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2023년 6월 5일 유정복시장이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인)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 ·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기획전 사업,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A/S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분되며, ’24년 지원 규모는 206억원이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V홈쇼핑 사업은 상품정보 영상 제작비용, 모델 활용비용 등 방송판매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제품 판매에 송출되는 TV홈쇼핑 채널은 CJ·GS·롯데·현대·공영·NS홈쇼핑으로 6개 채널이며, 신청 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판판대로에 게시된 사업 공고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보험료 부담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자영업자에게 5년간 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6개월 적자 지속, 매출액 감소, 자연재해, 질병, 부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사업장을 닫는 경우, 최대 7개월 동안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수당, 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월 보험료 최대 80% 환급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최대 30%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두 사업의 중복 지원이 가능해 보험료 등급에 따라 5년간 최대 100%의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시장인진흥공단 홈페이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바로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가족 경영을 시행하는 가게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자격 확인 후 납부 내역에 맞춰 환급을 지원하며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이나 공단 지사에서 신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 · 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정책 기조는 과거 2년간 안정을 최우선으로 했으나, 올해는 안정보다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실을 전망”이라면서 “올해 중국 정부는 5% 성장을 사수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회를 통해 발표된 2024년 중국의 경제성장 목표는 ‘5% 내외’로, 글로벌 주요 기관들의 예상치인 4% 중후반대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4% 중후반대로, 중국기관은 4% 후반~5% 초반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서방의 보수적 전망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지정학적 무역 긴장, 중국 내부의 경제 개혁 지연 요인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기관은 중국의 경제 둔화는 질적 개선의 과정이며,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는 등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40명) ▲N 기어봉 우산(50명) ▲N 다이캐스트(모형 자동차)(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3월 내 아반떼 N·아이오닉 5 N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0명에게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 고객 중 이미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포함한 경우에는 해당만큼의 금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마포직업소개소 개소식이 열려 박강수 마포구청장 외 참석자들이 축하하고 있다(제공=마포구) 지난해 마포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구청사 1층에 마포직업소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발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마포직업소개소는 창구마다 칸막이가 있어 개별적인 구인·구직상담이 가능하고 회의·상담실과 ‘일자리 알림판’, PC와 복합기 등을 구비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방문자 김성국(가명,38세)씨는 “민간뿐 아니라 구청 일자리 정보도 모두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직업상담사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지난해 총 3,700여 건의 구직·구인등록과 2만 8천여 건의 일자리 상담 및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8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2023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열어 120여 건의
2024년 3월 4일 국회소통관에서 녹색정의당 부채탕감·민생본부는 소상공인 김시동 등과 함께 경제 회생을 위한 저소득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탕감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녹색정의당 `부채탕감 민생본부` 본부장인 장혜영(국회의원, 기재위)의원 자료사진 1인 사업체가 7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채는 코로나19 이후에 300조 원의 부채가 증가해 현재 1,000조 원을 넘었다. 그리고 22년 9월 만기연장·상환유예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수는 약 43만 7천 명이고, 그 빚이 100조 원에 달한다. 1인당 부채는 약 2억 원을 넘었다. 김시동 홍보이사는 “코로나 19 당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정부의 강제봉쇄 정책을 잘 따랐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매출부진과 부채증가, 폐업도 못해서 생계형 대출을 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빚의 악순환에 빠진 것은 정부가 재정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기간에 발생한 피해와 경기침체에 따른 부채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진단했다. 코로나19와 고금리로 많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중국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결실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양국의 중·노년 문화교류 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관광 상품개발을 제안해 이뤄낸 상호 긴밀한 노력의 쾌거다. 우선, 3월 2일에 500명이, 3월 15일에 1,000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기간 동안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월 3일, 3월 16일에 개최되는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행사 참여와 인천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일대 및 영종도)를 방문하게 된다. 주 행사인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에서는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R&D 라운드테이블 분과 WG(워킹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첫 번째 줄 가운데)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말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출범 후 그간 진행해 온 분과별 논의를 모아 3개 분과 자문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분과별 자문위원도 추가로 위촉했다. 발제, 주제토의 순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방향설정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찬수 선임연구위원이 ➀라운드테이블 분과 세부 운영계획과 ➁중소벤처 R&D 전략성 강화방안을 발제했다. 먼저 ➀라운드테이블 분과 세부 운영계획은 집약적 논의를 통해 실효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분과별 주요 논의주제를 제안했다. 다음으로, ➁중소벤처 R&D 전략성 강화방안은 ▲‘혁신선도군’과 ‘일반기업군’으로 구분하여 R&D 사업 전략
행정안전부은 기업과 정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간담회(’22.10.13.), 대한상공회의소 합동 지역경제 포럼(’23.12.18.)을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정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소재 서울팁스타운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창업벤처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창업·벤처기업들을 축하·격려하고, 기업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지역 기반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1.9.~1.1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반 및 재난안전산업 분야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4개 업체의 현장 시연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