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벤처나라 개통 3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벤처나라를 알리는 다양한 기획행사를 실시한다. 2016년 10월 구축한 벤처나라는 이후 3년 동안 거래규모 증가 등 양적·질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으며, 창업·벤처기업의 든든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하여, 올해 9월말 기준 977개사 6,174개 상품이 등록됐다. 이러한 판매실적을 토대로 더 큰 시장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진출하는 등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벤처나라가 OECD가 뽑은 국제사회와 공유할 만한 대한민국 10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존의 조달제도와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과 기관 협업을 통한 기업 추천·등록 방식으로 참여를 이끌어내고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벤처나라 3주년을 맞아 등록 상품 할인 기획전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증가한 65개사가 참여하며, 공공기관은 평균 13% 할인된 가격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벤처나라의 역할을 강화하여 내년에는 연간 1,000억 원 규모로
해양수산부는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8월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7만 9천 톤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2만 5천 톤, 오징어 1만 톤, 고등어 7천 3백 톤, 전갱이 6천 2백 톤, 갈치 4천 6백 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추이를 보면 오징어, 전갱이, 꽃게 등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멸치, 갈치, 청어는 전년 수준, 고등어, 참조기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다. 월별 생산동향. 해양수산부는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8월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해수부 제공) 오징어는 올해 1~3월 주산란장인 동중국해에서 적정산란 수온이 형성됨에 따라 원활한 산란환경이 조성되고 유생밀도가 증가하여 여름철 주 어장인 서해에서의 어군밀도가 크게 증가했다. 전갱이는 제주남부해역에서의 적정서식수온 형성에 따른 어군밀도 증가와 주 업종인 대형선망어업의 어획노력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어획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꽃게는 2018년 산란기에 실시한 유생분포 밀도조사에서 전년에 비해 유생밀도가 약 2배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의 출원료, 등록료 등을 보다 쉽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수료 감면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즉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특허청은 중소기업에 대하여 출원료, 심사청구료, 최초 3년분의 특허료 등은 70%의 감면혜택을, 4년분부터의 특허료는 50%의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수수료를 감면 받기 위해서 출원료, 등록료 등의 수수료 납부 단계마다 매번 감면신청을 하면서, 중소기업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발급받아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출원 및 등록 현황.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의 출원료, 등록료 등을 보다 쉽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수료 감면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즉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정보 확인시스템을 구축하여 특허청 직원이 직접 시스템에서 중소기업 여부를 확인하여 수수료를 감면해 주도록 개선했다. 이번 제도개선에 의해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중소기업 확인 유효기간 중에 있는 기업이기만 하면, 별
플라스틱은 화석연료에서 추출한 유기 화합물로 가볍고 단단하며 성형이 자유로워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쓰레기와 그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가 대두되면서, 전지구적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탈플라스틱 시대에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종이의 역할을 모색하고 종이자원 이용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오는 10월 2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동 목재이용회의실에서 ‘플라스틱 대체 종이 포장재 개발 및 상용화 현황’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 non-PE 친환경 종이컵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리페이퍼 윤 철 대표의 발표로 진행됐다. 폐플라스틱의 감축과 관리를 위한 EU 및 미국 등 선진국의 환경 정책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대체 종이 코팅제 개발 및 상용화 현황을 공유했다. 탈플라스틱 움직임은 EU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 역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규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에 따라 5년 내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이 전면 금지될 것이다.
‘케이콘 2019 태국’과 연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판촉전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접한 태국인들의 반응은 뜨거움 그 자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콕에서 열린 중소기업제품 수출상담·판촉전시회에서 50개 참여기업이 6,600만원의 현장판매 및 현장계약 2억8,000만원을 포함한 54억원의 수출계약 추진을 기록하는 등 동남아 진출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콘과 연계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은 자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 마케팅과 판로 개척의 기회를 펼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해외진출 상생플랫폼이다. 중기부는 2014년부터 CJ ENM과 함께 한류를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콘 연계 중소기업 수출상담 판촉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태국 행사는 일본, LA에 이어 올해 3번째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808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204억원의 현장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전시판촉 행
농촌진흥청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개별 종돈장에서도 우수한 씨돼지를 쉽게 선발할 수 있는 ‘원클릭 유전체 선발 및 최적 교배 1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유전체 선발은 개체의 유전체 정보와 표현형, 가계 정보를 결합해 씨가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우수한 씨돼지를 정확하게 뽑을 수 있다. 그동안 빅데이터 분석과 유전체 칩 분석 비용이 부담돼 대다수의 종돈장은 씨돼지 선발에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검증된 평가 기법과 교배 방식 적용으로 유전체 평가 기능을 통합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자료 검증 → 유전체육종가 계산 → 후보선발 → 교배 조합표 제작 등 각각의 과정을 실행파일 하나로 일원화했다. 일반적으로 돼지 한 마리에서 6∼7만여 개 단일염기다형성 마커를 분석한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통계 기술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는 종돈장에서 원하는 경제형질이나 개량 목표 등을 설정해야 한다. 가계, 표현형, 유전체 정보를 사전 자료 폴더에 따로 정리 후 실행 파일을 클릭하면 ‘후보 씨돼지별 유전체 육종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 ’AR·AI 접목 드론 활용 도시가스배관 순회점검’, ’부동산 온·오프라인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 ’모바일 안구굴절 검사 서비스’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임시허가 1건, 실증특례 3건, 적극행정 3건 등 7건이 추가로 의결됨으로써, 총 33건의 융합 신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애로를 해소했다. 제5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는 총 7건의 규제특례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건별 주요 내용과 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LG 홈브루 맥주 제조 프로세스 LG전자㈜는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인 'LG 홈브루‘의 시음행사 관련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신청기업은 세계 최초 캡슐을 활용한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인 ‘LG 홈브루’의 원활한 홍보·판촉를 위해 대리점·대규모 유통업체 등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캡슐과 물을 넣고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 하면 1~4주
국토교통부는 3천㎡ 미만의 소규모 생활숙박시설 분양 시에도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을 적용토록 하는 등의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3천㎡ 미만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할 경우에는 건축물분양법을 적용받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3천㎡ 미만이라도 30실 이상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할 경우에는 건축물분양법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를 따르도록 하여 수분양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 규정은 시행일 이후 착공신고를 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건축물 분양 시 공개모집을 최소 1일 이상 하도록 하여 공개모집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건축물 분양을 위해서는 사전에 지상권, 저당권 등 해당 대지에 설정된 권리를 말소해야 하나, 지하에 철도, 도로 설치로 인해 구분지상권이 설정된 경우에는 해당 권리를 말소하지 않아도 분양이 가능토록 규제를 개선했다. 아울러, 규제 개선에 따른 안전문제 및 수분양자의 알 권리 보장 등을 고려한 보완조치도 함께 마련했다. 무자격자의 개발?분양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분양신고 시 ‘부동산개발업법’에 따른 등록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건축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9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41개 차종 204,7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지엠,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3개사가 수입 또는 판매한 16개 차종 195,608대에서 다카타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가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벤츠의 경우 고객 판매전 차량인 GLE 300d 4Matic 5대에서 연료탱크와 주입파이프간 용접 결함으로 인한 연료누출로 뒷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과 GLE 300d 4Matic 등 3차종 7대에서 사용자 매뉴얼 상 머리지지대 조정 방법 설명이 누락된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한국지엠은 9월 20일부터, 토요타는 9월 26일부터, 벤츠는 차종에 따라 9월 27일, 10월 14일부터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 진행중이거나 리콜을 받을 수 있다. 둘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등 4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5조 4,698억원으로, 2017년 대비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원으로 2017년 대비 14.7%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에서는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프랑스·영국 등 화장품 선진시장 뿐만 아니라 러시아·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新남방·新북방지역으로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져 수출 지역이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능성화장품 생산 실적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생산실적 10%이상 고속 성장 무역흑자 증가세 지속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 기능성화장품의 꾸준한 성장 등이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원으로 2017년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이 9조 3,70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색조 화장용, 두발용, 인체 세정용 등의 순이다. 업체별로는 ‘아모레퍼시픽’이 4조 5,55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엘지생활건강’