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이 최근 열린 그룹 행사에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5G 시대를 맞아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를 위해 KT-그룹사 구분 없이 하나된 KT로 협업(Single KT)해줄 것을 요청했다. KT 황창규 회장 “5G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 만들자”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8 KT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황창규 회장이 주요 임원들에게 완전한 변신(transformation)의 필요성과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진=KT KT는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 황창규 회장, 구현모 사장(경영기획부문장), 오성목 사장(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사장(융합기술원장)과 함께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KT에스테이트 최일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5G 상용화와 함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
LG전자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최고급 라인의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인다. LG전자가 22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출시한다. LG전자는 22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모델명 S5MB)’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의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의 가치를 더했다. 신제품은 기존에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의 다양한 기능들을 넣었다. 이 제품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어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옷도 거뜬하다. 또, ‘트롬 스타일러 미러’처럼 전면이 전신 거울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원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530여 개에 달한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가 크게 늘면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차별화된 4가지 핵심기능으로 의류를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독자 기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9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출시한 2019년형 그랜저 현대차는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세계 최초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릴렉션’이란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을 합친 말로 운전석 또는 동승석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동승석의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승객의 자세가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승객의 체압을 약 25% 줄이고 지지면적을 약 18%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승객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켜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운전자의 체형 정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터널 진입 및 워셔액 작동 시 자동으로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최고의 무선 인터넷 속도에 새로운 스타일과 감성을 담은 신제품 ‘삼성 노트북 Flash’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 노트북 Flash 삼성 노트북 Flash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도트 무늬가 들어간 린넨 화이트, 트윌 차콜, 소프트 코랄의 세 가지 색상 커버 디자인으로 삼성 노트북 Flash만의 독창성을 나타낸다. 아날로그 타자기를 연상시키는 키보드는 시각적인 특별함을 제공한다. 각각의 키캡은 곡선형으로 만들어져 마치 장인이 하나하나 다듬은 듯한 느낌을 준다. 입체적인 질감의 팜레스트는 노트북 사용 중 손바닥과 손목이 닿을 때 금속 소재와 다른 따뜻한 느낌을 준다. 삼성 노트북 Flash는 인텔의 최신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를 채용하는 한편 KT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최상의 인터넷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의 최신 802.11 ac 2X2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가 탑재되어 최대 1.7Gbps 속도로 고해상도의 동영상 파일 등 대용량 파일의 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이용시 끊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마이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를 오는 12월 5일 오전 5시 40분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루 에서,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11월 20일 오전 3시 30분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각각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 상상도 (사진=과기정통부)천리안위성 2A호는 10월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을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18일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하며,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0월 18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21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와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모든 운송과정에서 항우연이 자체 개발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5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한 달여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쳐 고도 3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하며, 약 6개월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기상 및 우주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
행정안전부가 시스템 개발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취약점을 사전에 예방·제거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방법론과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결합한 ‘시스템 개발자용 개인정보보호 적용가이드’를 개발한다. 사진은 정부기관-민간기업,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 협약식 장면 (행정안전부 제공)이번 지침서는 중소기업의 누리집(홈페이지) 서비스 개발과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스템 구축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전문성과 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중소기업의 누리집·앱 서비스 등 개발·운영관리는 대부분 시스템 구축(SI, System Integration) 업체에 의존하고 있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부분이 SI업체가 운영 중인 경우에 발생하고 있어 지침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시스템개발자 스스로 개발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방법론을 사전에 적용하는 방식(프라이버시 보호 설계, PbD)을 안내한다. 가이드는 개인정보 생애주기에 따라 지켜야할 의무·권고사항을 시스템 구축 단계별로 유형화하여 제시한다. 먼저 개인정보 생애주기(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3일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10명의 임금 약 6,000만 원을 체불한 금속 대표 유모씨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유모씨는 경북 고령군에 금속가공 제조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없는 불법체류자만 고용하고 이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했다. 유모씨는 2012년부터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여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이 신분 때문에 노동청에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신고를 하더라도 언어 등의 문제로 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체불 원인이 경영악화와 근로자가 갑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하다 잠적했고, 이후 휴대전화, 자동차, 계좌 등을 차명으로 사용하여 소재 및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검거를 위해 지명통보 등 전국에 수배를 하고, 약 6개월 간 소재를 파악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0일 검거했고 보강 수사 후 같은 달 13일 구속하게 됐다. 손영산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은 “불법체류자가 노동부에 신고를 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임금을 체불하는 것은 근로자의 기본권리를 침해하는
다음 달 말부터 분양권 등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게 하기 위한 조치로 분양권 당첨자는 주택 소유자로 간주돼 무주택자 자격으로 주택 청약을 할 수 없게 된다. 현재는 분양권등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한 현재 청약(조합원 관리처분 포함)에 당첨된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시부터 유주택자로 간주되고 있으나, 제도 개선 이후에는 분양권·입주권을 최초 공급받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날 또는 해당 분양권 등을 매수해 매매잔금을 완납하는 날부터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현재는 추점제 공급시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 가능하고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개선 이후에는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 선정시,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잔여 주택은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기존 주택 처분 조건)에게 우선 공급, ▲이후 남는 주택이 있는 경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입찰담합 근절 및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입찰담합 및 갑을문제 시책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입찰담합 분야 협업체계 개요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입찰에 만연한 담합행위를 근절하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여 추진됐다. 이재명 지사는 “공평한 기회, 법과 원칙, 상식에 따른 경쟁, 그에 따른 합당한 대우는 공정경제의 기본. 새로운 경기도의 시작은 바로 공정”이라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에 중앙과 지방이 따로 없으므로 지방에 조사권한을 위임하는 등 공정거래법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공정거래 관련법 집행에서도 지방분권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지자체는 시장과 맞닿아 있어 지역시장의 불공정관행을 개선시켜 나가는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첫 화면에 검색창만 남긴 네이버 모바일앱 개편안이 공개됐다. 그간 많은 논란을 낳았던 실시간 검색어(실검)와 뉴스 배치를 없애는 대신 AI 추천을 강화하며 포털 본연의 기능인 '연결'에 집중했다. 텍스트 중심이던 기존 콘텐츠들은 화면 오른쪽 넘기기로, 이미지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는 왼쪽 넘기기로 만나볼 수 있도록 배치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모바일앱 개편안. 첫 화면에 검색창만 남겼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네이버 커넥트 2019'를 열고 네이버 모바일앱 개편안을 발표했다. 매년 11월마다 열리는 네이버 커넥트 행사가 이번 모바일앱 개편과 맞물리며 한 달 가량 일찍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대표가 되고 처음 했던 발표보다 훨씬 떨리고 긴장된다"며 "매일 3000만명 방문하는 네이버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기 때문에 한달 먼저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은 ▶ 첫 화면 개편 ▶ AI 추천버튼 '그린닷' 추가 ▶ '웨스트랩' 등이 중심을 이룬다. 먼저 모바일 첫 화면 중심에는 검색창 '그린윈도우'가 자리한다. 모바일 첫 화면에서 제공되던 뉴스와 실검은 각각 신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