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메인 화면 (사진 =경제타임스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1인 가구의 증가, 스마트 기기의 확산 등으로 최근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개인화·일상화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고 향후 산업적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1인 미디어의 콘텐츠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1인 미디어가 전자상거래, 관광, 교육 등 타 산업 분야와 융합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지는 등 향후 1인 미디어 분야는 혁신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신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차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신규 창작자 발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화 및 유통 지원 등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위한 전주기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은 &l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2019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11월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보건복지부는 2020년도 예산으로 82조820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예산액 72조5148억 원 대비 10조3055억 원 증가한 것이며, 2017년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금액이다.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국가 정책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중 보건복지부 예산 비중 역시 2017년 14.4%에서 2020년 16.1%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예산안은 포용국가 기반 공고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 혁신성장 가속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회안전망 강화, 건강 투자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부양의무자 기준을 개선하여 중증장애인 수급자 가구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으며, 수급자 재산 기준도 완화하여 생계급여 대상자 범위를 넓힌다. 또일할 수 있는 저소득층이 극빈층으로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13만 개, 장애인 일자리 2,500개를 늘리고, 자활일자리 5만8000개를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25세~64세까지의 생계
코오롱 본사(사진 = 경제타임스 DB)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라는 위기를 맞았다. 2017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지 1년 9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티슈진은 위탁생산업체인 론자로부터 인보사의 핵심 성분 중 하나가 사람의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을 2017년 3월에 통보받았다. 하지만 6월 상장청구서류에는 정상 사람의 연골세포라고 적었다. 기심위는 이를 투자자의 판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의 허위기재나 누락에 해당한다고 봤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의2제5항 및 동규정 시행세칙 제33조의2제8항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부여 여부 등에 대한 2차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15영업일 후인 9월 18일 2차 심의에서 상장폐지 대신 1년 이내의 개선 기간이 부여될 가능성도 있다. 2차 심의 후 상장폐지가 결정되더라도 회사가 의의를 제기하면 3차 심의까지 진행될 수 있다. 지난 5월 28일 식품의약품
국토교통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 금년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 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하여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 91억 원은 200여 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 모델로 출시되고 있고, 국토부가 2021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2%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친환경 저상버스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되어 국민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국토교통부는28일 자율협력주행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 공공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공공사업 협의체’를 발족하고 ‘킥오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협력주행 스마트인프라 전국 확대 구축에 앞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보다 긴밀한 협의를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자율협력주행 관련사업의 추진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전국 확대를 위한 관련 이슈를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전용 시험장 등 다양한 자율협력주행 사업 관련 현황정보를 교류하고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여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요구사항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와 참여기관들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국에 다양하면서도상호호환이 가능한 자율협력주행 관련 서비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행사장소 및 전시부스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일반 국민과 공공·민간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전자서명기술·서비스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서명 사업자와 관련 기술개발 업체가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한국전자인증의 클라우드 전자서명과 브라우저 전자서명, 예티소프트의 웹표준 방식 간편인증 및 간편서명 솔루션을 시작으로, 국내은행에 적용 중인 아톤의 간편 전자서명 솔루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한국정보인증의 온라인 전자계약서비스, 의료분야에 적용 예정인 위즈베라의 간편 전자서명서비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권형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가 소개된다. 또한, 시큐브의 생체 수기서명 인증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2018년 78조9천억원으로 2017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6.3%, 국내 총생산 대비 4.4%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식품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3.7% 증가했으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8.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생산실적 현황(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 경우 즉석섭취편의식품 가장 크게 성장했고, 식육제품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음료의 경우 유가공품 지속 감소하고있으며 소주와 수입맥주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는 온도 변화에 민감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홍삼제품 강세 지속됐고 프로바이오틱스가 급성장했다. 2018년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쇠고기 포장육, 3위 양념육, 4위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전년도 6위였던 소스류가 5위로, 5위였던 우유류가 6위 순으로 조사됐다. 생산실적 상위 품목의 주요특징으로는 1~3위가 식육제품이 차지했으며, 즉석섭취·편의식품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즉석섭취·편의식품류은 2018년 3조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고, 최
새만금개발청은 26일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매립선도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 = 새만금개발청 제공)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로 국가정책 사업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은 6.6㎢, 거주인구 2만명 수준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친환경도시, 스마트도시, 수변도시의 특성을 살린 개발 콘셉트 구체화를 위해 9월 중 통합개발계획에 착수하고 2020년 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친환경스마트수변도시는 중·저밀도 주택 등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신항만 및 공항과 연계한 국제업무시설, 복합리조트 등이 포함되어 주거와 업무, 휴식이 한 도시 내에서 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은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은 민간주도에서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하는 최초의 사업이므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북아 지역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 제19차 총회가 지난 22일 중국 장춘에서 개최됐다. 우리측은 기획재정부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정부·정책연구기관·수출입은행·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했다. 광역두만개발계획(GTI) (기획재정부 제공)이번 총회에서는 GTI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동북아 번영 및 상생을 위한 경제협력 강화방안과 GTI 국제기구 전환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동북아의 지역경제통합 심화와 포용적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GTI 국제기구 전환 논의 진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 계기 출범한 ‘동북아 비즈니스 협회’는 각국 상공회의소 및 유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향후 민간 교류 협력 활성화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총회 결과 ‘장춘 선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서 GTI 회원국들은 2018년 평양 남북 정상회담 및 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고, 6.30. 판문점 회동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또한, 2009년 GTI를 탈퇴한 북한의 GTI 재가입 초청에 대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