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5월 29일(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및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빛그린 국가산단을 찾았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9일 오전 광주광역시 소재 그린카진흥원을 방문, 미래차 시험, 평가, 인증 장비동을 시찰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단지 내 자동차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시 출연기관)과 미래차 부품 제조사인 LG 이노텍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자동차산업이 지역경제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고, 빛그린 국가산단(‘14년)은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조성되어 관련 기업 및 지원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의 전환 추세에 있으며, 이에 정부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시행(’24.7월) 및 금융‧세제 등 관련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이 국가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23.3월 개최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광주시 광산구 일원 330만㎡ 규모의 미래차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신규 지정하고, ’23.7월에는 자율주행차
최근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근로복지공단은 5월31일부터 푸른씨앗 가입 근로자에게 본격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푸른씨앗은 노후준비가 부족한 근로자가 많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퇴직연금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평균보수가 최저임금의 120%(242만원, ’23년기준)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급여 부담금*의 10%”를 사용자에게 최대 3년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근로자에게도 재정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제 푸른씨앗에 가입한 근로자는 최대 3년 동안 사용자지원금과 같은 금액을 퇴직급여 적립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근로자는 사용자가 부담하는 퇴직급여 적립금을 기준으로 10% 추가 적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요건을 “월 평균보수가 최저임금의 130%(268만원) 미만인 근로자&rdq
자동차도시 광주에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 기술 세미나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는 30일 그린카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박임호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장,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이사, 박성원 쿤텍 이사 등 자동차 재제조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박임호 회장은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는 자동차 재제조(인증) 부품 및 판매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와 폐차를 통해 수집된 자동차 부품을 수거‧분류‧분해해 재제조가 가능한 부품은 재제조 전문 생산업체에 보내 재생산 후 품질인증을 거쳐 판매하고, 고철 등은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재제조 부품 유통체계는 기존의 완성차 대리점을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에 따라 펀드 제도와 1호 사업 선정 사례를 소개해 제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기획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펀드 방식을 도입해 정부 재정은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서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정부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한 새로운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단이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를 통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 민간자금을 연계해 프로젝트형 자(子)펀드를 결성하며, 최소 1건당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단계별 지자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조영성 충북도 투자입지과 주무관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사업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과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27일 세종 소셜캠퍼스 온(溫)에서 ’24년 상반기 기재부 청년인턴(총 37명)과 만나 청년인턴의 그간 업무성과와 활동소감 발표를 듣고, 청년 고민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7일 오후 세종시 소셜캠퍼스 온에서 열린 `청년인턴 간담회`에 참석, 취업 관련 청년인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재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내실을 기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역량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멘토링 등을 통하여 소속 부서의 일원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 방문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한다.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초빙을 통한 경제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기재부는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인턴이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기획 보고서로 작성하여 정책 담당자에 제안하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청년인턴이 직접 정책홍보 콘텐츠에 참여하도록 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인턴의 정책홍보 콘텐츠 기획안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김 차관은 “경력직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5. 27 14:0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미국, 중국, 아세안, EU, 중동 등 산업부 소속 수출지역 담당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우리 수출은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 ’24.1~4월 기준 9대 주요 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으며, 미국(424억 달러, +17.7%)・인도(61억 달러, +4.0%)는 동기간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의 경우, 월별 역대 최대실적을 올해 들어 매월 경신중인 대미 수출은 자동차(+28.2%), 일반기계(+46.6%), 반도체(+212.5%)를 중심으로 호조세가 지속됐다. 대중국 수출은 글로벌 정보통신(IT) 업황 개선이 반도체(+34.4%), 디스플레이(+26.7%) 수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5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 현장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Fresh Ideas Stage`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펫나우가 피칭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행사로는 △지속 가능한 펫 비즈니스(Sustainability Session)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올해의 반려동물 동향(Pet of the Year 2024) 세미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프레시 아이디어 스테이지(Fresh Ideas Stage)’ 등이 진행됐다. 한국펫산업수출협회(사무총장 서정호)와 함께 운영한 이번 한국관에는 △펫나우 △도파민 △오에스피 등 국내기업 20개사가 참여했고, 유럽의 주요 펫 용품 유통사인 △트릭시(Trixie Heimtierbedarf) △프레스슈납(Fressnapf) △멀티핏(Mult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이 각 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현대제철,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고객 물류서비스 확대 지난 24일 양사는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CJ대한통운-현대제철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갖고 이 같은 약정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의 철강재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HCORE STORE`와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배차시스템인 `더운반`의 플랫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연동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철강재의 재고상황을 전국단위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철강재의 운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구매자의 수취확인이 배송정보와 자동 연동됨으로써입금작업이 신속화·간소화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각 사의 판매망과 물류망을 연동해 고객의 거래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났다.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리창 중국 총리가 면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이 자리에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삼성 경영진은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 실장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걸 삼성전자 Samsung China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총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별도 면담을 가졌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에서 19년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4월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 이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정부가 금융, 인프라, 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일몰되는 투자세액공제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