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살리GO 살리GO 프로젝트 한부모가정 학업지원’사업에 참여할 2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살리GO 살리GO 프로젝트 한부모가정 학업지원’학력 취득을 필요로 하는 한부모가족의 가장 및 자녀에게 중졸·고졸 검정고시 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1기 신입생을 모집해 2019년 1차 검정고시를 목표로 운영한 바 있다. 교과과정은 엄선된 전문 강사진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해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하며, 교재무료지원, 점심식사와 교통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재학생의 학업비용부담을 낮춰 맘 편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수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시간외 보충하고 싶은 학습은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EBS회원가입을 지원하고 횟수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전 과목 학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담임선생님의 특별한 합격코디, 내 안의 나를 만나는 템플라이프 등 재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정서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에도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월 4일 미 반덴버그공군발사장에서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고도 575km 상공에서 초기운영을 통한 성능검증을 마치고 향후 약 2년 동안 과학관측과 우주핵심기술 검증 등 본연의 임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극 지역에서의 고 에너지 플럭스주관개발기관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는 발사 이후 약 3개월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및 기동 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태양폭풍 방사선 및 플라즈마 측정, 근적외선 영상분광카메라로 은하 관측 그리고 7개 우주핵심기술에 대한 전반의 기능 이상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성 본체 및 탑재체 등이 모두 양호함을 확인했다. 차세대소형위성1호는 초기운영을 통해 위성 본체 성능 검증은 물론 탑재체 검·보정 후 우주방사선과 플라즈마 관측, 근적외선 카메라로 은하의 영상분광 관측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우주환경을 감시하는 ISSS 탑재체를 통해서 국내 처음으로 극 지방에서는 지구 자기장 방향에 따라 입사하는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 입자들을 관측하고, 저위도에서는 밀도 약 30,000개/cm3와 온도 1,000°K의 야간 이온층 특성을 관측했다. 국내 최초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 경쟁력은 높이고 근로자에게는 안전과 휴식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모범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절차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은 생산성이 향상되고 불량률이 감소할 뿐 아니라 산업재해가 22% 줄어들고 고용이 2.2명 증가하는 등 일자리 양과 질 면에서 성과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친화형 시범공장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안전향상, 업무강도 경감, 고용안정 등 근로자가 체감하는 혜택 관점에서 스마트공장을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관계부처가 협업해 스마트공장, 로봇, 컨설팅 등 관련된 5개 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근로자의 작업 효율과 안전 향상을 위해 로봇 등 자동화 설비 와 위해탐지·저감 장치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로봇 도입 비용을 최대 3억원까지 연계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지원예산으로도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다만, 근로자와 협업 가능한 협동로봇 등을 우선 도입하도록 하고 위해 작업 등을 자동화 설비로 대체하는 경우에는 기존 근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자금 지원을 추가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지원이 가능토록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국무총리의 산불 관련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14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현장을 다시 방문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현장의 애로를 최대한 반영해 재해자금 지원 조건을 추가로 보완 조치한다. 대출기간은 7년에서 10년으로 추가 확대하고 대출 금리의 경우 최저 수준인 1.5%까지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대출 한도는 7,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확대했고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소상공인 제품 창고 및 사무공간 부족에 대해서는 현재 속초시, 고성군과 협업해 신속하게 수요를 접수 중으로,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활용, 컨테이너를 임차해 제공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생계형 보조금 지급, 물품 등을 담보로 하는 동산담보대출 운영,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시령 통행료 지원, 4대 보험료 일부 국고 보조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산불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일에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고속도로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킬로그램 당 8,800원이다. 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은 전국적 규모의 수소충전소“망”을 구축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충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실제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올 상반기 중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 추가 개장을 포함해 총 8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금년 안에 수소충전소 10기가 추가 착공되는 등 ‘수소 하이웨이’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지난 1월에 발표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교통과 도시 분야에서 수소 사회로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이번 안성휴게소 양방향 등 3개소를 시작으로, 고속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ICT-문화융합센터를 중심으로 기술·문화융합 기업과 콘텐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T-문화융합센터는 정보통신기술과 문화·예술 등 기술·산업 간 융합을 지원하고자 2018년 4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설립됐다. 첫째, ICT-문화융합센터 내 기업 입주 공간을 확대하고 ICT-문화융합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스타트업 총 10개 기업을 오는 22일부터 30일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3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면서, 전문기관 법률·회계·경영 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형 역량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 가상증강현실, 3차원,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가 적용된 융합 콘텐츠 제작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ICT-문화융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약 4개 과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성과물이 실제 활용되어 ICT 융합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수요처 확보 및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점 선발·지원할
정부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작업 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을 확대하는 건설추락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은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함께 마련해 11일 오전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했다. 전체 산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건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후진국형 사고인 추락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락 사망자의 획기적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착공~완공까지모든 공사과정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발주자는 과태료 등의 제재를 신설한다. 공공공사의 설계 시 목적물의 안전성 외에 시공과정의 위험요소까지 발굴해 저감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향후 민간까지도 해당 규정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2층~9층 건축물 공사에 대해서도 착공 전 가설·굴착 등 위험한 공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기관에 승인을 받게 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안전성이 검증된 일체형 작업발판의 현장 사용도 획기적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째 하락하며 3%대 선이 위태롭다. 각 은행에서 제안하는 부수거래조건을 충족하면 2% 후반의 금리도 가능해 주택매매대출 및 갈아타기가 유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현명하게 받고 새는 이자 절감하는 5가지 금융 정보 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6개 시중은행(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SC제일 씨티)의 3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19%다. 시중은행의 평균금리는 4개월 연속 감소추세로 2016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리하락과는 무관하게 갈수록 강화되는 주담대 기준, 부동산 규제 등 급격하게 변하는 금융환경을 따라가기 어려운 대출예정자들은 주택담보대출 및 기존 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이 금융상품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새는 이자를 절감하는 5가지 금융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913부동산대책 이후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확인하자 주택매매를 앞둔 무주택자 또는 부동산규제지역에 추가 매매를 계획 중인 다주택자들은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후 주택담보대출 자격 조건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
지난 3일 오후 11시, 우리나라는 간발의 차이로 미국의 버라이즌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신 생태계는 다시 한 번의 변혁기를 맞이하게 됐다. 국내 모든 지역에 5G 망이 구축되지 않았으나 해당 지역은 LTE 망을 이용해 5G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실현시켜 준 5G-LTE 연동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최근 몇 년간 급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5G-LTE 연동 기술 관련 출원은 5G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작업이 시작된 시점인 2016년 24건이 출원된 이후 2017년 165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G 전국망 구축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G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LTE를 이용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동 기술이 5G 표준 논의 초기에 급부상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LTE와 연동될 수 있는 5G 장비를 선호하면서, 장비 제조사들도 2026년 기준 최대 1조 1,588억 달러로 예상되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5G-LTE 연동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8년에는 출원 건수가 다소
울산 신항 이 동북아 오일허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북 항지구 방파호안 축조공사가 오는 12일 준공된다. 조감도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오일허브 시설지역인 북항 지구의 정온수역 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총 971억 원을 투입해 길이 605m의 방파호안을 축조해 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온산항 제3항로 통항선박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온산항 북방파제 205m를 우선 제거한 후, 남동방향에서 유입되는 파랑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신규 방파호안 605m를 축조했다. 이를 통해, 오일허브 지역의 항내 정온수역을 확보해 울산 신항 이용 선박의 안전 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일허브 지 역에서의 안전한 해상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방파호안 내측에 민자부두 3개 선석 이 건설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울산항 화물 처리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이 동북아 오일허브의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고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울산신항 남방파제, 항만배후단지 등 항만 기반시설을 확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