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내 5만 호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내 5만 호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내 신규택지 5만 호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택지 후보지로는 서울 서리풀지구와 경기도 고양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등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서울 서리풀지구는 2만 호 규모로, 청계산입구역과 양재역 등 철도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을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리풀지구는 첨단산업과 주거를 융합한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자연경관을 살리며 육아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10월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률이 53%를 기록했다. 11월에는 전국 49개 단지에서 총 3만 9,240세대가 분양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물량이다. 11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자료는 직방 제공)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률이 53%로 집계되었다. 지난 9월 분양 예정이었던 3만 8,055세대 중 실제로 분양이 이뤄진 세대는 2만 191세대에 달했다. 일반분양 실적은 1만 5,621세대(55%)로 나타났다. 10월 전국 분양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8.3대 1을 기록하며 분양 시장의 활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268.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의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3BL’도 3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 외에도 대전 중구의 ‘대전르에브스위첸1단지’와 ‘대전르에브스위첸2단지’가 각각 4.85대 1,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에는 전국적으로 총 3만 9,240세대(일반분양 2만 5,135세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5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하나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제20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12년 연속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제20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12년 연속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는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측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산업 전반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조사 대상은 실제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이다. 이번 선정은 하나은행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실천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의 기획, 선정, 제조, 사후관리 전 과정을 소비자 리스크 관점에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하나은행은 또한 거버넌스, 상품 기획, 판매, 사후관리 및 내부통제 과정에서 최적화된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마련하여 이행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5일 무형자산인 인적자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ISO 30414’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발표한 인적자본 보고지침 가이드라인으로, 비용, 다양성, 리더십, 조직문화, 생산성 등 11개 영역 5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도이치뱅크, 알리안츠 등 글로벌 선도 금융기업들 역시 인적자본 관리를 위해 각각 2021년, 2022년에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경우 2020년 기업에 대한 공시 규제(Regulation S-K)를 개정해 미국 상장 기업에 대해 인적자본 공시를 의무화했으며, 202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도 상장기업에 대한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코퍼레이트 거버넌스 코드’를 개정해 인적자본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적자본 공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KB금융은 이러한 사례들을 고려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30414’ 인증을 추진했으며, 이는 ‘재무적 가치에
한국부동산원이 11월 5일부터 서울 강남지사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강남지사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강남지사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부동산 관련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실무 활용법을 교육하는 8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에 맞춰 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은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정보, 부동산-모빌리티 융합정보 등 세부 데이터 활용법을 배우게 되며, 데이터 분석과 실무 적용을 통해 프롭테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IFRS17 회계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보험건전성 감독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IFRS17 회계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보험건전성 감독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월 4일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IFRS17 회계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보험사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자본규제 정교화, 사업비 집행의 합리화, 재무정보 공시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보험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K-ICS(지급여력제도)는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해 자본을 적립하는 체계지만, 무·저해지 상품은 일반 보험상품과 해지위험 방향이 달라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금융당국은 무·저해지 상품의 특성에 맞춰 해지위험을 분리 산출하고, 해지율 감소 충격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리스크 측정을 정교화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보험사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초기 사업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사업비 집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상황이 나타
올해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74%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중대형, 소규모, 집합형 상가 모두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피스 임대시장은 서울 강남과 도심지의 높은 임대 수요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전국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당 18.0천 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임대료가 유지되었으나, 부산과 광주 등 지방 주요 도시는 수요 부족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수도권과 지방 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별 차이가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가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상가의 경우 전국 임대가격지수가 전 분기 대비 0.07% 하락했으며, 특히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가 각각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넷째 주(10월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05% 상승해 두 시장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10월 4주(10.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수도권과 지방의 가격 변동폭은 상이한 양상을 보이며, 수도권은 안정적 상승세를 지속하는 반면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5% 상승하여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0.08%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는 일부 재건축 및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대출 규제와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매수 심리가 다소 관망세를 보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천은 0.16%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착공, 분양, 준공 등 주택 건설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인허가와 매매·전월세 거래량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간 주택 인허가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9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 9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5% 증가한 20,983호로 집계되었다. 수도권의 착공 물량은 9,145호로 전년보다 62.2% 증가했으며, 지방 또한 11,838호로 전년 대비 37.9% 늘어났다. 같은 기간 아파트 착공 물량은 전년 대비 68.7% 증가한 18,548호를 기록해 주택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임을 보여줬다. 분양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9월 전국 주택 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43.1% 증가한 20,404호로 집계되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14,518호로 전년 대비 97.2% 급증했으며, 지방 분양 물량은 5,886호로 14.7% 감소했다. 한편 9월 준공된 주택 수는 42,224호로 전년 동월 대비 59.8% 증가했다. 9월 주택 인허가는 전국적으로 18,486호로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인허가는 전년 대비 63.2%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