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시컨벤션산업의 저변확대 및 관련 업계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위크(KOREA EXCON WEEK)’가 2019년 1월 16일~17일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총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KOREA EXCON WEEK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인도전시산업협회 등 관련기관이 후원한다.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릴 만큼 그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취업유발효과 23만9170명, 생산유발효과 23조3240억, 부가가치유발효과 10조1779억에 달하는 산업이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발전시킴으로써 국내 전시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한편으로는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전시인프라관, 컨벤션산업관, 전시서비스관,
LG전자가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연구하기 위한 전문 연구소를 세우며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연구하기 위한 전문 연구소를 세우며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17일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R&D센터에 ‘식품과학연구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 세계김치연구소 하재호 소장 등이 참석했다. 190평 규모로 문을 연 식품과학연구소에는 식품, 김치, 요리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LG전자 연구원들이 상주한다. 이들은 LG 주방가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을 가장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관기술부터 △김치를 더 맛있게 하는 유산균을 위한 발효기술 △더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기술까지 식품 관련 핵심기술들을 연구한다. LG전자는 서울대, 건국대 등의 국내 교수진과 농촌진흥청,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연구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차세대 식품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식품과학연구소에서
GS리테일이 전기차 에너지 유통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대해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GS25와 GS수퍼마켓이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2025년까지 500곳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이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2025년까지 500곳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2016년 GS25 강릉IC점을 시작으로 GS25에 20곳, GS수퍼마켓에 22곳 등 총 42곳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목표로는 2019년까지 충전기를 100점포 이상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올해 고객들이 이용한 충전건수는 1만건을 넘어섰고 같은 기간 동안 충전된 전력량은 13만KW에 육박한다. 13만KW는 20w 기준 가정용 LED 형광등 650만개를 한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일부 전기차 충전기가 특정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만 충전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설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KW당 174원이며 고객이 총 용량
현대자동차가 개인화 맞춤형 자동차 기술 시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이 시스템을 2019년 1분기 중국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에 우선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운전자 개인별 프로필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미래 공유형 자율주행자동차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의 상세한 기술 원리와 작동 과정은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생체 정보인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삼성전자가 12일 정기 조직개편에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기업 종합 경쟁력 향상 지원하는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지원센터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2015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공장 지원 T/F’를 한층 격상시킨 것이다. 센터장에는 사장급인 글로벌 최고 제조전문가로 통하는 김종호 전 글로벌품질혁신실장(고문)이 임명됐다.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설립으로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상생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개편은 8월 8일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센터장을 맡게 된 김종호 고문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줄곧 생산 관리업무를 담당해 사내에서 제조 달인으로 손꼽힌다. 김 고문은 오랜 기간 무선사업부 제조 분야에 몸담으며 ‘삼성 휴대폰 하면 품질’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김 고문은 2013년 삼성전자의 전사 품질을 책임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 및 신기술 투자 등의 지원을 위한 ‘미래성장펀드’를 신규로 조성하고, 협력사의 부품 연구·개발(R&D) 및 양산 투자비를 조기 지급한다. 중소·중견 부품업체 경영 안정화 긴급 지원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3차 협력사 대상의 친환경차 및 미래차 부품 개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사의 넥쏘 수소전기차 증산 목적의 투자비를 조기 지원하는 방안도 도입한다. 협력사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사업 전환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1~3차 협력사 간 상생결제시스템 사용 확산을 유도하고 2·3차 협력사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팰리세이드(PALISADE)’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가 출시한 팰리세이드 :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팰리세이드(PALISADE)’가 공식 출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는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 드릴 차”라고 말했다. 또한 “이처럼 공간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나만의 공간을 의미하는 ‘케렌시아’라는 말이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12월 7일 마곡산업단지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이라는 행사명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월 7일 마곡산업단지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이라는 행사명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마곡산업단지의 R&D 융복합을 위한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곡, 기술을 넘어선 공간. 세상의 R&D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R&D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요시아키 이치카와 일본 타마대학교 교수,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이원재 대표, R&D 융복합 전문가, 산업단지 전문가를 비롯해 마곡 입주기업 관계자, 학계, 투자가,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행사는 대도시 기반 혁신 지구 사례 및 마곡 스마트 시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이 발표되고, R&D 융복합 및 산업 4.0 융합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네 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세션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 주요 강연자 및 발표
기술개발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창구가 되는 연간 3조원 규모의 '우수조달 물품 지정제도'가 크게 바뀐다. 조달청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우수조달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조달 물품 진입장벽과 부담을 낮추고 우대 조치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우수조달 물품 지정관리규정'을 개정해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 신청 관문을 넓히고 심사 우대 확대 사전심사 진입제한 및 종합평가 인센티브방식 비교 (자료=조달청)물품목록번호 사전 미취득 제품에 대한 지정신청을 허용한다. 물품목록번호 사전 취득 없이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을 금지하던 것을 1차 심사 후에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따라서 물품목록번호 취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융·복합제품 등도 아무런 제약 없이 지정 신청할 수 있다. 장기(10년 이상) 우수조달물품 지정이력 업체에 대한 사전 진입제한을 폐지하고 ‘종합평가 보상(인센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10년 이상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원칙적으로 새로운 지정신청을 제한(다만, 수출·고용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편의점 업계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심사를 요청한 자율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편의점업계의 자율규약 제정은 가맹분야 최초의 사례로, 동일 브랜드를 포함한 경쟁사 간 편의점 근접 출점 제한, 부당한 영업시간 구속 제한, 경영 악화로 인한 희망 폐업 시 위약금 감경 또는 면제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규약에는 △지에스리테일(GS25) △BGF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한국미니스톱(미니스톱) △씨스페이시스(C·Space) 등 5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소속 가맹본부를 포함해 △이마트24(이마트24)가 참여했다. 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이마트24(이마트24)도 편의점 과밀화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자율규약에 함께 참여하였다. 규약에 참여한 6개 가맹본부는 4일 승인된 편의점 자율규약을 선포하고, 규약내용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는 확인서를 공정거래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조 위원장은 업계가 과밀화 해소 및 편의점주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규약에 반영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출점ㆍ운영ㆍ폐점 전 단계에서 자율준수규약을 이행하여 본사와 편의점주 모두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