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6개 자회사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카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Operation본부장 △우리금융캐피탈에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CIB그룹장 △우리자산신탁에 김범석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김건호 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 △우리신용정보에 정현옥 전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우리펀드서비스에 유도현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각각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교체에 이어 임기가 도래한 자회사 CEO 6명을 전원 교체함으로써 그룹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먼저 우리금융 자추위는 기존 관행을 깨고 카드사 대표에 처음으로 외부전문가 출신을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진성원 후보자는 1989년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카드업계에 종사하며 마케팅·CRM·리테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주 지원과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 대규모 주택 공급과 철도·도로망 확충으로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주 지원과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 대규모 주택 공급과 철도 · 도로망 확충으로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이주 수요 관리와 교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이주지원 및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주 과정에서의 주거 안정과 대중교통 중심의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주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성남·군포 등 1기 신도시 내외 유휴부지에 총 7.7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분당 중앙도서관 인근에 공공주택 1.5만 호를 2029년까지 공급하며, 평촌·산본에는 민간 분양 주택을 포함한 2.2만 호를 추가 조성한다. 특히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도 공공택지 신축과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필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주택 공급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주택 공급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한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총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이 중 3만 7천 호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여의도와 KTX 광명역에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며, 목감천 주변 자연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상우 장관은 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콤팩트한 도시 개발과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어우러진 도시계획을 강조했다. 또한 목감천 저류지를 친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내 녹지축을 만들어 시민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철도 교통망을 추진하고, 범안로 확장 및 서울 직결 도로 신설 등 기존 교통 체증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12월 말까지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4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1%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각각 0.09%와 0.12% 상승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다. `24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되며 0.01% 상승에 그쳤다. 수도권(0.11%)과 서울(0.20%)은 상승했으나 지방(-0.09%)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가격 급등 피로감과 대출 규제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남구(0.55%)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며, 서초구(0.35%)와 영등포구(0.29%)는 선호 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올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39%), 용산구(0.34%) 등이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은 대구(-0.30%)와 부산(-0.18%) 등에서 공급 물량 적체와 수요 부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울산(0.03%)과 전남(0.02%)은 일부 신축단지 수요로 소폭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09% 상승하며 수도권(0.19
2024년 10월 통화량(M2)은 전월 대비 1.0% 증가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익증권과 MMF가 증가세를 보였고, 경제주체별로는 기업과 가계의 통화 보유량이 확대됐다.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추이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10월 M2(광의통화)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상승했다. M1(협의통화)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익증권이 9.3조 원, MMF가 7.2조 원, 정기예적금이 5.9조 원 증가하며 전체 M2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기타 통화성 금융상품은 0.9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 금융기관이 21.7조 원, 기업이 7.3조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5.7조 원 증가했으며, 기타 부문에서는 1.8조 원 감소했다. 금융기관 유동성을 나타내는 Lf는 전월 대비 1.1% 증가하며 5,602.6조 원을 기록했다. 광의 유동성(L)은 0.4% 상승해 7,044.9조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통화 증가세가 금융상품 선택의 다양화와 경제 주체의 자금 보
정부는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16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자본·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 · 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주식시장은 정부와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와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으며, 국고채 금리도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은 초기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정부는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밸류업 정책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추진,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신뢰를 높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 관계자들과 화상 면담을 통해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경제 시스템의 강인함과 신뢰도를 재확인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임스 롱스돈 국제신용평가사 Fitch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는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S&P), 마리 디론(무디스), 제임스 롱스돈(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국가신용등급 총괄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최근 정치 상황과 정부의 대응 방향이 논의되었으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헌법과 시장경제를 비롯한 국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과거 두 차례의 탄핵 사례에서도 경제적 혼란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야당이 제안한 여야정 경제협의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경제 문제와 관련한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S&P 총괄은 "한국의 국가 시스템이
국토교통부는 내년에 공공주택 25.2만 호를 공급하며, 이 중 7만 호 이상을 착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무주택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건설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25.2만 호로 설정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25.2만 호로 설정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중 7만 호 이상을 착공하고, 14만 호의 건설형 공공주택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공급 계획은 무주택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고, 민간 공급 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건설형 공공주택은 올해보다 약 2만 호 증가한 7만 호 이상 착공되며, 이 중 20% 이상은 상반기 내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 신축매입임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며, 지역 건설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1만 호 이상의 신축매입약정이 신청되었고,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나대지, 노후 상가·호텔 등을 활용하여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 모
이수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위원회의 아파트 브랜드 ‘이수역 헤리드’가 지난 5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이수역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와 ‘이수역 헤리드’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수역 헤리드` 조감도 최근 3040 젊은 세대층이 주택시장에서 핵심 수요층으로 부각되면서 첨단 시스템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은 곳을 선호하며, 아파트의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내 구성까지 꼼꼼히 따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기성세대에 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기계 및 설비에 익숙한 이들은 최첨단 IoT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를 선택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누리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건설사들은 새 아파트 공급 시 첨단 시스템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 공급되는 ‘이수역 헤리드’ 역시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최신 시설과 첨단 시스템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보유한 대단지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3층에
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2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세대 ▲84A㎡ 84세대, ▲84B㎡ 169세대, ▲84C㎡ 84세대, ▲113㎡ 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원도심 지역인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초역세권답게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 등 주요 대로가 인접해 있어 대구 시내 어디로나 접근이 쉽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광역철도`(대경선)가 오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구역 초역세권 단지인 대구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