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금융·외환시장 안정세를 유지하며,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 · 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6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어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의 조치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고채 금리와 환율, 주가지수 등 주요 지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한국의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에서 신용등급 변경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산업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선진화 등 중장기 구조 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펀드 조성, 자본시장법 개정, 공정한
"용산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됐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구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1월 28일 용산정비창 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1월 28일 용산정비창 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특별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서울시 및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구 TF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6차례 TF 회의를 운영했다. 시는 물론 코레일과 실무자 회의를 22차례 이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통상 6개월 정도 걸리는 `구역 지정 검토 및 입안` 절차를 44일 만에 처리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빠를수록 용산 구민에게 돌아갈 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은 2013년 민간 주도의 개발사업이 무산된 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E.COM 플러스 서비스’란 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입 시점에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제품 구입 금액 50만원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다양하다. ‘LGE.COM 신한카드’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10만원, 8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만원, 1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만원, 4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의 장점은 제품 구입 금액을 이용 실적에 반영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원을 신청하면, 할인을
서울시는 3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을 비롯한 3개 안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총 1,941세대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공공·문화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조감도 서울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성수동 업무시설 신축 ▲이수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승인했다.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은 지하 3층, 지상 36층 규모로 총 997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중 150세대는 미 대사관 직원 숙소로 기부채납되며, 공공기여시설로 체육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단지 내·외부 일조 개선과 열린 도시공간 창출을 목표로 한 계획을 승인했다. 성수역 인근 성수동2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로 지하 8층, 지상 1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업무시설 외에 저층부에 문화 및 집회 공간과 판매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당동 이수역 인근에는 장기전세주택 944세대가 조성된다. 공공보행통로와 청소년 문화센터가 포함되어 청소년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일 불법대부업 척결을 공식 선포하며 내년부터 전담팀을 확대해 법정이자율 초과 대부행위와 미등록 대부업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일 불법대부업 척결을 공식 선포하며 내년부터 전담팀을 확대해 법정이자율 초과 대부행위와 미등록 대부업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불법사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법정이자율을 초과하거나 미등록 상태로 영업하는 대부업자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기존 1개였던 전담팀을 2개로 늘리고, 특정 시기에만 집중했던 불법대부업 수사를 연중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점 수사 대상은 ▲법정 최고금리 연 20% 초과 대부행위 ▲미등록 대부 광고 ▲미등록 대부업자의 대부행위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도 특사경은 25명의 불법 대부업자를 검거하며 196억 원 규모의 불법 대부를 적발했다. 특히, 연이자율 3만8,274%에 달하는 고금리 사채를 제공한 일당을 검거하며 전국에서 가
한국은행은 4일 비상계엄 이후 급격히 변동한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 확대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등 다각적인 안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4일 비상계엄 이후 급격히 변동한 금융 ·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 확대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등 다각적인 안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자, 한국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이날부터 비정례 RP매입을 시작하며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RP매매 대상 증권과 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전액공급 방식의 RP매입도 진행된다. 국고채 단순매입과 통안증권 환매를 통해 채권시장 안정화에도 나선다. 외화 유동성 공급을 위해 외화 RP 매입을 병행하며, 환율 급변동에 대비한 안정화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의 순이체한도를 확대하고, 담보 설정 절차를 간소화해 지급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은행법에 따른 대출이 필요할 경우 금통위 의결을 거쳐 신속히 대처할 준비도 갖췄다.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 건전성이 양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및 신규 공공택지의 주택공급 계획을 점검하며,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통합적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및 신규 공공택지의 주택공급 계획을 점검하며,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통합적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오후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해 주택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여의도의 약 4.4배에 달하며, GTX-B 노선과 9호선 등 교통 요지와 결합된 융·복합 도시로 개발 중이다. 주거,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한데 모아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왕숙지구의 주택 공급을 확대해 기존 6.7만 호에서 약 1천 호를 추가한 총 7.5만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분양은 2025년 3.5천 호를 시작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도 매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4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4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국토연구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자체 운영 중인 주거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총 8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롯데건설은 단지 입주민을 위한 ‘엘리스’ 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무인세탁 서비스), 문화생활지원(영화관람 및 공연할인 서비스, 문화강좌 서비스), 캐슬링크 서비스(동일 단지 및 타 단지 세대이동 서비스) 등을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금세탁방지 유공자를 포상하며 가상자산, 불법금융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국제기준 이행 강화를 다짐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자금세탁방지에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최근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에 악용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의심거래 보고 강화와 국경 간 거래 감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 불법리딩방, 마약 등 민생침해범죄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역설하며, 범죄 자금 흐름을 차단하고 자산 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