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152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내 신규 확진자가 152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52명 추가돼 총 2만 117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34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29명 늘어난 4697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37명 늘어 1만6146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152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63명, 부산 2명, 대구 4명, 인천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1명, 경기 45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4명이다. 1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11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지역 사회에서 27명, 해외유입 과정 12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9명 추가돼 총 1만 260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59명 늘어난 1148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198명 늘어 1만1172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2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남 3명, 강원 1명이다.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2명, 경북 1명 해외유입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진=코오롱생명과학)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검찰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2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부정거래, 시세 조종 등) 배임증재 등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검사는 오는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 이창수)는 지난 18일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25일 약사법 위반, 사기, 부정거래·시세조종 등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회장은 이우석 대표이사 등 코오롱생명과학 경영진이 정부의 허가를 얻기 위해 인보사의 성분을 조작하고 허위 서류를 제출해 국가보조금을 받아내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로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관절염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인보사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한
불법사금융 특별 근절 기간. (자료=금융위원회)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불법사금융 특별 근절 기간’으로 선포하고 범정부 차원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23일 금융위원회, 법무부, 경찰청, 국세청 등 정부 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서민을 상대로 불법 사금융 시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불법 사금융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법정 최고금리(연 24%)위반, 불법 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제보 건수(일평균)는 올해 4월 35건, 5월 33건으로 지난해 연중(20건) 대비 50~60%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우선 무등록 대부업자가 받을 수 있는 법상 이자 한도를 24%에서 6%로 낮춘다. 현재 무등록 대부업자는 영업 자체가 불법인데도 대부업법상 합법적 금융업자와 같은 수준의 최고금리(24%)를 받을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6%를 넘는 이자 지급분은 원금 변제에 충당하고 원금 변제 후 남은 금액은 차주가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 등을 통해 반환받을 수 있다. 법상 이자 한도가 24%에서 6%로 낮아지면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그만큼 커진다. 원금에 연체 이자까지 합친 금액에 이율을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SNS 기반 쇼핑몰 사업자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3300만 원 부과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는 7개 SNS 기반 쇼핑몰 사업자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3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건에프엔씨, 하늘하늘은 후기게시판을 운영하면서 구매고객의 후기가 소비자가 선택하는 ▲최신순 ▲추천순 ▲평점순의 기준에 따라 정렬되는 것처럼 게시판 화면을 구성했지만, 실제로는 게시판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품평이 좋은 후기만 게시판의 상단에 노출되도록 하고, 불만 등이 담긴 후기는 하단에만 노출되도록 했다.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하여금 실제 사실과는 다르게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오인할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1항 제1호에 위반된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이외에도 하늘하늘 등 6개 사업자는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의 청약철회가 인정되는 법정기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임의로 청약철회기준을 알림으로써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했
5일 열린 21대 첫 본회의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까지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박병석(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까지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집단퇴장 속에 치러진 국회의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서 총 투표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무소속이 된다. 의장은 당선된 다음 날부터 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당적을 가질 수 없다. 박 의장은 국회의장 표결을 통해 선출된 후 취임사에서 “저는 의회주의자다. 소통을 으뜸으로 삼고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정치인”이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박 의장은 여당과 야당에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2004년 열린우리당 시절 4대 개혁 입법을 일거에 추진하려다 좌절되신 것을 잘 기억하실 것이다”며 “압도적 다수를 만들어준 진정한 민의가 무엇인지 숙고하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야당에도 “2008년 가을, 세계적 금융위기 당시 저는 야당의 정책의장이었다. 위기의 진원지였던 미국에서도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해 혼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5일 개원했다. 미래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 발언 직후 집단퇴장했다. 사진은 지난 20대 국회 본회의장의 모습. (사진=김상림 기자)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5일 개원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 정당이 참석한 가운데 첫 본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합의 없는 본회의 개의에 항의하고 집단 퇴장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간 (원 구성)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수가 없는 상황이고, 오늘 회의가 적법하지 않다”며 “항의를 위해 참석한 것이지 본회의를 인정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 결코 아니란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의석수에 따라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는 내어줄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아울러 야당은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합의에 이르기 전에는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도 열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1대 초대 국회 의장단 선출이 예정됐다. 그러나 통합당이 집단 퇴장하기로 한
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사진=김상림 기자)가족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두 번째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두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조 전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작년 하반기 이후 검찰의 일방적 주장이나 검찰이 흘린 첩보를 여과 없이 보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 재판이 열린 만큼 피고인 측의 목소리도 온전히 보도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검찰이 공소 제기한 ‘감찰 무마’ 혐의에 대해 반박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대통령 비서실 소속 특감반은 경찰도 검찰도 아니다”며 “체포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관한 권한이 없다. 따라서 감찰반이 확인할 수 있는 비위혐의와 수사기관이 확인할 수 있는 혐의는 애초부터 중대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만1541명을 기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이들 중 36명은 수도권 지역감염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8명 추가돼 총 1만 154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272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3명 늘어난 823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24명 늘어 1만446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 38명 중 3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15명, 인천 8명이다. 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서울 1명, 공항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끼고 부모님과 함께 등교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일부를 제외한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 1, 2학년 저학년 학생들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27일 개학 일자에 맞춰 등교했다.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세륜초 학생들은 학교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과정을 완료하고 학교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