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의 대금 미지급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의 대금 미지급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상여금 지급 등 명절 특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수도권, 대전·충청권, 부산·경남권, 광주·전라권, 대구·경북권에 걸쳐 운영되며, 공정위 본부 및 지방 사무소,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는 전화, 우편, 팩스,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고센터는 원사업자의 자진 시정 및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해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며, 정식 사건화 전에 분쟁을 종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정위는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
정부는 4일 비상계엄 해제 이후 불안정했던 금융·외환시장 정상화를 위해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경제·금융 당국이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날 비상계엄 선포로 불안정했던 금융시장 상황이 계엄 해제 조치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1,444원까지 급등했다가 1,415.8원으로 마감하며 안정세를 보였고, 국내 은행의 외화자금 조달도 원활히 이루어졌다. 이에 정부는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화자금시장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즉각적인 안정화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도 김병환 금융위
정부는 12월 3일 제48차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겨울철 유류세·난방비 부담 완화, 먹거리 물가 안정 대책,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국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3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48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동향,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기업환경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차관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로 안정 흐름을 보였지만, 서민들의 어려움이 여전하다”며, “겨울철 난방비와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하고 LNG 할당관세를 현행 0%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와 당근의 할당관세를 2개월 연장하고, 코코아·커피농축액 등의 식품원료 할당관세를 2025년에도 지속 적용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 노력도 소개됐다. 평가
서울시가 주최하고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가 주관하는 팝업스토어 ‘Santa Factory In Campustown’이 12월 5일(목)부터 서울숲 카페거리(서울숲 2길 27)에서 열린다. Santa Factory In Campustown 포스터 ‘Santa Factory In Campustown’이라는 제목의 이번 팝업은 ‘캠퍼스타운에서 시작된 청년 창업가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콘셉트인 ‘캠퍼스타운의 산타 팩토리’는 청년 창업가들의 소중한 꿈이 크리스마스 소원처럼 이루어지는 환상적인 공간을 의미하며, 청년-대학-지역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캠퍼스타운이 청년 창업가들의 동력을 지원하는 엔진이 돼, 새로운 청년창업가의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했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팝업스토어의 메카’라 불리는 성수동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5일(목)부터 12월 9일(월)까지 총 5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서비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콘셉트 포토존과 게임, 경품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유통분야 납품업자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불공정행위가 심화되고 있어 거래 관행 개선과 법 집행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유통분야 납품업자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6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체의 거래관행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85.5%로, 전년 대비 5.2%p 감소했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의 거래관행 개선 응답률은 69.3%로 가장 낮았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률은 97.4%로 전년(98.4%)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쇼핑몰, 전문판매점 등 일부 업태에서는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행위 유형별로는 ▲대금지연지급(특약매입 22.9%) ▲판촉비용 부당 전가(15.2%) ▲불이익 제공(15.3%)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은 대금지급과 판촉비용 전가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불공정행위 경험률을 보였다. 공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정유통 차단 및 판매 활성화 대책 마련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서울에서 온누리상품권 개선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운영 개선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영주 장관 주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방문하고, 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발표된 부정유통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434곳에 대한 2차 조사 진행 상황도 공유됐다. 오 장관은 부정유통 원천 차단을 위해 부정행위 적발 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의 FDS(이상거래 탐지시스템) 운영 체계와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점검하며, 상품권 사업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 관리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 8개 지역본부와 화상회의를 통해 판매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막고, 판매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기부와 소진공의 협력을 당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5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서울 서초 AI 특구, 대전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경기 시흥 거북섬 레저 스포츠 특구 등 3곳을 신규 지정해 첨단·서비스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5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해 서울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 대전 서구·유성구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경기 시흥시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이들 특구는 각각 첨단 기술, 콘텐츠,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 양재 AI 특구는 500여 개의 AI·ICT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전문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대학원과 창업지원 펀드 운영, 스마트도시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AI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와 유성구의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는 국내 최대 다목적 촬영 스튜디오와 특수영상 관련 연구기관을 활용해 특수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8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11. 28(목) 07:30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박태호, 김종훈,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향후 미 신(新)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을 전망하고 우리의 통상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박태호, 김종훈,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하여, 미국 신행정부의 내각 인선 발표 등 출범 준비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나눴다. 정 본부장은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여러 우려 요인과 기회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한미 통상협력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신행정부가 의회를 장악하여 과거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통상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민관이 하나되어 대응논리를 정교하게 준비
금융감독원은 2024년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12월 9일 판교와 1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시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시제도와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이 2024년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12월 9일 판교와 1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상장법인을 비롯해 공시 의무가 부과된 기업들의 공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2024년 12월 9일 판교, 11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중요 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공시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광주·대전, 9월 부산·대구에 이어 수도권에서 열리며, 금감원 본원 및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상장법인과 공시 의무가 있는 외감법인, 주주 수 500인 이상의 법인 등이다. 설명회는 공시제도의 전반적인 개요부터 주요 정정 요구 사례, 정기보고서 작성 시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일상 속 혜택을 강화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이마트 e카드 Plus` 와 `이마트 e카드 Basic` 2종을 27일 공개했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일상 속 혜택을 강화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이마트 e카드 Plus` 와 `이마트 e카드 Basic` 2종을 27일 공개했다. `이마트 e카드`는 지난 2015년 현대카드와 이마트가 선보인 대한민국 유통사 최초 PLCC로, 지금까지 100만장 넘게 발급되는 등 수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가족 단위 소비가 많은 이마트 단골 회원에게 최적화 된 혜택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은 물론 병원, 학원 등 가족 중심의 소비가 늘어난 3040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를 포함한 온라인몰, 병원·약국, 학원 등 일상 업종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0여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e카드 Plus`는 이마트 대표 브랜드들과 일상 영역 이용 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 적립처는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마트 에브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