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지역경제와 중소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조선업체를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조선업체를 대상 2차 간담회 (사진 = 해양경찰청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달 5일 목포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8월에는 인천과 경기지역에서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부혁신의 하나인 국외 함정 지원정책은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도 같아 실제 함정 설계와 제작 주문으로 이어져 우리 중소조선소에서 생산되는 경비함정의 수출 길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양경찰청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중소조선업 지원 정책을 펴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는 신남방국가와 중남미 해양경찰기관의 함정 구매담당자들을 초청해 중소조선업계와 연결해 주어 일대일 수출상담회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우리 중소조선업계의 경기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조선소에서 보다 많은 외국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건조되어 수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18일 제390차 회의를 개최해 디앤더블유가 신청한 전기프라이팬에 대한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했다. 사건 특허권의 주요 구성 및 조사대상물품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무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인 디앤더블유가 국내 2개 업체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를 주장하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신청서를 2019년 6월 26일 접수했다. 디앤더블유는 전기그릴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특허권 침해를 주장한 전기프라이팬은, 휀과 배기분산안내판의 통기구멍을 통해 구이판 상부에 에어커튼을 형성해 구이판 기름 및 연기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면서, 구이판이 효율적으로 가열되고 전력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 관련 특허권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디앤더블유는 조사신청서에서 피신청인 국내 2개 업체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한 전기프라이팬을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불공정무역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역위원회는 조사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조사대상물품이 조사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수입된 사실이 있고, 수입된 물품이 현재 유효한 신청인의 특허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개최한다.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민 참여행사 외에도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매칭·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WSCE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로 기획된 ‘메이커톤’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롭고 창의적인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메이킹 마라톤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최대 5명까지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신청, 8월 17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최소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고의 창작물을 만들어낸 대상 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4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세 팀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 사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내일의 꿈나무들에게 미래도시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게 하는 &lsq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실무 유공자 10명에 대해 장관 표창장을 16일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업계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연구개발, 표준화, 성과확산, 서비스 품질 안정화 등 5G 상용화 각 단계별로 일선 현장에서 실제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연구개발 등에 기여해주신 숨은 공로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를 넘어 5G 세계 최고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출원 종합설명회 (자료 = 특허청 제공)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공동으로 오는 17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해외 진출 기업,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WIPO 국제출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제출원을 활성화하고 우리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WIPO 전문가가 직접 우리나라에 찾아와서 WIPO의 국제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시스템의 장점, WIPO의 특허검색엔진, 상표검색엔진 등과 같은 검색툴에 대한 이용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WIPO의 국제출원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해외지재권 등에 대해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WIPO의 대체적 분쟁 해결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어 해외 지재권 확보에서 보호까지 한번에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확보 및 다양한 분쟁 해결 방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시 도별 친환경자동차 등록현황 (자료 = 국토교통부 제공) 2019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약 1.0% 증가한 23,444,165대로 집계됐다.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며,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친환경자동차는 60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산차는 2,117만 대, 수입차는 228만 대로 수입차 점유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53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서 2.3%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고연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72,814대를 등록해 1년 만에 약 2배, 수소차는 2,353대로 약 6.6배, 하이브리드차는 455,288대로 약 1.3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당 보유차량 증가추세에 따라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
7선 연장 노선도 (사진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공)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16일자로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연장 10.7km, 정거장 6개소에 총사업비는 1조 2,977억 원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게 된다. 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총 57.1㎞를 운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의 연장선은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이번 달 공사 수행방식을 결정하고, 올 9월부터 설계절차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는 개통 시기가 2029년으로 제시된 바 있으나, 조속한 개통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을 고려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개통 시기를 2027년 상반기로 약 2년 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계획했다. 열차는 1대가 8칸으로 구성된 중량전
경인지방통계청 (사진 = 경제타임스 DB) 통계청은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통계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이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통계 평가, 분석 및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한 정부, 연구기관, 학계, 일반이용자 등 90 여명이 참석자들에게 기업통계 자료의 심층 분석결과를 대내외 전문가 및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기업통계에 대한 외부 평가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 I에서는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업통계를 중심으로 3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고, 세션 II에서는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3개 기업통계를 심층분석한 결과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통계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통계청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 높은 기업통계를 작성·제공함으로써 언제나 신뢰받는 통계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2019년도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도 그랜드 챌린지.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조기에 획득하고 이를 통해 사회 현안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도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4년에 걸쳐 트랙별로 우수팀을 선정하는 이번 그랜드 챌린지는 ‘복합재난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종 목표로 제시됐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팀은 상금과 함께 후속 R&D를 계속할 수 있는 연구비(총 60억원 규모)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그랜드 챌린지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기업·연구원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대회에 도전했다. 최연소 18세부터 최고령 68세까지 총 121개팀, 617명이 참가했다. 기존의 R&D가 주로 연구계획서를 제출받고 이를 심사하여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던 것과 다르게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는 정부가 대형 도전과제를 제시하면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경쟁하고, 이를 평가해 우수팀
국토교통부가 올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189개 기관에서 보유한 국가공간정보목록을 조사해 11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에 공개한다. 공간정보목록 등록현황 (자료 = 국토교통부 제공) 이번 공개하는 공간정보 목록은 2018년 40,752건 대비 13,504건이 증가한 54,256건으로, 전년도의 증가율 12.3%에 비해 매우 가파르게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다. 공간정보 목록의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50.7%, 도로·교통·물류가 17.5%, 지도관련 8.9%, 일반행정이 8.1% 순으로 토지, 건물, 용도지역 등 부동산관련 정보와, 도로, 철도 등 공공 기반시설 관리 등의 주제도정보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활용성 측면으로 볼 때는 보안자료 및 내부 업무용으로 공개를 제한하거나 비공개로 분류된 정보는 65.2%, 공개가 가능한 정보는 34.8%로 조사됐다.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은 에어비앤비, 우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에서 보듯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반인 ‘공간정보’가 그 중추적 역할로써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가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