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대표 플랫폼인 `당근` 및 간편결제 사업자인 `당근페이`를 접목한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 위한 `당근머니 하나통장` 출시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 시행하는 첫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선착순 57만 명 한해 통장 발급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을 통해 생활금융의 영위를 사용자 기반으로 특화시켜 `내 동네 맞춤형 금융혜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은 당근페이의 선불 충전금인 `당근 머니`를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특히, 당근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한도 3백만원까지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혜택을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 출시 기념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2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2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는데도 저리금융 대출 불가, 피해주택 우선매수권 양도 불가 등 피해자 지원정책 대상자에서 제외된 외국인 피해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외국인 피해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외국인 피해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참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외국인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법률 용어 등 법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5월 `외국인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서 작성방법 등 안내서`를 발간했다. 또 8월에는 안성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상담`을 하는 등 경기도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은 외국인과 내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하도록 전
국토교통부는 21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분양 아파트가 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일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분양 아파트가 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일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주택법」 제54조에 따라 주택사업 주체가 공급한 주택을 최초로 분양받는 경우에만 「부동산거래신고법」상 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최초 분양 이후 해당 아파트를 제3자에게 전매하거나 매매할 경우에는 여전히 허가관청(시·군·구청장)의 거래허가를 받아야 하며, 2년간의 실거주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분양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제에서 제외된다”는 보도는 일부 사실에 해당하며, 전면 제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4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별도로 민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기 때문에, 수분양자는 분양가에 따라 「주택법」상 2년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THE PLAZA)와 협업해 2024 LCK 스프링 시즌에 첫선을 보인 e스포츠 호캉스 패키지를 다가오는 2025 LCK 정규 시즌에도 이어간다. 한화생명e스포츠 x 더 플라자 패키지 상품 이번에 판매되는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Great Challengers with HLE)’ 패키지는 e스포츠를 좋아하는 MZ세대 팬들을 위해 마련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 티켓과 호텔 숙박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e스포츠 x 호캉스 패키지 상품으로, e스포츠 경기와 특급 호텔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플라자는 LCK 경기가 진행되는 종로 롤파크(LoL Park) e스포츠 경기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경기 관람의 편의성은 물론, MZ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인 서촌, 북촌, 을지로, 명동과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과 관광 편의를 누릴 수 있다.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 패키지에는 더 플라자 디럭스 객실 1박과 2025 LCK 정규 시즌 경기 티켓 2매가 기본 포함되며, 각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20일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 지원과 고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제주시에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수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제주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 신규 개소 이날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윤희성 수은 행장,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역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통적인 농수산물 중심 수출구조에서 반도체(`24년 수출비중 55%), 화장품, 의약품 분야로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고 있어 전문적인 수출지원기관의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은은 이날 개소한 수출센터를 지역 거점으로 삼아 제주지역 기업에 수출금융 상담, 해외시장 정보 제공, 해외진출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윤희성 행장은 "수출센터 신규 개소가 제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준비위원회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준비위원회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비사업시행자인 GH는 이번 약정에 따라 준비위에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역동 141-6번지 면적 11만1000㎡ 규모에 2800여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은 GH 등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 단축,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전체 가구 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GH는 올 하반기에 광주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GH는 이번 약정과 함께 준비위 임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도 받아 공정한 정비사업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재개발은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준비위와 소통 협력하면서 역동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된 4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시장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제 전‧후 3개월간 토지거래량(필지수) 비교 조사 결과, 각 구역별로 토지거래허가 해제 전 3개월과 해제 후 3개월 간의 거래량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12월 26일 해제된 계양테크노밸리(8.40㎢)의 거래 필지는 275필지에서 234필지로 줄었으며, 2024년 5월 13일 해제된 대장지구(0.72㎢)는 131필지에서 106필지로 감소했다. 또한, 2024년 11월 5일 해제된 검암역세권(6.15㎢)도 232필지에서 204필지로 거래량이 줄었다. 특히, 2024년 7월 26일 주거·상업지역 중심으로 일부 해제된 구월2 공공주택지구(8.48㎢)의 경우, 거래량이 862필지에서 751필지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부동산시장 위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해제된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 2.0이 20일 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사 온라인 채널(CM)과 동일한 보험료를 제공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 2.0이 20일 0시부터 시작된다.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핀테크사들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 상품을 비교·추천해준다. 지난 1년간 약 185만 건의 비교·추천이 이루어졌고, 약 28만 건의 보험 계약이 체결되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약 148만 건의 비교·추천과 약 14만 건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이번에 시작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은 보험사 온라인 채널(CM)과 플랫폼의 보험료 차이를 없애고 일원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가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차량 정보와 보험 만기일이 자동으로 입력되며, 특약 할인도 추가로 반영되어 정확한 보험료 계산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20일 0시부터 네이버페이와 토스에서 먼저 시작되며, 해빗팩토리는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19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에서 지난해 4분기 PF 신규 취급액이 17조원을 넘어서며 3개 분기 연속 증가하고 연체율도 하락하는 등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부실 사업장 정리와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 정부 관계기관은 이날 열린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에서 지난해 4분기 신규 PF 취급액이 17조 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조 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2024년 2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으로 신규 PF 자금 공급이 15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내 자금순환이 원활해지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금융권 전체 PF대출 연체율은 3.42%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신규 자금 공급과 동시에 금융권의 강화된 리스크 관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소금융회사들의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사업장 부실 등의 영향으로 21.71%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특별
정부가 최근 서울 주요 지역의 주택가격 급등과 거래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금융권 대출 관리 강화 등 고강도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이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시장 불안이 확대되는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소재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이 기간 이후에도 시장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지정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인근 지역의 추가 지정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현재 압구정·여의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