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상품 중개를 빙자한 불법적인 수수료 편취사례가 많았다.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