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 농생명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일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농생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연구원은 전주에 주소를 둔 농생명 관련 수혜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장진출 상용화 지원 3개 기업(바이오엔진, 올드브릭컴퍼니, 바이오모아메디컬(주))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지원 5개 기업(지에스씨알오, 유화당, 제이온,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주)에이제트피) △마케팅 홍보 지원 4개 기업(노아펫바이오, 밥닥, 국민바이오(주), 이고장식품) △수요 맞춤형 지원 5개 기업(바이오엔진, 웰앤뷰옛촌도가, 전주순두부, 반다크브라운, (주)로크)의 4개 분야이다. 이에 대해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협약식에 선정된 17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산자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29일(금) 무역협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하여 우리 경제의 3대 엔진인 수출·투자·소비 중 산업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수출과 투자 엔진을 풀가동하여 금년도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3. 29(금) 07:30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무역협회 CEO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수출 7천억불 달성과 新산업정책 2.0`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안덕근 장관은 강연에서 “지난해는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미·중 갈등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경학·지정학적 위기 등 복합경제 위기로 금융위기(’09년), 코로나(’19~20년) 시기를 제외하고 글로벌 교역량이 이례적으로 감소한 해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10월에 플러스로 전환하여 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수
산업통상자원부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28일(목) 오후 2시, 외국인투자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의 대구 국가산단 소재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28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최재훈 달성군수, 박찬영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장 등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측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된 공장의 외국투자가인 프랑스 발레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선도기업(‘23년 매출 총 32조 원)으로 1988년 국내기업과의 첫 합작투자 이후 35년 이상 꾸준히 한국에 투자(누적 4.85억 불)해 왔으며 합작법인을 포함하여 총 11개의 국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발레오는 지난 2022년 8월 이번 투자(총 5,600만 불 규모)를 결정한 이후 대구 국가산단에 자율주행 센서,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등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진행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레오는 미래차 핵심부품의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여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향후 110명의 신규고용과 미래차 부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협성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협력 DAY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및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됐다. 협성회 회장 김영재 대표는 “AI 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 “상품, 시장, 고객의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처해 전략을 재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명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 등 2023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세계 TOP 3 자동차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SUV 차량인 ‘GV80’의 헤드램프에 세계 최초로 와이어(Wire) 없는 광반도체 ‘WICOP (와이캅)’ 기술을 공급, 양산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된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의 헤드램프 GV80이 선보인 고광량, 정교한 디자인을 갖춘 헤드램프의 모든 기능 구현에 와이캅 기술이 사용됐다. 특히 GV80의 상징인 두 줄의 하이빔(High beam), 로우빔(Low beam)에는 서울반도체의 신기술 ‘WICOP UHL’ 고휘도 제품이 적용됐다. ‘WICOP UHL’은 기존에 양산 중인 와이캅 제품 대비 휘도를 200% 개선해 슬림한 램프 디자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GV80의 주간주행등(DRL), 방향지시등(Turn signal) 등 모든 전면 라이트 기능에 와이캅을 적용했다. 이처럼 한 자동차 헤드램프의 모든 기능에 기술을 공급했다는 것은 서울반도체가 고객으로부터 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연 48회 추진한다. 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해외 시장정보와 수출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돼 온 수출 플러스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연 48회 추진한다. KOTRA는 새해 시작과 함께 유정열 사장이 직접 경기, 부산, 울산, 천안 소재 수출기업을 방문하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 공급망 재편과 같은 무역 환경 변화에 더 준비해야 할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재확산, EU 공급망 실사법 도입 등으로 수출기업의 애로가 점차 가중될 수 있다고 판단해, KOTRA 12개 지방지원단이 전국 산업단지, 테크노파크 등 지방소재 기업들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3년간 축적한 지역별 주요 고객 문의와 사전 애로 조사 내용 등을 종합해 지역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신규 판로개척 지원 △권역· 품목별 수출 전망 안내 △1:1 수출 컨설팅 △무역 사기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유망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는 오는 4월 8일까지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유망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에 상관없이 실질적인 사업화 계획이 있는 지역의 창업자들을 발굴한 후, 고객과 시장에 대한 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화의 가능성을 정립하고 본격적인 창업 초기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검증 및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 멤버로 꾸려진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선발된 팀은 향후 6개월간 전주센터 내 보육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노션(메모, 문서, 데이터 정리, 프로젝트 관리 등 기능의 통합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초기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으로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선발된 5팀 중 우수 성장팀에게는
경기도가 민선8기 경기도형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올 연말부터 종합성과를 평가하기로 하고 9월까지 성과지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이다. 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10개 시군 11곳을 사업 대상지로 처음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성과지표는 사업 성과의 직접적인 질적 지표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평가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각 사업의 추진실적 및 사업종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우수한 지자체에는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와 단계별 사업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과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각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문제점과 효과분석 등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25일 공고하고 4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 · 부품 · 장비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25일 공고하고 4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해 기계산업분야 발전 유공 포상식 모습. 산업부는 2000년부터 탁월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총 포상규모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8점 등 정부포상 20점과 산업부장관표창 55점 등 총 75점으로, 포상자는 10월 중 ‘2024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지난 2000년 부품‧소재기술상이 시행된 이래, 소부장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