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 개발 지원과 활용 촉진을 위해, 신기술 개발자에 대한 시험시공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발주청의 신기술 활용을 유도할 수 있는 혜택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안심하고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 지정 심사의 내실화를 기하고, 업체 간 갈등조정 기능 강화 등 제도개선을 금년 6월까지 추진한다. 건설신기술 제도는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건설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89년 도입하였으나 그간의 각종 대책에 불구하고 현장의 높은 장벽으로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고, 신기술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절차도 미흡한 것으로 판단해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건설신기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신기술 활성화 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관계 법령·규정 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발주청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문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국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의 최종 3개 대학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를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인공지능에 특화된 전문학과를 설립해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추세에 발 맞추어 추진하게 됐다. 정부는 인공지능 핵심 지식과 각 분야와의 융합 역량을 갖춘 최고급 선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 대학 등의 의견을 듣고,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전임교원 확보,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말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국내 유수 12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특화된 커리큘럼, 산학협력 및 국제공동 연구 등에 대해 대학의 교육여건과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고 이중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각 선정 대학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전임 교수진을 확보하고, 2023년 이후에
서울시는 저이용 되고 있는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를 잠실운동장과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종합 정비하기 위한 세부검토를 추진한다.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지하보도 일대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 종합정비는 향후 스포츠· 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잠실운동장과 아시아공원 일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문화·여가 기능을 확충하고, 보행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8년 잠실운동장 주변지역 연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 아시아 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에 대한 정비 기본구상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기본구상에 대한 후속 검토로 구상된 종합정비 내용의 구체화와 함께, 실행력 확보를 위한 타당성 분석과 주민의견수렴까지 포함한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19년 4월에 착수해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환 동남권사업과장은 “새롭게 조성될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그 활력이 주변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지역주민의 접근과 이용에도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제3자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 도면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약 2천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3년부터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에게 배후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3자 공모는 2018년 6월 29일 민간의 최초 사업제안 이후 항만 법 제58조에 따라 그 외의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신항 1단계 배후단지 면적 214만㎡ 중 2구역 94만㎡ 이며, 주요 도입시설은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 편의 시설이다. 1구역 66만 ㎡는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서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6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2년 배후단지 개발 완료 이후 분양이 이루어져 상부시설까지 완공될 경우 3조 4,17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천 4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항만법 제59조에서 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부터저소득층 고교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을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고교생을 위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지원 안내문 저소득층 고교생이 통신3사의 EBS 교육콘텐츠 무제한 이용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가서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고교생은 EBS 교육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데이터 소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고교생의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EBS 교육콘텐츠를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EBS 교육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려면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고가요금제에 가입해야 해서, 저소득층 고교생들은 교육콘텐츠에 접근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었다.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고교생 및 학부모는 가입하고 있는 통신3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부가서비스 가입과 요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받고 있다면 부가서비스 가입 시 자동으로 지원되며, 저소득층이지만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고교생은 요금감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국토교통부는 9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총 21개 차종 207,1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금번 리콜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과 그 밖에 센터콘솔, 트렁크 도어, 방향지시등 등 자동차 부품결함이확인됨에 따라 리콜이 시행된다. (주)한국모터트레이딩 한국지엠의 라세티 프리미어 등 5개 차종 189,279대, 에프씨에이코리아의 300C 등 2개 차종 5,213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4,989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머스탱 297대 등 총 19만 9천여대는 다카타 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경우 28일부터,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의 경우 3월 4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대상 차량 확인 후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C220d 등 2개 차종 117대는 자동차 실내 센터콘솔 결함으로 센터콘솔이 제대로 잠기지 않
질량, 전류, 온도, 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 기본단위에 대한 정의가 올해 5월 20일부터 변경됨에 따라, 정부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SI 기본단위를 정의하는 상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 기본단위 재정의를 법령에 반영하기 위해, 2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령 개정은 국제도량형총회에서 국제단위가 재정의 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해 11월, 국제도량형총회는 7개 기본단위 가운데 킬로그램, 암페어, 켈빈, 몰 등 4개를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정의했다. 새로운 정의는 1875년 미터협약이 체결된 날로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세계 측정의 날’인 5월 20일부터 공식 사용된다. 기본단위 재정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단위에 시간의 경과 등으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1889년 백금과 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국제킬로그램원기’가 질량의 기본 단위로 정의됐지만, 그 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수십 마이크로그램의 오차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처럼 단위가 불안정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3월 1일부터 2.25% 상승된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30만3000원에서 644만5000원으로 14만2000원 오르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9월 고시 이후 보험료,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하여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 1, 9. 15)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보험료 요율 등 간접공사비 변경과 시중노임 상승 등에 따른 것이며 이번에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은 2018년 9월 대비 2.25% 인상된다. 개정된 고시는 2019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되며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결정되므로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분양가상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에 전시될 송정근 작가의 목함선.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덕후’는 특정 분야에 심취해 있는 매니아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런 ‘덕후’들 중 무언가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술관 같은 곳에 전시되어야 할 것 같은 디오라마, 종이로 만든 전갈,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건담 등 깜짝 놀랄만한 작품들을 창조해낸다. 덕후 특별전은 무언가에 몰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작품은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취미를 넘어서 전문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새로운 경험과 주변의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그들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총 120여점의 작품을 보게 될 이번 전시에는 3.2m 크기의 대형건담을 비롯해 건담 프라모델과 한정판 건담 40여점이 전시된다. 해전, 나무함선 등 20여개 디오라마와 종이로 만든 작품 50여개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8명의 덕후가 참여한다. 송정근
서울시가 상가 임대차기간, 권리금 회수, 임대료 조정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담은‘상가임대차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상가임대차상담센터’가 지난 한해 다룬 총 1만6,600건 중 문의가 잦았던 대표사례 108건을 질문과 답변형식을 엮은 것이다. 상가임대차 상담사례집 표지 최근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등으로 임차인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이 강화됐다. 하지만 임차인이 관련 법규나 사례를 미리 숙지한다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 억울한 일을 예방할 수 있고 유사한 상황을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사례집을 발간·배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임대·임차인간 분쟁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실제 상담처럼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구성된다. 살펴보면 상가임대차법 적용, 계약해지, 임대차기간, 임대료 조정, 권리금관련, 수리비와 관리비, 원상회복, 중개보수 등 실제 계약체결 및 유지 등에 필요한 내용이 중심이다. 최근 개정된 상가임대차 관련법규와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체결-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