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 · 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인천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승인·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99,26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재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서민층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재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서민층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보완계정과 자활지원계정의 재원 범위를 지자체 출연금과 정부·지자체 위탁사업비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보완계정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등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며, 자활지원계정은 소액생계비대출과 청년도약계좌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해 운영된다. 기존 재원이 정부 출연금과 금융회사 출연금, 기부금 등에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입법예고 기간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이며,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2025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생업에 방해받지 않고 대출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한눈에’ 플랫폼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저축은행, 여신전문사, 보험, 신협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대출 금리, 상환방식, 가입 대상 등 조건을 검색하고, 결과를 정렬 및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조건은 자금용도, 가입대상, 대출 종류 등 10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외에도 정책금융 상품 정보까지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출 상품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8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상호 인식하고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공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문화콘텐츠로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 △기부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주최하는 ‘조이올팍 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SG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등에서 ESG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지향하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멘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3일 10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하고 10년 이내에는 금리를 고정하는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은 대면 상품 IBK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상품 i-ONE 주택담보대출로 판매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금리 선택권 확대와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6개 자회사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카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Operation본부장 △우리금융캐피탈에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CIB그룹장 △우리자산신탁에 김범석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김건호 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 △우리신용정보에 정현옥 전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우리펀드서비스에 유도현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각각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교체에 이어 임기가 도래한 자회사 CEO 6명을 전원 교체함으로써 그룹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먼저 우리금융 자추위는 기존 관행을 깨고 카드사 대표에 처음으로 외부전문가 출신을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진성원 후보자는 1989년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카드업계에 종사하며 마케팅·CRM·리테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주 지원과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 대규모 주택 공급과 철도·도로망 확충으로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주 지원과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 대규모 주택 공급과 철도 · 도로망 확충으로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이주 수요 관리와 교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이주지원 및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주 과정에서의 주거 안정과 대중교통 중심의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주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성남·군포 등 1기 신도시 내외 유휴부지에 총 7.7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분당 중앙도서관 인근에 공공주택 1.5만 호를 2029년까지 공급하며, 평촌·산본에는 민간 분양 주택을 포함한 2.2만 호를 추가 조성한다. 특히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도 공공택지 신축과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필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주택 공급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주택 공급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한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총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이 중 3만 7천 호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여의도와 KTX 광명역에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며, 목감천 주변 자연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상우 장관은 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콤팩트한 도시 개발과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어우러진 도시계획을 강조했다. 또한 목감천 저류지를 친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내 녹지축을 만들어 시민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철도 교통망을 추진하고, 범안로 확장 및 서울 직결 도로 신설 등 기존 교통 체증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12월 말까지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4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1%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각각 0.09%와 0.12% 상승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다. `24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되며 0.01% 상승에 그쳤다. 수도권(0.11%)과 서울(0.20%)은 상승했으나 지방(-0.09%)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가격 급등 피로감과 대출 규제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남구(0.55%)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며, 서초구(0.35%)와 영등포구(0.29%)는 선호 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올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39%), 용산구(0.34%) 등이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은 대구(-0.30%)와 부산(-0.18%) 등에서 공급 물량 적체와 수요 부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울산(0.03%)과 전남(0.02%)은 일부 신축단지 수요로 소폭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09% 상승하며 수도권(0.19
2024년 10월 통화량(M2)은 전월 대비 1.0% 증가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익증권과 MMF가 증가세를 보였고, 경제주체별로는 기업과 가계의 통화 보유량이 확대됐다.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추이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10월 M2(광의통화)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상승했다. M1(협의통화)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익증권이 9.3조 원, MMF가 7.2조 원, 정기예적금이 5.9조 원 증가하며 전체 M2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기타 통화성 금융상품은 0.9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 금융기관이 21.7조 원, 기업이 7.3조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5.7조 원 증가했으며, 기타 부문에서는 1.8조 원 감소했다. 금융기관 유동성을 나타내는 Lf는 전월 대비 1.1% 증가하며 5,602.6조 원을 기록했다. 광의 유동성(L)은 0.4% 상승해 7,044.9조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통화 증가세가 금융상품 선택의 다양화와 경제 주체의 자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