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가 내년도 수출 전망 및 지역별 시장여건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는 내년도 수출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2.6% 늘어 7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KOTRA는 2025년을 글로벌 경제질서가 재편되면서 수출 경쟁이 심화하는 중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면서,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선박, 바이오헬스, 전력 인프라, K-소비재 등 유망 품목이 우리 수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OTRA는 27일 이와 같은 전망과 함께 해외 시장별 수출 여건과 기회요인을 점검한 ‘2025 수출전망 및 지역별 시장여건’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권역별 해외시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세분화한 전략을 수립한다면 어려운 여건에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엔 미국 신정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교역에 큰 변화가 있겠지만, 동시에 생기는 기회를 포착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5년도 수출 여건이 현지 수요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국토교통부는 12월 26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며, 입주는 내년 3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국토교통부는 이번 모집에서 총 3,127호의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중 청년을 위한 주택이 1,652호,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주택이 1,475호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자의 자격 검증 및 절차를 거친 뒤, 입주는 이르면 내년 3월 말부터 시작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 대상이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주택은 시세의 30~40%로 제공되는 Ⅰ유형(989호)과 70~80%로 제공되는 Ⅱ유형(486호)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우선 공급되며, 자격 요건에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모집 관련 상세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각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가 모집하는 2,6
현대엔지니어링(사장 주우정)이 지난 22일(일) 개최된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월) 밝혔다.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예상 투시도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총 1,1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4,400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약 120%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서울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안산 고잔연립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서울 방화3 재정비촉진구역재건축정비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전농제9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현재 6개 노선이 운행 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GTX-B 및 GTX-C 노선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삼육초, 전일중, 청량고 등이
정부는 중소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이자환급제`를 2024년 3월부터 시행하며, 연간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이자환급제`를 2024년 3월부터 시행하며, 연간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금융권에서 사업자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자환급 제도를 2024년에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저축은행, 상호금융(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카드사, 캐피탈사를 통해 대출을 받은 사업자를 지원하며, 2023년 12월 31일 기준 금리 5~7% 구간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환급을 받으려면 대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이 확인되어야 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이자환급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다. 이후 환급 검증과 확정을 거쳐 환급액은 2024년 4월 초 지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 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 · 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인천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승인·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99,26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재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서민층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재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서민층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보완계정과 자활지원계정의 재원 범위를 지자체 출연금과 정부·지자체 위탁사업비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보완계정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등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며, 자활지원계정은 소액생계비대출과 청년도약계좌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해 운영된다. 기존 재원이 정부 출연금과 금융회사 출연금, 기부금 등에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입법예고 기간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이며,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2025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생업에 방해받지 않고 대출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한눈에’ 플랫폼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저축은행, 여신전문사, 보험, 신협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대출 금리, 상환방식, 가입 대상 등 조건을 검색하고, 결과를 정렬 및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조건은 자금용도, 가입대상, 대출 종류 등 10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외에도 정책금융 상품 정보까지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출 상품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8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상호 인식하고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공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문화콘텐츠로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 △기부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주최하는 ‘조이올팍 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SG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등에서 ESG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지향하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멘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3일 10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하고 10년 이내에는 금리를 고정하는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은 대면 상품 IBK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상품 i-ONE 주택담보대출로 판매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금리 선택권 확대와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