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제품의 기획과 개발단계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생활실험실(이하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기획과 개발단계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기획, 개발, 실증의 전체 단계에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제품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가 기술혁신의 주체로 참여해서 중소기업에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소비행태 분석과 개념설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획단계, 소비자와 기업의 상호작용성을 극대화해 상용화 가능성을 제고하는 ▲개발단계, 사용자 실증을 통해 제품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실증단계와 축적된 소비자 선호 데이터를 활용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확보하는 ▲확산단계를 거쳐 제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개발단계에서는 소비자 피드백에 따라 개발 목표를 폭넓게 변경할 수 있는 무빙타겟형 목표관리가 적용된다. 중기부는 원활한 사업추
정부가 해외 유출 시 국가 안보에 위배되는 국가핵심기술 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 핵심 기술 인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부처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3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하(下)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제3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당시 (사진=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특허청,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하(下) 우리기술 보호전략`(이하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핵심 인력에 한해 기업과 협의하고 기술 유출을 선제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해외 인수·합병(M&A) 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에 의한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 지배취득 기준을 현실화하는 등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도입할 전망이다. 우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부장 등 주요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핵심기술은 12개분야 73개가 지정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 2021년까지 2만 50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제조기반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사슬을 고려한 클러스터 단위 지원, 선도모델 확대 등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까지 `디지털 클러스터` 100개 조성, `K-등대공장` 100개 구축,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고도화 모델을 적극 확산하고, 기업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R&am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추가로 실시한다.산재보험료 경감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타격이 큰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중 산재보험 가입사업장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개월분 산재보험료에 대해 각 30%씩 2개월분 최대 10만원 한도로 경감한다. 공단은 국가적인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의 별도 경감신청 없이 대상 사업장을 일괄 선정해 경감조치 한다. 사업장 경감대상 여부는 공단 홈페이지 및 토탈서비스에 있는 `경감 대상 여부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결제 확산을 통해 결제환경을 투명하게 개선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2021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를 20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에서부터 손창민 배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윤아 배우) 상생결제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 하위 협력기업까지 결제일에 맞춰 납품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결제환경을 개선하는 결제수단이다. 2015년 도입 이후 상생결제 활용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3년간 연간실적 100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7월에는 총 누적액 600조원을 돌파하는 등 민간분야에서 상생결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민간영역에서만 활용되던 상생결제를 공공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 10월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상생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그동안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이하 이용사업자)의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이용사업자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용사업자들의 74.1%는 2020년 연 매출 중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응답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온라인플랫폼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비중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특히 오픈마켓 이용사업자의 경우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응답도 51.5%에 달했다. 배달앱, 숙박앱 등을 이용하는 업체들의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 의존도보다 훨씬 높았다.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한 후 매출액 변화는 이용하기 전보다 `증가했다`는 응답이 71.2%를 차지했다. 온라인플랫폼 유형별로 증가율은 상이하나, 전반적으로 `5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이 27.7%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는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일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자코모의 박경분 대표`, 산업포장 수상자 `한양엔티의 김경옥 대표`, `대풍이브이자동차(EV)의 백옥희 대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77만 여성기업 대전환,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자코모의 박경분 대표`는 1985년 재경가구로 창업했고, 2005년 독립 브랜드 자코모를 설립한 후 유통망 혁신을 통해 국내 1위 소파 제조업체로 발돋움시켰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기존의 대리점과 백화점 중심의 판매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일찍이 예측하고, 2014년부터 오프라인 쇼룸에서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형태로 비용을 낮추면서 고품질의 소파를 제조해 관련 산업 분야를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한양엔티의 김경옥 대표`는 1986년에 기업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40종에 이르는 건축, 토목용 방수제품을 제조하고 판매와 책임 시공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총 1조 833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조 833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 예산 1조 7229억원 대비 1109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의 미래 먹거리 선점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판 뉴딜, 빅3, 소재·부품·장비 등 중점 전략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또한, 2030 탄소중립의 목표 달성, 기업 간 협력공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연구개발 등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모델개발,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 리빙랩 활용기술개발 등 8개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우선, 중기부는 적시적소 지원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성과창출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역량 우수기업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해당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후보과제 추천방식을 도입하며, ▲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7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이어드림 학교에서 청년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7일 서울 마포구 스파크플러스 홍대점에서 열린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간담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어드림 스쿨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구인난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청년 개발자를 교육·양성한 후에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일 홍대 스파크플러스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어드림 스쿨은 지난 5월 발표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력과 전공에 무관한 만 29세 이하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중이며 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정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이어드림 스쿨은 대학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교육생이 1년 내에 수료하고 창업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문제해결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으며 강사진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했다. 이날 현장 소통 행사에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들의 교육 소감 청취와 예비 청년 개
환경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공동 개최하고,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참석하는 `제2차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가 15일 오전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5일 `제2차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는 신산업·융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규제·갈등 예방과 해소를 위한 `G-스타 소통 플랫폼`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제1차 간담회는 10월 13일 `법률·의료 플랫폼 스타트업의 갈등 해결`을 주제로 정책담당부처인 법무부와 복지부를 초청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는 `친환경·헬스케어 스타트업 규제혁신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정책담당부처인 환경부와 식약처가 스타트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는 ▲부처별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스타트업대표 모두발언, 스타트업과 관계부처간 ▲자유소통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각 부처는 기조발언을 통해 스타트업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향후 정부의 정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