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는 오는 23일부터 '정부24'로 온라인 선입신고를 하면서 요금감면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행정안전부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는 오는 23일부터 '정부24'로 온라인 선입신고를 하면서 요금감면 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입신고 플러스 원스톱 서비스’를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본격 시행한다. ‘전입신고 플러스 원스톱 서비스’는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온라인 전입신고를 하면서 전기요금, 텔레비전수신료, 지역난방비, 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을 한 번에 신청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보훈대상자, 다자녀가구, 대가족, 출산가구 지금까지는 이사할 때마다 전입신고와는 별개로 요금감면 신청도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보건복지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요금감면까지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국민들은 직접 주민센터나 요금감면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
해양수산부는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9개 기관과 공동으로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 환경·기후·안전 해운·항만 물류 해양·어촌 관광·체험·레저 낚시·귀어귀촌·양식 수산물 유통·안전·품질인증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사례를 다루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정보를 활용·분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제안하는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8월경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행정안전부는 22일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중 하나인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 BPR/ISP 사업을 착수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행정안전부는 22일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중 하나인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 BPR/ISP 사업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은 정부·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각종 고지 및 수납을 디지털로 전환해 모바일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고지·수납 기능이 있는 정부·공공기관이 함께 설계하고 민간의 채널과 결제플랫폼을 활용·연계하는 민간과 범부처가 협력해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자고지·수납 서비스를 통합해, 국민들은 고지서를 보내는 정부·공공기관이 어디든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채널을 통해 수령하고 다양한 결제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소 오류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버려지거나 반송되는 우편물 비용을 절감하고 고지 주체에 따라 고지, 납부 창구가 달라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함과 행정 비효율 등을 감소시킬 수 있다. 올해는 정보화 컨설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입주 상인·거주 주민 보상, 인근 뉴타운 아파트 조망권 확보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진=김상림 기자) 지난 3월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상인 보상 문제, 인근 뉴타운 아파트 조망권 확보 등 풀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 지자체는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진시장·아파트 재개발사업은 낮은 사업성, 조합원 간 이견, 이주대책의 부재 등의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 그러나 이번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재생 사업은 규모, 사업비 등 내용이 구체적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영진시장 상인들은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영진시장·아파트부지에 지상 25층 규모의 분양임대 아파트 및 판매시설을 공급하며, 주민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원주민을 위해 임시 공공임대상가를 조성하는 등 착공 이전에 마중물 사업비 125억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인들은 재개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장에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대광위)는 서울특별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을 강북의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기본구상인 ‘광역교통 2030’의 일환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중심으로 연계성을 강화해 환승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환승센터를 광역교통의 거점이자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대광위는 이번 기본구상을 통해 GTX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을 삼성역, 서울역과 함께 GTX-환승Triangle로 조성해 GTX 중심의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량리역은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 등 국철 위주의 간선기능을 하는 6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매일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농촌진흥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패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식사 형태와 농식품 구매 장소, 구매 품목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발생시기별로 1차와 2차에 걸쳐 농진청 소비자패널 총 9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은 감소하고 일명 ‘집밥족’이 늘면서 배달 또는 간편 조리식품을 이용하거나 직접 조리해 먹는 등 형편에 따라 다양한 식사형태를 보였다. 외식횟수를 줄인다는 소비자는 2차 조사 때 82.5%로 코로나19 초기인 1차 조사 때 보다 7.7% 증가했다. 특히 단순 식사 목적의 외식보다 사교 목적의 외식을 꺼리는 경향이 심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수요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음식 주문 횟수를 줄인 가구는 2차 조사 때 47.3%로 주문을 늘린 가구 25.2%보다 많았다. 대신 농식품을 구입해 직접 조리해 먹는다는 가정이 83%를 차지했고 반 조리나 완전조리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적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슈퍼마켓·편의점
환경부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환경부는 22일부터 28일까지 50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에스오에스,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지구가 보내는 구조신호에 응답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기후행동을 지금, 바로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리게된다. 기후변화주간 전용 누리집이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며 기후변화 증강현실 명화전 및 체험, 저탄소생활 실천정보 등 다양한 제작물로 국민들의 기후행동을 촉구한다. ’기후변화 증강현실 명화전‘은
국토부는 22일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건축물관리법 시행령'은 앞으로 건축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건축물 등은 3년마다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업소 등은 오는 2022년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시행하며 3개층 초과·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등은 해체허가 시 감리를 실시해야 한다. 먼저, 건축물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부터 해체될 때까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축물을 관리하고 소방·전기 등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토부·소방청 등 기관별로 분산되었던 관리점검이력 등을 건축물 단위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연면적 200㎡ 초과 건축물 등은 사용승인 신청 시 장기수선계획, 구조·화재안전에 관한 사항을 담은 건축물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용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앞으로 일반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쉽게 버릴 수 있도록 약국과 보건소 외에 주민센터 등 폐의약품 수거지가 확대되고 폐의약품 수거주기도 단축되는 등 폐의약품 배출로 인한 국민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민권익위원회(이하·인권위)는 일반 국민들이 폐의약품 배출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 배출 폐의약품 수거·처리 등 관리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 환경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가정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복용기한 경과나 변질, 부패 등으로 인해 복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체계는 지난 2009년 환경부, 보건복지부, 대한약사회 등 7개 기관이 마련한 민·관 협약을 골격으로 한다. 당시 관련법이 마련되지 않아 이들 기관이 자율적으로 협약을 마련해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약국에 폐의약품을 배출하면 이를 보건소로 보내 소각하도록 했다. 이후 환경부는 지난 2017년 폐의약품이 질병이나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폐농약·수은이 함유된 폐기물 등과 함께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 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지난 20일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료기기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압앱’으로서 커프를 팔에 착용하지 않고도 손목의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사용자에게 심장의 수축기·확장기 혈압 및 맥박수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이다. ‘혈압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자동전자혈압계의 의료기기 성능기준인 혈압 및 맥박수 정확도 기준 등을 모두 충족했다. 식약처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개발을 촉진하고자 지난 1월 모바일 앱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내외 제품 개발 동향, 규제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기기·장치에 대한 허가없이 모바일 앱만 단독으로 허가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했다. 참고로 ‘모바일 앱’ 의료기기는 의료영상분석장치 소프트웨어 등 총 3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