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9일 제1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의 2025년 산업 전망과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민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활력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025. 1. 9(목) 10:0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반도체 등 11개 주요 업종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산업정책 민관 협의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2025년 주요 업종별 전망 및 주요 정책과 각 업종협회별 2025년 주요업무 및 미국 新행정부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월 9일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11개 주요 업종협회가 참석한 제1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민관합동 실물경제 비상 전략회의’의 후속으로, 업종별 산업 전망과 통상대응 현안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수출 여건 악화, 경쟁국의 시장 잠식, 기술 추격, 국내외
1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경제 현안 해법회의에서 4개 부처는 수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할 방안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년 경제 회복과 국민의 불안 해소를 목표로 한 ‘경제 현안 해법회의’가 1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4개 부처가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경제 리스크 관리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 계획이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월 중 100조 원 규모의 무역보험 공급을 포함한 ‘범부처 비상 수출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 비상상황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출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을 통해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 내 외국인 투자 확대와 경기도의 첨단산업 중심지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한국 경제가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더욱 견고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지도자들이 경제와 대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저부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과 한국 국민은 과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진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며, “김 지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한국 기업의 경제적 기여와 신뢰성을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는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이 345.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제조업과 첨단산업 투자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 2025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시무식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 기준 34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도착 금액은 147.7억 달러로 24.2% 감소했지만,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투자 확대로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제조업 투자는 144.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전기·전자(52.6억 달러, +29.4%) ▲기계장비·의료정밀(23.5억 달러, +174.0%) ▲의약(7.1억 달러, +113.2%) 등 주요 첨단산업에서 투자액이 급증했다. 서비스업도 17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0.3%)하며 안정적인 투자 흐름을 유지했다. 일본과 중국의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일본은 전년 대비 375.6% 증가한 61.2억 달러, 중국은 266.1% 증가한 57.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1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태세를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외경제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회의체로,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신정부 출범과 관련한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안정과 불확실성 타개를 위한 정부의 단합된 노력을 강조하며, 외교·안보를 기반으로 통상 환경의 연착륙과 민생 안정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부는 미 신정부 출범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산업별 현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 기준을 개편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2024년 회계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벤처캐피탈의 도전적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 기준을 개편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2024년 회계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 가이드라인은 투자기업의 경영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리보수 삭감을 유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자본잠식 등 일시적 경영 악화로 관리보수가 삭감되지 않도록 하여, 안정적 자펀드 운용을 지원한다. 특히 업력 5년 이내 초기기업은 재무상태 악화에도 관리보수 삭감 규정을 예외적으로 적용한다. 이는 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최근 25% 감소한 초기기업 투자 감소세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본잠식으로 삭감된 관리보수는 투자금 회수 시 소급 지급되며, 후속투자 요건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지분투자만 인정했으나, 전환사채(CB)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인정하고, 투자금액 기준 요건도 신설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벤처캐피탈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하며 기업 수와 고용,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설비투자 감소 등 질적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3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하며, 기업 수와 고용,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3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하며, 기업 수와 고용,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매출 1조 원 이상의 중견기업 비중이 줄어드는 등 질적 성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보다 5.2% 증가한 5,868개로 집계됐다. 이 중 1,036개 기업이 신규로 중견기업에 진입했으며, 744개 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하거나 중소기업으로 회귀했다. 종사자 수는 170.4만 명으로 7.4%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자동차(15.7%)와 바이오헬스(5.1%) 등이,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전문과학기술(13.4%)과 정보통신(9.3%) 등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매출액은 984.3조 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제조업 매출은 493.8조 원, 비
024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위 10개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 (단위: 백만 달러, %) 2024년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최고치였던 92억 달러를 10.9% 웃도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화장품 수출은 2012년 1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국가별 수출액 순위에서는 중국이 24.5%(25억 달러)로 1위를 유지했지만, 비중이 처음으로 20%대로 낮아졌다. 반면 미국은 57%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일본도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29.2% 상승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연합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상위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를 주재하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적 경제 관리를 강조했다. 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025년 1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올해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각 부처에 소관 분야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5년 경제정책방향 주요 과제를 연초부터 신속히 추진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작년보다 5조 원 이상 확대된 역대 최고 수준의 67%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과 청년고용장려금 등 민생지원 사업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다수 부처가 참여해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2일 신년 첫 일정으로 인천신항을 방문해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천신항은 최근 2년 연속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 중인 수도권 관문항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2일 신년 첫 일정으로 인천신항을 방문해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안 장관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경제 펀더멘탈의 굳건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수출이 국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주요 수출 성과로는 반도체가 사상 최초 1,4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자동차 수출은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K-푸드와 전자상거래 수출은 각각 90억 달러와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안 장관은 올해도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36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 공급과 2.9조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글로벌 고금리와 환율 변동,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